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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난 강남 시니어다”
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 국악인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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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한국 개발 2단 로켓서 문제
29일 나로호 발사의 발목을 잡은 것은 2단 로켓 내 추력방향제어기(TVC·Thurust Vector Control)다. 2단 로켓의 핵심 부품이다. 조광래 나로호 발사 추진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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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몽골리카’시대, 그의 시는 고려를 지키려는 절규였다
중국 삼국시대 유비와 제갈량이 넘나들었던 험준한 관문인 쓰촨성 검문각(劍門閣). 여기서 당 수도가 있던 장안(지금은 시안)으로 이어지는 길이 ‘촉도’다. 절벽에 구멍을 내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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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난 이란 … 1200m 고지 넘으면 브라질 보인다
박지성(왼쪽)이 2009년 6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박지성 뒤는 이근호. [중앙포토] 영원한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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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차예선] 쿠웨이트, 경기시간 맞춰 밤 9시 훈련…추위에 완전무장, 소리 지르며 뛰어
‘완전 무장’하고 훈련하고 있는 쿠웨이트 선수. 26일 오후 9시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파란 유니폼의 선수들이 버스에서 하나둘 내리더니 백호구장으로 성큼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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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높여 부담금 부담 줄인다
[황정일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주변으로 상가와 재래시장이 몰려 있다. 그 뒤로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데 이곳은 2005년 서울시가 3차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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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2주간 마닐라왕복 99,000원 팔 챈스(PAL Chance) 3차 회원모집
지난해 런칭, 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만 출시하는 필리핀항공의 특별회원 팔 챈스(PAL Chance), 3차 회원가입이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2주간 오픈된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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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뒤엔 해저터널로 안면도 간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 ‘왕복 3차로’, ‘바다 위를 달리는 자전거길’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과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을 잇는 길이 14.1㎞(국도 77호 연장)의 연륙교(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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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스마트폰 ‘이브’ 출시
여성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무엇을 보고, 즐기고 싶을까. 이에 대한 답을 담은, 여성을 위한 스마트폰 ‘이브[EVE]’(사진)가 16일 출시됐다. ‘갤럭시S2’ ‘갤럭시S2 HD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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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장의 閑가위·寒가위] 올 한가위 2006년보다 더 춥고 외롭다
5년 전보다 더 추워졌다. 중소기업 박 부장의 추석 얘기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과 빚은 되레 늘었다. 자산가치는 떨어지고 가계 곳간은 점점 비어간다. 올 들어 고(高)물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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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mm 폭우에도 끄떡없어 … 도쿄 지하엔 거대 물탱크 있다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일본 도쿄시내 지하에 만든 홍수 조절지. 이 터널에는 최대 54만㎥의 물을 채울 수 있다. 공사에는 당시로서는 세계 최대인 지름 13.5m의 회전식 굴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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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차 버스’ 부산행 … 영도구민 15만 명 고립 위기
지난 27일 379mm의 폭우가 내리면서 부산시 영도구 백련사 아래에 있는 절영로 왕복 2차선 도로 중에서 1개 차로가 무너져 차량의 출입이 통제됐다. [부산=송봉근 기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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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항~안면도 영목항 연륙교 4월 공사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과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안면도 영목항을 잇는 연륙교(국도 77호선) 공사가 4월부터 본격화된다. 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안면도 연륙교 1·2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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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간 가드레일 ‘실종’ 맘놓고 씽씽 달리다 끼익~
제2자유로가 14일 완전히 개통돼 경기도 고양과 파주에서 서울로 오가는 교통 여건이 개선됐다. 그러나 일부 구간의 안전시설은 미비한 상태다. [연합뉴스] “빨라졌다. 하지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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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본 넘어 종합 2위, 쾌속세대 다시 달린다
여자쇼트트랙대표 양신영(오른쪽)이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2011 여자쇼트트랙월드컵 1000m 결승에서 중국 선수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다. 이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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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주차장 여수, 숨막히는 박람회’
이해석호남취재본부장 전남 여수는 미항(美港)이지만 너무 멀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5시간이 걸린다. 대구에서는 3시간40분, 부산에서는 3시간을 잡아야 한다. 같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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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협력사 동반 성장 1조 펀드 협약 外
기업 삼성, 협력사 동반 성장 1조 펀드 협약 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기업은행과 ‘협력사 동반 성장 1조 펀드 운영 협약식’을 열었다. 이 회사의 모든 1·2·3차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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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거문도의 ‘생계형 낚시꾼’ 작가 한창훈
“인생이 허기질 땐 바다로 가라”는 외침에 끌려 작가 한창훈을 만나러 거문도로 가는 길은 허기 탓이 아니라 철부지 늦더위의 횡포에 살기가 싫을 정도였다. 쾌속선은 쾌적했다. 거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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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가지 합쳐 인구 100만 대도시 탄생
8일 오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리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안현 분기점(JC)을 만나 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경기도 광명시의 가운데를 통과하는 제2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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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안면도 영목항 연륙교 놓는다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태안군 고남면 안면도 영목항을 잇는 총연장 14㎞의 연륙교(국도 77호선) 건설공사가 10월 첫 삽을 뜬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7월까지 대천항∼영목항 연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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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용두교 17일 개통
경남 밀양시의 용두교가 17일 개통된다. 밀양시에 따르면 2007년 말 168억원을 들여 착공한 용두교 재가설 공사가 끝나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재가설된 용두교는 시가지 중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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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일봉산, 앞에 천안천 용곡동 한라비발디 뜬다
천안 일봉산 남쪽의 용곡동은 천안 시가지의 중심이다. 바로 앞에 천안천이 흐르고 그 건너엔 자연녹지가 펼쳐진다. 탁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이곳엔 이미 동일하이빌과 현대아이파크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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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본 한국·한국인] 한국대학 교수들도 놀 땐 ‘광분’
한국대학에서 6개월째 유학중인 나는 전공때문에 평소 인문대학 교수들과만 왕래해 다른 학부 교수들과는 잘 알지 못했다. 이번 학기 강원랜드에서 열린 워크샵을 계기로 여러 교수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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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캠프워커 터에 어떤 시설 들어서나
대구 남구의 미군기지(캠프워커) 주변 주민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캠프워커 H-805 헬기장과 A-3 비행장 활주로(절반)의 이전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기 때문이다. 대구 남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