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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꿈나무들 브라질서 합숙훈련
94미국월드컵축구 아시아예선에서 탈락한 중국이 8년후 아시아에서 벌어질 2002년 월드컵에 대비,10대 꿈나무들을 축구의나라 브라질에서 훈련시키고 있는 사실이 최근 알려져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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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初 대통령배 야구 경북고 신화 주역 남우식씨
『해마다 대통령배가 열릴때면 20여년전 마운드에 섰던 기억이생생하게 되살아납니다.』 70년대 초반 무적 경북고 신화의 주인공 南宇植씨(41). 南씨는 70년 제4회,71년 제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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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활약 이충희에 들어본 한국 프로농구 과제
「슛도사」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왕년의 스타플레이어 李忠熙(36.前현대전자).지금은 대만의 홍구팀에서 선수겸 트레이너로 활동중인 이충희가 93,94시즌을 끝내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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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포수 피아자 선풍
○…한국프로야구는 수년째 대형 포수가 배출되지 않고 있어 고민에 싸여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오랜만에 걸출한 포수가 나와 올시즌 그의 활약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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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화 전통 숨쉬는 회화의 교과서-한국화가 3인 정담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高麗佛畵특별전』에 미술계의 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전통의 현대화」라는 과제를 안은 한국화작가들은 고려불화에 대해 남다른 감동을 말하기도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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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바지오 94美월드컵축구 최고스 0순위
60년대의 펠레(브라질),70년대의 크라이프(네덜란드).베켄바워(독일),80년대의 로시(이탈리아).마라도나(아르헨티나)를이을 새로운 축구 황제가 94미국 월드컵에서 과연 탄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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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량 고국서 뽐낸다-13일 안트리오 연주회
세계적인 트리오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출신의 안트리오가 2년만에 다시 서울을 찾는다.中央日報社 주최로 13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특히 오키스트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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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어 레슬링 세계대회 우승 박장순 선수
『96년 아틀랜타올림픽까지 석권하고 말겠다.』 박장순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74㎏급에서 금메달을 따낸이후 이번 대회를겨냥,훈련의 강도를 늦추지 않아「이변이 없는한 금메달」을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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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의 몸짓 환상의 무대|미리 보는 차이코프스키 발레 서울 공연
세계 최고의 발레스타 아나니아시빌리가 러시아 3대 발레단의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발레단과 함께 펼치는 서울 공연 (20∼24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을 앞두고 국내 팬들이 마냥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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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 연주 달콤한 목소리 "매력"|마이클 프랭크스 『잠자리 여름』
『안토니오의 노래』로 국내에서도 폭넓은 인기를 모은 마이클 프랭크스의 새 음반 『잠자리 여름(Dragonfly Summer)』(워너뮤직)은 재즈 화음을 구사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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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기량서 김정필과 견줄 큰 재목 아마최강 김경주 샅바 끈 느슨해졌다
아마씨름의 최강으로 주목받아온 김경수(인제대1)가 최근 쇠락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어 씨름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m88cm·1백56kg의 아마 최중량인 김경수는 짧은 경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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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세계 연패|혼합단체 배드민턴-강호 인니 3-2로 잡아
역시 박주봉-김문수조였다 92 바르셀로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조인 박주봉(한체대조교)-김문수(부산진구청)는 은퇴 9개월만에 코트에 복귀하자마자 한국에 우승을 안기는 수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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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무패 행진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일화천마가 9게임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일화는 22일 창원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스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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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러지면 조국이 무너진다|멕시코 복싱영웅 차베스
「링위의 불사조」「살아있는 복싱화신」「금세기 최고의 복서」「복싱의 왕중왕」「멕시코의 복싱영웅」…. 프로복싱 WBC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홀리오 세자르차베스(31·멕시코)가 경이적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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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자연… 동호인 클럽활동 활발 테니스· 수영장등 동네 곳곳에 배치
넓디넓은 초원에서 주위눈총에는 아랑곳없이 크리킷게임에 몰입해있는 하얀 트레이닝 차림의 젊은이들, 그리고 한적한 공원소로를 따라 산책하거나 조깅을 즐기면서 오후의 한나절을 보내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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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일리노이」에 뽑힌 재미교포 박수지양
세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 교포여성이 「미스 일리노이」에 선발돼「93 미스 유에스에이」에 출전하게 됐다. 박수지양(24)이 그 주인공으로 지난달 29일 74명의 「팔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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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여회 출동 50명 구조”/전국「소방왕」 인천 김승환씨
◎고층건물 하강 등 최고기량 인정 『소방관에 투신한지 10년만에 「전국소방왕」자리를 차지하니 제 생애에 이보다 더 큰 영광과 명예는 없을 겁니다.』 내무부주최 제10회 전국소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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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심퍼니-찬송가 전곡 녹음 마쳐
찬송가 5백60곡 전곡을 레코딩하는 작업이 최근 코리안 심퍼니 오키스트라(음악감독 홍연택)에 의해 완성됐다. 찬송가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부르는 풍토를 개선하고 음악적으로 부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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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하 "투혼의 V샷"|합계 13언더파 "생애최고"|상금 5,500만원 거머쥐어
봉태하(봉태하·32)가 국내남자골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봉태하는 20일 한성CC에서 끝난 제12회 신한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국내최고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최상호(최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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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연결 유연한 완벽기량|「레슬링52kg급 금」 북이학선
『이번 올림픽을 대비해 오로지 육체훈련에만 전념했습니다.』 레슬링 자유형 52kg급 결승에서 미국의 존스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북한의 두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이학선(23). 평안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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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금을 캔다 일선감독이 말하는 올림픽유망주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메달에 대한 압박감을 느낄때마다 이말을 되새기며 마음의 평정을 찾는다. 올바른 마음가짐이 있어야 좋은 사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사격인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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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무대 빛낼 볼쇼이발레 주역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내한공연(25∼30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을 빛낼 주역 무용수들과 수석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22일 오후 3시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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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인 듯 꿈인 듯 황홀한 군무|내가 본 볼쇼이의『스파르타쿠스』|본사주최 25∼30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어쩌면 저렇게 웅장하고 극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렇게 뛸 수 있으며, 그 힘차고 강한 회전동작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펼쳐내는 것일까. 지난 79년 8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