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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홀린 너클볼…kt 옥스프링 완투쇼
프로야구 kt 외국인 투수 옥스프링(38·호주·사진)의 너클볼이 춤을 췄다. kt는 창단 후 처음으로 홈 3연전을 싹쓸이 했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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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프링, 38세 동갑내기 서재응과 대결서 판정승
나이 합계 76세 베테랑 투수들의 한 판 싸움. 승자는 옥스프링(38·kt)이었다. 5일 맞붙은 kt와 KIA는 나란히 베테랑 투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kt는 팀내 최고령인 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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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양현종 완봉승 … 두산전서 1828일 만에
프로야구 KIA 에이스 양현종(27)이 4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9이닝 동안 1피안타·2볼넷·5탈삼진·무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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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투승 옥스프링 "3구 3안타? 야구인생 처음이다"
프로야구 kt 옥스프링(38)이 에이스다운 피칭으로 팀의 시즌 4번째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옥스프링은 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SK전에서 9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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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핵펀치 서울고 … 우리도 29년 만이야
제4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서울고 선수들이 오석규 교장을 헹가래치고 있다. 김병효 서울고 감독은 지난 22일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로 소집되는 바람에 우승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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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배영수 120승 역대 12번째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33·삼성)가 통산 120승을 올렸다. 4전5기 끝에 따낸 승리였다. 프로야구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14-3으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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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애리조나전 2피안타 완투 … 7패째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왼쪽)이 17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1회 투런 홈런을 허용한 뒤 유유히 베이스를 돌고 있는 폴 골드슈미트 쪽을 슬쩍 바라보고 있다. 류현진은 8이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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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이닝 2피안타 2실점 호투에도 시즌 7패
류현진(26·LA 다저스) [로이터=뉴스1] 류현진(26·LA 다저스)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8회까지 호투를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14승 사냥에 다시 실패했다. 류현진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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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전7기, 우규민 아홉수 탈출
LG 우규민(28)이 일곱 번째 도전 만에 데뷔 첫 10승 투수가 됐다. 지독한 아홉수에 걸렸던 우규민을 위해 LG 타선이 맹타를 휘두르며 7-2 승리를 거뒀다. 우규민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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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장원삼 5년 만에 완투승 한화전 2실점 … 9회 완봉 깨져
1841일. 삼성 좌완투수 장원삼(30)이 개인 통산 두 번째 완투승을 거둔 뒤 세 번째 완투승을 거두는 데까지는 5년이 넘게 걸렸다. 삼성은 12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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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코리안 빅리거로 7년만에 완봉승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으로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지역 라이벌전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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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류현진 기력 회복 … 1실점 완투 2승째
한화 에이스 류현진(24)이 ‘괴물’의 위력을 되찾고 있다. 류현진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1점만을 내주며 완투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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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하나에 감독·선수 운명 갈리는 순간의 드라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대 최고 명승부로 꼽힌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13일 대구에서 열린 5차전에서 이겨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 선수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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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하나에 감독·선수 운명 갈리는 순간의 드라마
역대 최고 명승부로 꼽힌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13일 대구에서 열린 5차전에서 이겨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 선수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두산 선수가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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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4연승 … 4강행 줄달음
포스트시즌행 막차 티켓의 주인공이 서서히 가려지는 분위기다. 삼성이 4연승을 거두며 4위 다툼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삼성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서 11-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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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가르시아 3점포 롯데, 삼성 기선 제압
롯데가 4위 자리를 놓고 삼성과 맞붙는 ‘운명의 3연전’에서 한걸음 앞서 나갔다. 25일 대구구장에서 롯데는 선발 송승준의 호투와 가르시아의 3점 홈런을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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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벌리, 퍼펙트 게임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 에이스 마크 벌리(30). 벌리는 스피드보다 컨트롤로 승부하는 투수다. 23일(현지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그는 패스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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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승준 완봉투, 4연승 롯데 4위 점프
롯데가 선발 송승준(사진)의 완봉투에 힘입어 8일 만에 단독 4위에 복귀했다. 롯데는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승준의 9이닝 4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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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 첫 완봉승 장원준 “내가 미쳤나봐”
롯데 좌완 투수 장원준(24·사진)이 올 시즌 프로야구 첫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장원준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6피안타·2볼넷·6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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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맛이야 … 김태균 ‘홈런 손맛’ 되찾았다
한화 4번 타자 김태균(27)이 부상에서 벗어난 뒤 첫 홈런을 신고했다. 팀의 3연패를 끊는 소중한 한 방이었다. 삼성-두산의 잠실 더블헤더 1차전. 2회 말 두산 3루 주자 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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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관중 100만’ 축포 … 롯데 화끈한 타격쇼
프로야구 롯데가 시즌 홈 관중 100만 명 돌파와 함께 화끈한 타격쇼로 삼성을 반 게임 차로 제치고 하루 만에 4위에 복귀했다. 롯데와 한화가 맞붙은 25일 사직구장에는 1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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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자 남기고 … 이범석 “아깝다 노히트노런”
노히트노런을 놓친 KIA 이범석이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야구는 9회 말 투 아웃부터’라는 말이 있다. 시간제가 아닌 경기의 특성상 언제든지 점수가 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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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부산, 가고 싶지요. 하지만 난 지금 한화 사람”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파도 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구도(球都) 부산 야구팬들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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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클레리의 ‘굴욕’
두산-롯데의 잠실경기. 2회 초 롯데 이대호의 내야플라이 때 두산 3루수 김동주와 1루수 오재원이 서로 공을 잡으려 하고 있다. 결국 김동주가 잡았다. [뉴시스]8개 구단이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