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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KT배 아마왕위전 31일부터 온라인 대국
KT배 아마왕위전이 오는 31일 인터넷 바둑사이트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의 KT서버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시작된다. 신청 마감일인 26일까지 전국의 아마 강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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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박영훈 9단…국내 "무관" 해외선 "2관왕"
세계대회 2관왕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금도 천재'이세돌9단과 '황태자'박영훈9단. 그러나 이들은 국내에선 무관이다.그것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선 탈락이 부지기수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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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배 왕위전' 오픈대회로 새출발
1966년 시작돼 최고의 명문기전으로 자리 잡아온 전통의 왕위전이 39년째 대회인 올해부터 'KT배 왕위전'으로 이름을 바꿔 새출발한다.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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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오픈] 16강 진출한 신예 안달훈
"결승까지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첫판을 이긴 안달훈6단은 약간 수줍게 목표를 밝힌다. 준수한 얼굴에 큰 키, 짙은 눈썹이 인상적이다. 예선을 통과한 한국의 신예기사 중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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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예선전 거치니 흥미진진"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 출전한 중국의 정예병들은 정말 무섭다. 지난해에도 16장의 본선 티켓 중 중국 기사들이 10장을 가져갔다. 일본은 단 한장도 얻지 못했고 한국은 6장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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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ID'마루치' 고군분투 타이젬오픈 4강 합류 外
*** ID '마루치' 고군분투 타이젬오픈 4강 합류 마루치(P)가 프로의 자존심을 세울 것인가. 아이디(ID)만으로 치러지는 복면대회인 동양증권배 왕중왕전 타이젬오픈에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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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본선 6국' '劉왕위'의 시련
제38기 왕위전 본선 6국 [제1보 (1~21)] 白.劉昌赫 9단 黑.安祚永 8단 안조영8단은 지난해 시드. 유창혁9단은 올해 예선을 거쳐 새로 복귀했다. 유9단은 1990년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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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본선 3국' "올해는 최우수기사상"
제38기 왕위전 본선 3국 [제1보 (1~17)] 白.趙漢乘 7단 黑.金主鎬 4단 본선 2국에선 이세돌9단이 안달훈5단을 꺾었다. 현재 이9단은 3연승으로 리그 선두. 이 판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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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 왕위전, 벌써 38년째
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 [제1보 (1~21)] 白.金江根 4단 黑.曺薰鉉 9단 왕위전이 어느덧 38년째다. 참으로 유구한 역사다. 숱한 강자가 수레바퀴처럼 굴러갔다. 올해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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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 65일만에 1승
▶ 조훈현 9단 조훈현 9단과 이세돌9단이 38년째를 맞이한 전통의 왕위전 본선에서 첫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조9단은 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왕위전 본선 개막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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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안달훈, 왕위전 본선 합류
올해 38년째를 맞는 전통의 왕위전에서 본선 티켓 네장 중 마지막 한장이 안달훈 5단에게 돌아갔다. 고려대 재학생인 안5단은 김만수5단과의 예선 결승전에서 흑 불계승을 거둬 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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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돌아온 '왕위전의 사나이'
'왕위전의 사나이'유창혁(上)9단이 돌아왔다. 유9단은 2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38기 왕위전 예선 결승에서 최명훈8단을 격파하고 4년 만에 왕위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유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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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고수 중 '스피드왕' 가린다
세계 바둑고수 중 '가장 빠르고 정확한 손'은 누구일까. 한국의 KBS, 중국의 CC-TV, 일본의 NHK가 공동주최하는 15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가 4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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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무서운 신예들 '盤上 반란' 벼른다
세계바둑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 이 질문을 좀더 구체화한다면 다음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한국바둑의 강세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둘째, 이창호-이세돌의 전쟁에서 최후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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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김주호 돌풍 잠재워
"힘들겠지만 앞으로 한판도 지지 않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LG배 시상식장에서 무패 선언을 한 이세돌6단이 다음날 21연승에 빛나는 '김주호 돌풍'을 가볍게 잠재웠다. 이세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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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大器, 조한승 6단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국 [제1보 (1~22)] 白·趙漢乘 6단 | 黑·柳才馨 6단 조한승6단은 1982년 11월 서울생. 이세돌6단과 입단 동기생이다. 두 사람은 친구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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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뒤엎는 이세돌의 행마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국 [제5보 (71~92)] 白·李世乭 6단 | 黑·朴正祥 3단 못말리는 개구쟁이. 학교기록부에는 '산만'과 '심한 장난'이란 표현이 붙어다녔고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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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 37년째의 대장정 개막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국 [제1보 (1~19)] 白·李世乭 6단 | 黑·朴正祥 3단 다시 왕위전 시즌이다. 어언 37년. 프로기사들은 오랜 역사와 묵직한 권위, 그리고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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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다승·승률 경쟁 신인들 각축
다승경쟁과 승률경쟁에서 신예강자들의 각축이 치열하다. 다승부문에선 송태곤4단(17), 최철한4단(18), 허영호2단(17)이 17승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승률에서는 송태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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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수] 진퇴유곡의 자충수
자충수는 스스로를 속박하고 스스로의 목을 죄는 수로 바둑의 금기(禁忌)다. 그러나 모든 수는 이득을 추구하는 속성이 있어 그 이득에 취해 부지불식간에 자충수를 두게 된다. 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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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신예 스타들 줄줄이 쓴잔
지난해 수많은 신예 스타가 탄생했다. 조훈현9단을 꺾고 박카스배에서 우승해 신인상을 받은 송태곤3단, 농심배 4연승에 빛나는 박영훈3단, 프로입단 1년 만에 조훈현9단과 기성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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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이세돌 "무쇠체력"
이세돌3단의 강행군이 화제다. 그는 6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이창호9단과 후지쓰배 준결승을 둔 뒤 7일 비행기로 돌아와 8일 조한승5단과 왼종일 왕위전 재대결을 가졌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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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9, 전통적 棋理 외면한 현대수법
제1보 (1~16)=이번 예선전에서 이현욱4단은 대진운이 좋았다. 계속해 세판을 '노장'들과 대국하며 수월하게 결승전에 진출한 것인데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다. 결승전의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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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제3국
제1보 (1~19)=조한승5단.어느덧 이름만 들어도 묵직한 느낌을 준다. 이세돌3단과 입단 동기생으로 올해 20세. 지난해 신인왕전에서 우승했고 연도 최다승을 차지하기도 한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