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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억, 나무 의사 아시나요?…IT맨의 '환승 직업' 비결
━ 20년차 IT맨, 나무의사 된 비법 ■ 환승직업 「 원해서든 당해서든 직장서 짐싸는 평균 나이가 50세도 안 됩니다. 100세 시대에 가혹한 일이지요. 완전히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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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망치 들고 병원 차렸다…IT 수퍼맨 ‘나무 의사’ 환승기 유료 전용
■ ‘환승직업’ 「 푸르렀던 20대 꿈과 성공을 좇아 선택한 직업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정신없이 달리다 20년, 30년 지나면 떠날 때가 다가오죠.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닥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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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과거는 해결될 수 없어, 이젠 협력해 함께 잘 살아야
━ 100세에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 지난 13일 일본에서 영구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가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중앙SUNDAY와 전화 인터뷰를 하며 광복군에서 활동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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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광복군 "내겐 왜놈들이지만…이젠 같이 잘 살아야"
“일본은 지금도 내게는 '왜놈들'일 뿐이야. 그렇다고 나쁘게만, 반대로 좋게만 지낼 필요도 없어요. 중요한 건 내 나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꼭 지켜야 한다는 거에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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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선대 독립운동 정신 본받아 인술 펼치는 민족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신민식 형제 신준식 박사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올해로 광복절이 77주년을 맞았다. 광복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역사에 묻힌 채 빛을 보지 못하는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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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말고 또 있다" 12년차 왕진의사가 잡아챈 중요한 신호
15일 서울 마포구 우리동네30분의원 정혜진 원장과 함께 왕진 차에 올랐다. 왕진 가방을 열어봤다. 청진기·주사기·줄자·혈압계·체온계·산소포화기 등이 들었다. 트렁크에는 소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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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가라" 심각했는데…40대 암환자, 집에 있게한 치료법
이선영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왼쪽)와 재택의료팀 간호사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환자 가정에 진료를 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서울 강북구 이모(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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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스포츠댄스·서예…아직 배울 게 많아 100살도 안 됐잖아”
━ 93세에 하루 1만8000보 ‘김안과’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 나비넥타이는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의 트레이드 마크다. 의료업은 서비스업이라는 철학을 반영하며 긴 넥타이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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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도 안 됐는데, 젊죠 하하" 93세 '김안과' 아직도 바쁘다
건양대 김희수 설립자. 나비넥타이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환자를 진료할 때 긴 넥타이는 감염의 위험도 있는데다, 의료업은 곧 서비스업이라는 그의 철학을 반영한다. [건양대병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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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의사가 환자 찾아간다…재택임종 돌봐줄 왕진 의사
━ [더,오래]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3) 말기 환자를 대하는 시각에는 두 부류의 견해가 있다. 하나는 병원의 의료 장비를 이용하여 가능하면 환자의 생명을 최대한 연장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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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병원에 갈 수 없는 환자 많은데 의대 정원에만 관심”
━ 지역 의사가 느끼는 지역의료의 현실 지난 3일 오후, 태풍은 이미 한반도를 떠났지만, 강원도 하늘은 아직 잿빛이었다. 간간이 뿌리는 비와 갑자기 나타나는 햇빛이 갈팡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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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인전만 3개 낸시랭 "버튼 하나로 낙인찍히는 여성 표현"
Nancy Lang. Taboo Yogini - Scarlet F1009. 162.2x130.3cm. Oil on canvas. 2020.[이유갤러리] Nancy Lang. 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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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갑자기 늘어난 폐렴 사망자…국제사회 지원 요청 시작됐다”
━ 한 달 넘긴 국경 봉쇄, 탈북자들이 전하는 북한 사정 평양시 피복공업관리국 산하 여성직원들이 재봉틀을 이용해 천 재질의 마스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북한은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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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장수비결, 영양제도 건강검진도 아닌 ‘이것’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53) 국내 제약회사의 A 회장은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정정하다. 어느 날 기자가 그를 인터뷰하다가 마지막에 질문 하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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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왕진가방 다시 골목 누빈다
서울 노원구 파티마의원 장현재 원장이 환자 집을 방문해 왕진을 하고 있다. 혈압과 혈당을 재고, 혈액을 채취했다. [사진 장현재 원장]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집에서 진료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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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환자 3만원 건보 7만원···의사, 10월부터 왕진 나간다
서울 노원구 파티마의원 장현재 원장이 3월 말 90대 치매·정신질환 환자를 왕진하고 있다. 혈압·혈당을 재고 밥을 잘 먹는지 체크하고 손을 꼭 잡아줬다. [사진 KBS 다큐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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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질까봐 해외 컬렉션 일부러 안 봐”
━ 네타포르테 지원 ‘더 뱅가드’에 선정된 핸드백 브랜드 ‘구드’의 구지혜 디자이너 정사각형의 납작한 모양이 특징인 럭키백(아래) 최근 세계 최대 글로벌 쇼핑 사이트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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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쌀창고, 경남 최초 병원 … 마산 구도심은 ‘시간여행지’
지난 15일 마산합포구 남성로 옛 삼성병원 터에 세워진 경상남도 최초 의료기관‘ 표지석. [사진 연합뉴스] 1919년 독립 만세운동 당시 다친 독립운동가들을 남몰래 치료해 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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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산부인과 기념관으로 재탄생…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 개관
1층 안내 창구1950~1960년대만 해도 대부분 여성들은 집에서 산파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낳았다. 분만 시설도 열악했지만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되기 전이라 고가의 입원 입원비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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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 100% 활용법
일러스트 강일구 “주치의요? 내가 무슨 부자인가요, 그런 걸 두고 살게….”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주치의가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이상소견의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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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3개월 시한부 할머니 "집에 있으니 맘 편해 … 참 고마운 일"
‘559개의 병상에서 사람들이 죽어간다. 마치 공장과 같다. 이렇게 대량생산되다 보니 개인의 죽음 하나하나가 무신경하게 치러진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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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마지막 왕진의사 … 맘도 몸도 편한 가정진료 사라진다
2일 오후 권인순 교수(오른쪽)가 이지선 간호사와 함께 중증치매 할머니를 왕진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2일 오후 서울백병원 권인순(노인의학) 교수와 이지선 간호사가 왕진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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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 '북한 꼬마 사랑을 입다' 캠페인 진행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에게 겨울은 더욱 혹독한 계절이다. 국제 NGO 샘(SAM)복지재단(총재 박세록)은 북녘동포 겨울나기 캠페인 ‘북한 꼬마, 사랑을 입다’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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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없어 내가 의대 공부" … 시흥동서 38년 무료 왕진
전진상 의원 배현정 원장(왼쪽)이 동네 아이와 장난을 치고 있다. 그는 전진상 의원에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약 39만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