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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왕위전] 이창호-유창혁
"흑의 흐름이 좋다" 검토실선 이구동성 제4보 (72~100) =창밖으론 계속 비가 내린다. 다음 날이 삼성화재배 예선 결승이어서 외국기사들이 한국기원에 나와 이 판을 구경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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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왕위전] 임선근-최규병
초반 實利에서 한 발 앞서 나가는 흑 제1보 (1~27) =임선근9단은 지난해 본선랭킹 3위로 시드에 남았다. 그는 연구생을 거치지 않고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22세 때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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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왕위전] 목진석-김승준
'호쾌한 기풍 - 강한 승부기질' 접전 예고 제1보 (1~19) =새 얼굴 김승준 (26) 6단은 이미 4년 전에 이창호9단과 도전기를 벌였던 강완의 청년기사. 지난해 삼성화재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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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국 조훈현-이세돌
전통의 왕위전서 부닥친 신·구세대 제1보 (1~18) =이세돌 (16) 2단이 전통의 왕위전에 첫 등장했다. 신안군 비금도에서 온 천재소년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유망주. 친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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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이지현, 기성전 본선진출 外
*** 이지현, 기성전 본선진출 ○…이지현초단 (20) 이 여류기사로는 사상최초로 신문기전의 본선에 진출했다. 이 초단은 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1기 기성전 2차예선 결승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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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9단, 부진털고 주요 5개기전 본선올라
한국식 잡초류의 원조인 불굴의 승부사 서봉수9단이 마지막 재기의 불꽃을 태우고 있다. 세계챔피언과 진로배9연승에 빛나는 토종 스타 서봉수9단이 몸을 낮춰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예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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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봄소식에 기전도 활기 外
*** 봄소식에 기전도 활기 ○…3월에 접어들자 기전들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그동안 미뤄졌던 각종 기전들이 몰린 탓인데 이바람에 "맨날 세계대회만 하면 우리는 언제 바둑을 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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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바둑 열전 본격 시동
스포츠에는 '시즌' 이란 게 있지만 바둑은 일년 열두달 모두가 시즌이다. 국내 기전 13개와 5개의 세계대회가 톱니처럼 맞물려 쉬지않고 돌아간다. 그래도 프로들은 1월과 2월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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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제32기 왕위전
睦鎭碩, 최고성적표 총보 (1~257)=올 상반기 성적에서 최명훈6단은 24승으로 고단진 (6단이상) 최다승을 거뒀고 목진석4단은 36승으로 저단진 최다승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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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제32기 왕위전
미니중국식 전성시대 제1보 (1~20) =이창호 이후의 신예들중에서 대장은 단연 최명훈6단이다. 올해 23세로 李9단과 동갑인 그는 일찌감치 도전자가 되어 이창호와 몇합을 겨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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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신예군단 6월 대란설
신예군단의 대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빼어난 스타는 없으나 엇비슷한 실력으로 탱크부대처럼 밀고오는 젊은 기사들. 10대 또는 20대 초반의 그들은 올 상반기를 통해 산꼭대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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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기 왕위전]13일 본선 열전 돌입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일보 주최 제32기 왕위전이 13일 대망의 본선리그에 들어간다. 첫 대국은 재기를 위해 은둔중인 서봉수9단과 프로생활 18년만에 처음 왕위전 진출의 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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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삼성화재배세계바둑 참가선수
◇ 한국 12명 ▶유창혁9단 = 66년 서울출생. 84년입단 96년9단. 국내14회우승. 93년 후지쓰배.96년 應씨배우승. 지난해 준우승자. 공격적인 기풍으로 별명은 '세계제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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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진출 32명
세계 최대의 바둑잔치인 제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이 20일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신라호텔에서 개막된다.참가기사는엄선된 32명.예선을 통과한 세계의 강자들과 시드를 받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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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테크론배 1승추가
…조훈현(曺薰鉉)9단은 9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테크론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유창혁(劉昌赫)9단에게 2백13수만에 黑불계승을 거둬 종합전적 2대2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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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풍성한 왕위 예선전 이모저모
구시대의 거목 김인(金寅.52)9단이 10년만에 왕위전 예선을 통과,본선리그에 복귀했다.「손오공」 서능욱(徐能旭.37)9단도 5년만에 돌아왔고 집념의 강훈(姜勳.38)8단도 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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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期 王位戰 30일 개막
한국바둑의 실력 향상과 기도(棋道)문화 창달을 주도해온「랭킹1위」왕위전(王位戰)이 창설 30주년을 맞아 더욱 새로워집니다. 中央日報社는 문화육성에 앞장서온 삼성전자(三星電子)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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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로 천하통일 눈앞-다가온 李昌鎬시대
최고위(最高位)전의 방어선도 끝내 허물어졌다.이젠 왕위(王位)전만 남았다.왕위전은 조훈현(曺薰鉉)9단.유창혁(劉昌赫)6단이 이중의 방어벽을 치고 있는데 이 마지노선마저 허물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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沖岩 왕위전예선서 독무대
프로바둑의 예선전은「생존」이라는 측면에서 정상들의 싸움보다 훨씬 절박하다.특히 王位戰같은 큰 棋戰이 시작되면 관철동에 운집한 프로들의 결의는 거의 悲願의 냄새마저 풍기게 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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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못본 서 9단
호사다마인가. 「제2기 응씨배」를 획득, 바둑 황제로 등극한 서봉수 9단이 단수를 못 보고 「다 이겼던 바둑」을 놓쳤다 하여 화제다. 그것도 한 판도 아닌 두 판씩이나 그랬으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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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과 최고위
왕위 류창혁5단과 도전자 조훈현9단이 정상을 다투는 「제27기 왕위전」결승7번 승부가 시작돼 제1국에서 도전자 조9단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는 것은 이미 보도된대로다. 조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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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 윤현석, 92프로바둑 저단자 돌풍
김철중 초단(37)과 윤현석 2단(18)이 올해 프로바둑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아마바둑계의 호랑이」로 불리며 세계아마대회 한국대표로만 다섯번이나 출전했던 김철중 초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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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둑 최강가린다/27기 왕위전 개막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제27기 왕위전이 유창혁왕위등 1백12명 프로기사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5층 대회장에서 개막됐다. 왕위전은 16∼19일 1차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