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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순찰차 기다린 3~4분 정말 길었다"
마크 리퍼트(42·사진) 주한 미 대사가 지난 10일 저녁 한국 정부·여당 및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무역 현안 등을 논하며 저녁 식사를 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한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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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의 최전선 아프간 여성 외교관 부임 1호랍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 대테러전쟁의 최전선이었던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에 처음으로 한국 여성 외교관이 부임한다. 외교부 북미국 한미안보협력과 소속 유명진(33·사진) 사무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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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의 야망 “김정은과 중국견제 공조 꿈꾼다”
올가을 아베-김정은 평양정상회담 가능성…내년 가을 자민당 전당대회 직전 북일수교 완성 최상의 시나리오로 상정 지난 2월 13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에 참석한 아베 총리. 방송용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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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로빈 후드, 괴짜 독재자, 반미 선봉장
5일(현지시간) 사망한 차베스는 중남미 좌파 국가 지도자의 대표주자다. ‘라틴 아메리카의 로빈 후드’라는 빈민층의 칭송을 받으며 4선에 성공해 14년 동안 베네수엘라를 통치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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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의 눈물, 꿈 희망으로 자라죠”
아프가니스탄 한국 PRT 대원이 기지 안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외교통상부] “전쟁의 상처가 깊게 남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꿈과 희망은 죽은 언어가 아닙니다.”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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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가 삐끼에서 1차대전 최대 무기상으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매년 6월이 되면 파리 북부 교외에 위치한 부르제 공항에서 ‘파리 에어쇼’가 열린다. 전 세계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 그리고 군사용 레이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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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나토 빈자리 재빨리 파고드는 중국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2014년 말까지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최근 재확인하면서 이해 관계가 걸린 아프간 주변국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인접국들이 그 힘의 공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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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떠난 자리에 … 인도·파키스탄 ‘파워 게임’
아프가니스탄에선 미군이 철수를 완료하는 2014년 이후가 더 문제다. 오랜 앙숙인 파키스탄과 인도가 아프간을 놓고 파워게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는 아프간과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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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戰과 아나키스트 성향, 미국·이스라엘엔 눈엣가시
오늘날 전 세계 진보성향 지식인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한 명을 고르라면 단연 노엄 촘스키(Avram Noam Chomsky·사진)가 떠오른다. 2005년 영국의 학술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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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교활동, ‘아프간 피랍사건’ 벌써 잊었나
2007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샘물교회 선교단 피랍(被拉)사건’은 우리의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다. 인질들이 이슬람 무장세력에게서 풀려나기까지 40여 일 동안 온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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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이영일]광인효과를 극복, 강력대응만이 우리의 살 길이다.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는 12월 10일 저녁 7시 20분부터 30분간 국회 TV금요초대석에서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과 연평도사태이후의 한국외교방향을 주제로 대담토론을 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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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상자 열렸다” 세계가 발칵 … 백악관 당혹·분노
카르자이(左), 차베스(右)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일까.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의해 각국 지도자에 대한 노골적인 평가 등이 공개되면서 지구촌에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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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작전 중 숨진 탈레반 피랍 여성, 미군이 던진 수류탄에 맞은 듯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됐다 미군의 구출작전 중 사망한 영국 여성이 미군의 수류탄 폭발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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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피랍 여성, 구출작전 중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됐던 영국 여성이 미군의 구출작전 중에 희생됐다. 영국 외교부는 9일(현지시간) 자국민 린다 노그로브(36·사진)가 전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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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테러리스트 유럽 잠입설
유럽을 겨냥한 알카에다의 동시다발 테러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이슬람 급진주의자 25명이 테러를 위해 유럽으로 출발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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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한국 주둔지 로켓포로 공격당해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완주의 재건 지원을 위한 한국 지역재건팀(PRT) 본부 공사 현장 외곽에 지난달 30일 오후 10시10분(현시시간)쯤 적대세력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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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한국을 위한 외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나라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에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Land of Morning Su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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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한국을 위한 외교
우리나라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에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Land of Morning Surprise)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국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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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파병 주둔지 내달 초 공사 시작
국회 국방위(위원장 김학송)는 18일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을 경호하기 위한 국군부대의 파병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 7월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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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75㎞의 축복’
중국은 21일까지 춘절(春節·설) 연휴라 명절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춘절 때 중국·홍콩 신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말은 퇀위안(團圓)이다. 생업과 배움을 찾아 흩어졌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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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아프간에 7000명 추가 파병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이 아프가니스탄에 7000명 이상을 추가 파병키로 했다. 4일 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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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간 파병 동의안 “이르면 연말 제출”
외교통상부는 25일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 을 보호할 병력 파견을 위해 아프간 파병동의안을 올 연말이나 내년 1월 중 국회에 제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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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 “아프간 파병지 파르완주가 적합” 밝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 예정인 지방재건팀(PRT)과 보호 병력의 활동 지역에 대해 “미국 공군 바그람 기지가 위치한 파르완주(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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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진출 한국 기업 무장괴한에 세 차례 피습
아프가니스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탈레반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에 의해 최근 세 차례 습격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아프가니스탄 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