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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2000년대의 골프” vs “와인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즐겨야”
와인은 만인의 입을 열게 한다. 와인을 앞에 두면 아무리 과묵한 사람도 수다스러워진다. 와인 이야기에서 시작해, 온갖 세상사가 다 와인의 안주가 된다. 물론 소주도 그렇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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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FTA - 경제 그 이상의 의미
선택은 '멀티플 초이스(multiple choice)' 중에서 하나를 취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선택은 '행복한 고통'이다. 골라잡은 것에 대한 기대감 뒤에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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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천·지·인 합작품 … 그 속엔 드라마가 있다"
22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과 인사동 레스토랑 '민가다헌'에서 저자인 '아기 다다시' 남매를 만났다. 40대 후반의 누나는 아사히신문의 시사주간지 '아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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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인 감별 로봇
일본 NEC시스템테크놀로지사의 연구원이 최근 개발한 '소믈리에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이 로봇은 적외선 센서로 와인 브랜드를 감별하고 어떤 음식이 어울리는지 조언해준다. [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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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브랜드 옷값, 원가는 얼마나 될까?
'도대체 옷 한 벌의 원가가 얼마나 됩니까?" 어디서건 패션에 몸담고 있다고 할 때마다 종종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이다.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되도록 회피하고 싶어진다. 질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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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와인 "원더풀"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 정확히 30년 만에 이루어진 재시음회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산에 또다시 참패해 명예 회복에 실패했다. 와인 전문가들은 24일 캘리포니아의 포도주 주산지인 나파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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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재취업] 와인향기가 나는 직업
WSET 코리아 최선주 강사(左)가 직업인 과정 강의시간에 수강생들과 각종 포도주 향을 맡으며 포도주 구분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3일 개강한 와인나라 아카데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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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초밥왕', '신의 물방울' … 이사님들 만화 읽으세요
임직원들에게 만화를 읽히는 사장들이 있다. 머리를 식히거나 여가를 선용하라기 보다 업무에 활용하라는 뜻이다. 요즘엔 특정 분야에 관한 작가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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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학문' 와인석사 어때요
대학에 포도주를 연구하는 '와인학'전공이 생겨난다. 건국대는 2006학년도 1학기부터 산업대학원 미생물공학과 대학원에 와인학(Oenology Studies) 전공 석사 과정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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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차 사업에 차 사업까지
자동차 용품 회사인 불스원 이우정(36.사진) 사장이 중국 차(茶) 사업에 나섰다. 최근 '천재향(千載香)'이란 중국차 전문점을 서울 청담동에 열었다. 천재향은 천 가지 향을 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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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처럼 요리사 도전해 볼까
파티시에(제빵.제과사).꾸오꼬(이탈리아 음식 전문 요리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낯선 이름의 직업들이다. 그러나 요즘 프랑스.이탈리아 요리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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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알면 '맛있는 세상'
포도주의 달인이라고 하는 소믈리에. 와인에 대한 지식만큼이나 포도주의 미묘한 맛을 가려내는 감별력은 일반인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다. 미각은 오감 중 인간의 삶을 가장 즐겁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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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혀를 알면 '맛있는 세상'
포도주의 달인이라고 하는 소믈리에. 와인에 대한 지식만큼이나 포도주의 미묘한 맛을 가려내는 감별력은 일반인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다. 미각은 오감 중 인간의 삶을 가장 즐겁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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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문대 입시] 이런 학과도
올 전문대 입시에서도 이색 학과가 속속 등장했다. 경북과학대는 이종격투기과를 개설했다. 전 세계적으로 종합격투기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브라질의 주지수, 러시아의 삼보, 태국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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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성공 비즈니스' 와인 즐기기
와인 감별사 또는 와인 조언가로 통하는 소믈리에 출신의 서울 리츠칼튼 호텔의 총지배인 찰스 드 푸코(下). 그는 요즘 우리 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잘 나가는 사람'을 상대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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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33년 만에 모국 온 伊 포도농장집 딸
1971년 10월 말, 누런 잎새가 하나둘 떨어지던 그 가을에 생후 7개월 된 한 유아가 강보에 싸인 채 비행기에 올랐다. 이탈리아에서 포도 농장을 하는 부부에게 입양된 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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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라이프] 웃어보세요, 치~즈
자, 웃어보세요, 치~~~~즈. 이 말에 촬영에 응하던 프랑스 처녀 라우에 르페르(22.사진)는 "치즈, 농, 농(non,non)" 하며 고개를 흔든다. 그러고는 "카망베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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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건강한 당신
당신은 냄새를 잘 맡습니까? 코와 뇌를 연결하는 후각(嗅覺)신경은 12개의 뇌신경 중 가장 가늘다. 인간은 개가 맡을 수 있는 냄새를 최저 10만배에서 최고 10억배까지 농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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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개코' 건강한 당신
당신은 냄새를 잘 맡습니까. 코와 뇌를 연결하는 후각(嗅覺)신경은 12개의 뇌신경 중 가장 가늘다. 인간은 개가 맡을 수 있는 냄새를 최저 10만배에서 최고 10억배까지 농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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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술은 빈 속에 마셔야 제맛 알아" …국순당 최영환氏
프로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한다. 그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뿐이다. 제 아무리 컴퓨터가 발달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게 인간의 오감(五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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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술은 빈 속에 마셔야 제맛 알아"
프로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한다. 그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뿐이다. 제 아무리 컴퓨터가 발달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게 인간의 오감(五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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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와인·커피 감별사
국내 최초로 소믈리에 겸 바리스타가 탄생했다. 소믈리에와 바리스타는 각각 와인과 커피의 감별.시음 전문가를 일컫는 말이다. 롯데호텔 와인바에서 소믈리에로 활약하고 있는 공승식(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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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와인·커피 감별사
국내 최초로 소믈리에 겸 바리스타가 탄생했다. 소믈리에와 바리스타는 각각 와인과 커피의 감별.시음 전문가를 일컫는 말이다. 롯데호텔 와인바에서 소믈리에로 활약하고 있는 공승식(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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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비즈니스] 구덕모 필립스 LCD부사장
LG 필립스LCD 구덕모(54) 영업부문 부사장의 취미는 극단을 오간다. 틈날 때마다 즐기는 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는 삶의 활력을 주고, 소믈리에 수준의 와인감별은 그에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