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철의 CAR&] 전기차 대표 ‘소부장’ 노린다…포스코의 이유 있는 변신
[강병철의 CAR&] 2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포스코의 행보가 국내외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배구조의 정점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
LX하우시스, 건자재 맞수 KCC글라스 제소…“특허 침해"
LX하우시스의 ‘가로방향 헤어라인 VCM 가전필름’을 적용한 냉장고. [사진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건자재 시장 경쟁자인 KCC글라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LX하우
-
자주국방 산실 SNT중공업·SNT모티브, 순수 국내 기술로 국방력 강화 및 해외수출 집중
1970년대부터 자주국방을 위해 방산 국산화를 선도해온 SNT그룹(회장 최평규) 주력 방산업체 SNT중공업과 SNT모티브가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
-
EME코리아, 그린 모빌리티 글로벌 마켓을 위한 SMK와 MOU 체결
퍼스널 E-모빌리티 전문기업 ㈜이엠이(EME)코리아와 배터리 솔루션 업체 ㈜에스엠케이(SMK)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는 6월 2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분당 4200발, 초음속 미사일 요격···항모 최후무기 국산화
굉음과 함께 수 백발의 총탄을 쏟는다. 총구가 향한 바다로 고개를 돌리는 그 순간에 폭음과 함께 불꽃이 번쩍인다. 한국 해군 항공모함을 노리고 접근하던 북한 미사일에 명중
-
한국, 누리호 발사 성공해도 위성 독자발사 사실상 불가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종합연소시험 참관 및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에서 고정환 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
-
[단독] 한국, 누리호 발사 성공해도 위성 독자발사 사실상 불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종합연소시험 참관 및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에서 발언
-
22조 호주 장갑차 수주 결승…한화 '레드백' 완전체 첫공개 [영상]
총사업비가 최대 22조 8000억원(270억 호주달러)에 이르는 호주 육군의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사업 최종 경쟁 후보에 오른 한화디펜스의 '레드백(Redback)' 완제품이 1
-
시진핑 “쌍순환, 폐쇄경제 아니다” 국제사회에 강조하는 속내
━ 2021 중국 경제 어떻게 움직일까 〈中〉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화상대화를 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지난 기사에서
-
트럼프·바이든 누가 되든, 중국은 지금 '이것' 믿고 버틸 생각
[블룸버그 캡처] 「 "천조(天朝·청나라)는 땅이 넓고 물산이 풍부해 없는 게 없다. 외이(外夷·외국)에서 물건을 수입할 필요가 없다." 」 제임스 길레이, ‘베이징 궁전에서의
-
내수 키울 ‘홍색공급망’ 구축…‘진지전’으로 미국과 맞짱
━ 중국공산당, 쌍순환 전략 채택 중국공산당 19기 5중전회가 폐막한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공산당 로고와 ‘당 조직 강화를 통해 당이 사회
-
중국, '쌍순환 진지전'으로 대전환…내수와 기술이 양 날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30일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14차 5개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사회주의 시스
-
5년 후 전기차 가격 1000만원 낮춘다…미래차 133만대 보급
정부가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27일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
美·이스라엘 두고 中드론만 팬다···중동·중앙亞 1위 노린 터키
터키 ANKA 드론. [닛케이아시안리뷰 캡처] 지난 9월 28일 중앙아시아 국가 아제르바이잔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아제르바이잔의 군용 무인기(드론)가 발사한 터키제 UMTAS
-
[시론] 일본의 ‘소부장 때리기’ 1년, 독립의 길 아직 멀었다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일본 정부가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용 몇 가지 핵심 물자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단행한 지 1년여가 지났다. 필자는 지난해 이맘때 정
-
"코로나가 자율주행 시대 5년 당겼다, IT기업엔 금광 열린다"
“2025년은 국내에 자율주행이 본격 시작하는 해가 될 겁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율주행의 확산이 5년은 더 당겨질 거라고 봅니다. 완성차 및 IT 기업들에 어마어마한 기회가
-
[위기를 기회로!] 미래차에 특화된 제동 신기술 개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후방 긴급 자동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단거리 레이더 센서를 활용, 후방의 튀어나오는 보행자를 파악해 자동으로 멈춰서는 기술이다. [사진 현대모비
-
2027년까지 1조원 쏟는데…현실은 '온실 속 자율주행차' 왜
━ 한국의 100번째 자율주행차 타보니 지난 19일 경기도 케이시티에서 빨간 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에 사람이 나타나자, 운전자 개입없이 자율주행차가 속도를 감속해 멈춰
-
[미래 국방, 대한민국이 선도한다] 국산 KF-X와 LAH 개발 박차…항공선진국으로 날갯짓
KAI는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전투기 ‘KF-X’를 개발하고 있다. 상세설계검토회의를 통과하고 시제기 제작 단계에 진입했다. 내년에 시제 1호기를 출고하고 지상시험을
-
"차라리 인도로 가자"...세계 스마트폰 생산 탈(脫)중국 가속화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 중 중국에서 생산하는 비중이 지난해 70% 밑으로 떨어졌다. 스마트폰업체들이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
-
군사비밀 은밀한 그곳, ADD···영화처럼 '드론떼' 1000대 온다
‘태권 브이’ 로봇은 찾을 수 없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얘기다. 이곳은 전략무기를 개발하는 연구소다. 존재 자체도 군사비밀인 ‘비닉’ 무기를 연구하
-
[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중국에 에너지 주권 넘긴 필리핀…한국은 그 길 안 따라야
━ 에너지 지정학과 문명환경론 시진핑 중국 주석(왼쪽)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018년 11월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남중국해 자원 개발에 합의한 뒤 건배하고
-
'1조원 로얄티' 아낄 LNG보관 기술, 이번엔 국산화 될까
SK스피카호에 탑재된 화물창 'KC-1'. LNG가 담기는 화물창은 일반적으로 주름진 스테인리스 스틸과 보온재 등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 액화천연가스(LNG)를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대한민국 ‘꿈의 전력 설비’를 현실로 만들다
━ 초전도 강국 코리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이뤄낸 LS전선 초전도파트 류철희 박사와 김영웅·김양훈 차장(왼쪽부터). 들고 있는 것은 초전도 케이블 모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