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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12연패 막아라" 192명의 기사가 나섰다
이창호 9단의 힘과 도전 세력의 힘이 점차 팽팽해지면서 한국 바둑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왕위전에서는 이영구 6단이 이창호 9단에게 맞섰지만 3대 0으로 패했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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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의 바둑 인생, 기보집으로 묶었다
한국 바둑은 조남철-김인-조훈현-이창호로 이어진다. 세계를 정복한 한국 바둑의 일인자 계보다. 김인 9단의 바둑 인생이 담긴 기보집 '영원한 국수 김인 전집'(사진)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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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무관' … 총액 크게 줄어
한국 최상위 기사들의 총상금이 많이 줄었다. 굵직한 세계대회 우승이 없었던 탓이다. 대신 상금이 1억원을 넘은 기사가 늘었고 허리층도 두툼해졌다. 지난해 상금 1위는 국내 4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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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1억원 '명인전' 부활
26일 역삼동 GS타워에서 명인전 조인식이 끝난 뒤 가진 기념촬영. 왼쪽부터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 강원랜드 조기송 사장, 바둑TV 심용섭 사장.조훈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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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계, "이창호가 사라졌다"
약 15년간 세계바둑을 평정해 온 1인자 이창호 9단이 유일한 세계 타이틀 춘란배를 중국에 넘겨주면서 마침내 국제기전 무관으로 전락하게 됐다고 쿠키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디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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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운(運)이라는 존재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왕위후이 7단 ● . 윤준상 4단 조훈현 9단은 1회 응씨배 때 두 번의 기막힌 행운으로 우승했고 새롭게 전성기를 열었다. 반면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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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8월 랭킹 1위
새로 발표된 8월 랭킹에서도 이창호 9단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KT배 왕위전 우승 등으로 20834점을 얻은 이창호는 2위 이세돌 9단(18944 점)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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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11연속 '왕위'
이창호 9단이 19세 도전자 이영구 5단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왕위 11연패를 달성했다. 이 9단은 19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40기 KT배 왕위전 도전 5번기 3국에서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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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 김승준 5연승 최철한 제치고 6월 MVP
지난주엔 조한승, 유창혁, 윤준상,이정우로 구성된 경북 월드 메르디앙이 3위로 치고 올라가며 예상했던 대로 서서히 강팀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 신성건설의 김승준(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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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시대는 계속된다
이창호 9단이 요새는 신예들에게도 잘 진다. 턱없는 실수도 한다. 그러나 우승컵이 걸린 결승전이 되면 이창호는 달라진다. 이창호 9단이 26, 27일 이틀간 바둑TV에서 벌어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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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 6단, 전자랜드배 도전장
184승 118패. 이창호 9단이 스승 조훈현 9단과의 대결에서 거둔 성적이다. 이창호 9단은 20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3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302번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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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은 '강자들의 무덤'… 24일 서무상·이영구, 도전자 결정전
40기 KT배 왕위전 도전자 결정전이 24일 충남 홍성군의 '그림이 있는 정원'이란 수목원에서 열린다. 대결의 주인공은 서무상 6단과 이영구 4단. 3개월에 걸친 험난한 예선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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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KT배왕위전 : 신진 기예 진시영 초단의 강수
'제40기KT배왕위전' ○ . 최철한 9단 ● . 진시영 초단 천하를 호령하는 최철한 9단 앞에 어느날 진시영이란 열일곱 살 소년이 마주 앉았다. 도톰하고 둥근 얼굴 모습이 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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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기KT배왕위전] 또 한 명의 신흥 강자 고근태 4단
'제40기KT배왕위전' ○ . 고근태 4단 ● . 이세돌 9단 지난해 천원전에서 우승해 타이틀 보유자 대열에 들어선 고근태 4단. 덕분에 올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얻어 보무도 당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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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기KT배왕위전] 비장의 노림수 33, 35는 성공한 것일까
'제40기KT배왕위전' ○ . 최철한 9단 ● . 유창혁 9단 왕위전 4연패에 빛나는 유창혁 9단이 3연승을 거두며 토너먼트의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오고 있다. 올해 만 40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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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독수리 이세돌 눈부신 '비상'
'비금도 독수리' 이세돌 9단의 비상이 눈부시다. 13일 현재 22승4패, 2월 중순 이후는 18승1패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1패'는 최철한 9단과의 맥심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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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최철한 "또 만났네"
40기를 맞은 KT배 왕위전이 예선 한 달여 만에 8강 진출자를 모두 가렸다. 대진표를 보면 지난해 '옥득진'이란 예상 외의 도전자를 만들어냈던 왕위전은 올해도 또 다른'이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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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뤄시허 우승, 한·중 결전의 시대로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이창호 9단(한국) ● . 뤄시허 9단(중국) 이창호 9단의 고개가 숙여졌다. 뤄시허(羅洗河)9단의 두 눈은 긴장으로 떨리고 있다. '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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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2연승 진시영 조훈현에 무릎
새내기 프로 진시영(사진)초단의 연승행진이 12연승에서 가로막혔다. 겁없는 초단 돌풍을 잠재운 기사는 바로 53세의 조훈현 9단이다. 그러나 진시영은 이후에도 승점을 올리며 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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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어느덧 40년 '불혹의 왕위전'
"사회풍조가 어지럽고 불건전한 오락이 유행하는 이때 레크리에이션이자 도(道)이며 지능경기이고 정신스포츠인 바둑을 전 국민에게 장려하고 싶다." 1966년 1월 14일자 중앙일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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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外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조혜연 6단이 여류 명인전 우승컵을 놓고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과 대결한다. 지난해 0대 2로 져 우승컵을 빼앗긴 조혜연이 이번엔 설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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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샛별들의 잔치는 화려했다
2005년의 세계바둑은 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 등 4천왕의 해였다. 막강한 실력을 지닌 이들 4명은 세계를 평정했고 영토를 나누어 가졌다. 그러나 이들 4천왕의 틈새를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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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바둑 60년… '1인자 계보'
한국바둑의 일인자 계보는 조남철 9단-김인 9단- 조훈현 9단 -이창호 9단으로 이어진다.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도 한국바둑의 세계 제패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지만 일인자 계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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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일본 바둑 "아, 옛날이여"
삼성화재배 예선에 참가한 일본 선수단의 모습에서 문득 서울에 온 '시골 야구단'의 모습을 본다. 그들의 흥분과 배움에의 열정, 순진한 미소에선 바둑 선진국이었던 과거의 영광과 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