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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차에 캘리포니아 과일 먹어
▶한·미 FTA 협상에서 웬디 커틀러(왼쪽)와 김종훈 대표가 협상 시작 전 악수하고 있다. 한·미 FTA 협상이 타결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있지만 대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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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도전 정신에 용기 얻었단 말에 보람"
자신의 ‘선택과 패션’에 관한 본지 연재를 끝낸 노라노씨가 못 다한 이야기를 털어 놓고 있다. 박종근 기자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3월 27일까지 88회에 걸쳐 본지에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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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봄철 피부관리
'봄볕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봄볕이 피부에 해롭다는 뜻이다. 봄엔 각종 피부 질환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외부 환경도 곳곳에 널려있다. 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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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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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관능과 직선의 소탈함, 인간탐험 가수 이효리
“바람피운 남자 친구를 용서해줄 수 있다. 바람이 단 한 번의 실수에 그치고 나에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가능하다.” “내 끼를 볼 때 조용히 공부하며 살 것 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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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주부 하희라 '난 아직도 44사이즈"
“15년차 주부이지만. 몸매 만큼은 20대 못지않다." SBS TV 에 출연한 하희라가 “난 여전히 44 사이즈 옷을 입는다”고 말해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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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기본 … 살아남으려면 죽을 각오를"
"세계 최고와 경쟁하고 싶은 건 어떤 모델이든 마찬가지죠. 하지만 처음부터 잘 풀린 건 아니었어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컬렉션 중 제일모직의 현지 브랜드 데렐쿠니 패션쇼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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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마른 피부 물을 주세요
피부가 파삭파삭하다 싶더니 슬슬 가렵다. 긁는다고 시원해지긴 커녕 따갑고 각질가루까지 휘날린다. 겨울철 발령된 피부건조 주의보는 환절기로 접어들자 경보로 수위가 높아졌다. 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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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올해는 예사롭지 않다던데 … 우리집 건강 관리 어떻게
올해 황사가 예사롭지 않다. 예년보다 한 달쯤 일찍 첫 황사가 찾아왔다. 지난달 말엔 '대형 황사 공습 예보'가 온 국민을 긴장시켰다. 한반도를 비껴갔다는 소식에 모두가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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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무임승차는 퇴출 1호
“직장에서 퇴출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사람은 “상사 비위를 잘 맞춰야 한다”고 답할 것이다. 어떤 조직이든 유능한 인재를 선호하고, 재정적인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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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지리산 사랑 못 잊어"
"술을 좋아했으니 술병이 나올 수도 있는데…." "비닐의 상태가 30여 년 전의 것은 아닌 것 같아." 4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중산리 계곡. 10여 명의 등산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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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옷 다시 꺼낸 경칩
강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가 매섭다.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5일 오후 몸을 잔뜩 웅크린 시민들이 눈발이 날리는 신촌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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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영웅'무슨 말 할까 노심초사
중난산 정치협상회의 의약분과위원.중국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3월을 가장 싫어한다. 해마다 '양회(兩會)'가 열리기 때문이다. 양회는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와 정당.직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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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올해는 예사롭지 않다던데 … 우리집 건강 관리 어떻게
올해 황사가 예사롭지 않다. 예년보다 한 달쯤 일찍 첫 황사가 찾아왔다. 지난달 말엔 '대형 황사 공습 예보'가 온 국민을 긴장시켰다. 한반도를 비껴갔다는 소식에 모두가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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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예민한 피부도 속부터 치료를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던 김** (여자 30세) 님은 어릴적부터 있던 아토피증상마저 더 심해지는 봄이 오는 것이 두렵다. 남들은 따뜻한 봄이 오면 예쁜 옷을 입고 새로운 계획을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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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겨울이 사라져간다
2월 8일 기상청은 지난 10년간(1996∼2005년)의 한반도 기후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평균 기온은 섭씨 14.1도로, 과거 30년(1971∼2000년) 평균 기온(1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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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너스를 꿈꾸다
중년의 주부 최모(48)씨의 하루하루는 '우울' 그 자체다. 때이르게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학창시절 교정을 거닐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면 마음은 더욱 초라해진다. 착 달라붙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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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찾아온 황사, 피부 관리 이렇게 하자
올 봄에는 예년보다 황사가 잦고 더 빨리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과 황토고원의 기온이 예년보다 1 ̄3도 높고, 강수량도 작년 11월 이후 10㎜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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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으로 닦지말자"… 안경관리 5계명
안경을 사용하다보면 비뚤어지고 흠집이 생기기 마련이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안경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시력저하 등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빛사랑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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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타임캡슐에 '꿈' 담았다
2000년 1월 1일생 즈믄둥이 다섯이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 모여 윷놀이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민우·곽민찬·손지민·서동훈·서동재. 사진=박종근 기자 [협찬=영등포 선경주단]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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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바람 분다 바.지.정.장
'바지 입은 여자들'이 옵니다. 치마건 바지건 모두 입을 수 있는 것이 여성들의 특권이라면 특권이죠. 스코틀랜드 지방의 전통복인 남성용 치마 '킬트' 정도를 빼면 말이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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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입국관리소 화재 9명 사망
11일 새벽 법무부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수용시설에서 불이 나 9명이 숨졌다. 불이 진화되고 난 뒤 수용시설에 남아 있던 외국인들이 이감을 요구하고 있다(上). 여수 성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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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날씬한 임부복 … 당당한 임신부
임신 8개월인 직장인 박양숙(29)씨가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임부복 매장에서 니트원피스를 입어보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박스형 원피스로 대변되던 임부복(妊婦服) 시대가 저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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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늙고' 싶은 엄마의 외출
시간 있으면 커피나 한잔…’. 회사원 이동혁(33)씨는 며칠 전 앞에 가는 ‘30대 여자’의 미니스커트에 이끌려 말을 건넸다가 고개를 돌리는 얼굴을 보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말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