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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김인 국수를 추억하며
김인 바둑 1인자의 계보는 조남철-김인-조훈현-이창호-이세돌-박정환-신진서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국수의 계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오늘은 지난해 타계한 김인(사진) 국수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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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속기바둑 많아 … 기력 향상되나 조로 현상 올 수도
지난 8월 27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32강에서 박정환 9단(왼쪽)이 중국의 멍타이링(孟泰齡) 6단과 대국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98국-.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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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국가상비군·KB바둑리그 … 팀플레이 눈뜬 한국 바둑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서울 예선에서 어린이들이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 장면 1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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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바둑이야기 - ‘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②
박치문바둑전문기자‘바둑황제’ 조훈현은 제자 이창호에게 자신의 모든 타이틀을 차례로 넘겨준다. 무려 310번을 싸워 119승 191패를 기록한다. 그러나 조훈현이 가장 많이 상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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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6전7기 이영구 “이젠 록키라 불러다오”
프로 10년에 준우승만 여섯 번. ‘2등 전문’ 이영구 8단이 28일 일곱 번째 도전에서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대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열린 제7회 물가정보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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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무딘 칼날의 명검’ 하찬석 9단 별세
‘영남 바둑계의 대부’로 통하던 하찬석(사진) 9단이 14일 오전 6시 직장암으로 별세했다. 61세. 1948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63년 일본으로 건너가 기타니 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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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2명 중 1명이 충암 출신 … 동문 단수 합하면 500단”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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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바둑 동문기사 단수 총 500단 넘어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륨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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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 2007 바둑계 '정복자' 이세돌 한·중 누비며 6관왕
절대 지존 이창호 9단의 퇴조가 군웅할거의 춘추전국시대를 몰고 왔다. 2007년 우승자는 무려 9명. 프로바둑 50여 년 사상 최다의 타이틀 홀더가 배출됐다. 그중에서도 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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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9단들 꿇어 !" 괴물 초단
한상훈(사진) 초단이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 결승에 올랐다. 과거 서봉수 9단이 초단 시절 국내대회인 명인전 결승에 오른 적이 있지만 초단이 세계대회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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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9관왕 해볼까”
이세돌 9단이 명인전에서 조한승 9단과 복기하며 활짝 웃고 있다.명인전과 국수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불가능해 보였던 이세돌 9단의 ‘9관왕’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이세돌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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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 판 더 지면 … '무관 이창호'
이창호(右) 9단이 '무관'으로 가는가. 어려서는 지지 않는 소년이었고 커서는 기록 제조기였던 이창호 9단이 타이틀 없는 무관으로 전락한다는 것을 누가 믿으랴. 그런 일이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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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후지쓰배 4강 한·일 맞대결
이창호 9단후지쓰배 세계선수권 8강전이 2일 광화문의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더니 곧이어 LG배 세계기왕전 32강전(4일)과 16강전(6일)이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한.중.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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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열린 왕위전 도전기 … 이창호 팬들 몰려
중국 쓰촨(四川)성의 초대로 중국에서 사상 최초로 왕위전 도전기가 열렸다. 왕위 12연패를 노리는 이창호 9단과 싱싱한 도전자 윤준상 6단의 도전 5번기 첫판이다. 유비와 제갈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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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왕위만은 꼭 지킨다"
이창호 9단(右)과 윤준상 6단의 국수전 도전기 모습. 여기서 3대1로 이겨 국수가 된 윤준상이 25일 이창호의 마지막 타이틀인 왕위에 도전한다. 왕위 대 국수의 대결이 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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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목진석, 거침 없는 다승·승률 킹
'괴동'목진석 9단이 27승3패, 승률 90%로 1분기를 끝냈다. 전체 기사 중 다승과 승률 모두 1위다. 비록 석달 간이지만 새해 벽두부터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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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4년 만에 MVP 탈환이세돌, 4년 만에 MVP 탈환
11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6 바둑대상 시상식엔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 등 바둑 관계자 300여 명이 모였다. 왼쪽부터 서봉수 9단(감투상), 박지은 6단(여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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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1억원 '명인전' 부활
26일 역삼동 GS타워에서 명인전 조인식이 끝난 뒤 가진 기념촬영. 왼쪽부터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 강원랜드 조기송 사장, 바둑TV 심용섭 사장.조훈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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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시대는 계속된다
이창호 9단이 요새는 신예들에게도 잘 진다. 턱없는 실수도 한다. 그러나 우승컵이 걸린 결승전이 되면 이창호는 달라진다. 이창호 9단이 26, 27일 이틀간 바둑TV에서 벌어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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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 6단, 전자랜드배 도전장
184승 118패. 이창호 9단이 스승 조훈현 9단과의 대결에서 거둔 성적이다. 이창호 9단은 20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3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302번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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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독수리 이세돌 눈부신 '비상'
'비금도 독수리' 이세돌 9단의 비상이 눈부시다. 13일 현재 22승4패, 2월 중순 이후는 18승1패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1패'는 최철한 9단과의 맥심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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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샛별들의 잔치는 화려했다
2005년의 세계바둑은 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 등 4천왕의 해였다. 막강한 실력을 지닌 이들 4명은 세계를 평정했고 영토를 나누어 가졌다. 그러나 이들 4천왕의 틈새를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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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 '반상의 제왕' 4파전 박빙
2005년 최우수기사(MVP)는 누구일까. 한국의 MVP는 당연히 세계의 MVP가 된다. 그런데 올해는 누가 MVP가 될지 기자단 투표를 해보기 전까지는 짐작도 할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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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바둑 60년… '1인자 계보'
한국바둑의 일인자 계보는 조남철 9단-김인 9단- 조훈현 9단 -이창호 9단으로 이어진다. 서봉수 9단과 유창혁 9단도 한국바둑의 세계 제패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지만 일인자 계보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