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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특위 가동 20대 총선 전 개헌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각각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김경빈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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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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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성공과 좌절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국가개조에 나설 ‘구원투수’로 발탁됐던 이유는 그의 강단 있는 성품 때문이었다. 만 20세 때 사법시험에 합격한 안 후보자는 1980년 검사로 임용된 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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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 총리 첫 인사청문 대상 "의원회관서 고스톱" 공격 받아
인사청문회는 1997년 15대 대선의 산물이다.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DJ) 후보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대선 직후부터 삐걱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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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 한국서 찍자고 남편 졸랐죠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을 이끌고 있는 타이라 뱅크스(가운데). 2006년 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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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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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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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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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성적을 뒤집어야 적성이 보인다
주철환JTBC 대PD 수능이 있는 날 텔레비전 뉴스 화면은 한결같다. 예측 가능한 장면의 연속이다. 오토바이에 실려 허둥지둥 시험장으로 가는 아이는 매년 등장한다. 어머니들이 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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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청문회, 정쟁의 마당 만들지 말라
황찬현 감사원장, 김진태 검찰총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1일부터 사흘간 잇따라 열린다. 감사원장 자리는 양건 전 원장이 청와대의 감사위원 인사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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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찰 뒤에 숨은 검찰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전날 국감을 통해 드러났던 검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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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국조 허송세월
‘국정원 댓글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국조)’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3차 청문회(21일)와 결과보고서 채택(23일) 일정이 남았지만 민주당이 요구한 김무성 의원,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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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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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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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 만에 대국민 사과 … 노·DJ의 교훈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77일 만에 사과를 했다. 박 대통령 취임 33일째인 지난 3월 30일 새 정부의 장·차관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하자 비서실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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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패션 ‘미스김’처럼 전투복 모드로
요즘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를 꼽자면 단연 ‘직장의 신’이다. 800만 비정규직 시대에 자발적으로 계약직을 택하고, 124개라는 믿을 수 없는 숫자의 자격증을 소지하며, 점심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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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패션 ‘미스김’처럼 전투복 모드로
요즘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를 꼽자면 단연 ‘직장의 신’이다. 800만 비정규직 시대에 자발적으로 계약직을 택하고, 124개라는 믿을 수 없는 숫자의 자격증을 소지하며, 점심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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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윤진숙 보이콧, 민주당의 몽니다
강인식정치국제부문 기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조차 넘어서지 못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민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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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박근혜 옷 색깔처럼
말 많고 탈 많던 새 정부 인선이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박근혜 정부라는 새 집이 지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뜬금없게도 영화관을 떠올렸다. 예전 개봉관 시대에는 극장 하나가 영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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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 모여도 수사보다 인사 … 얘기
지난달 28일 국회 법사위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황교안 후보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8일 국회 법사위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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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안창호, 헌법 앞에 서다
권석천논설위원 긴 것에는 감겨라. 이왕이면 강한 쪽에 붙는 게 낫다는 일본 속담이다. 개인의 결정을 탓하기 힘들지만 사회적으로도 옳은지는 따져봐야 할 일이다. 검찰총장과 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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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 의혹' 김용준 후보자 장남, 직접 만나보니 키가…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두 아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군 면제를 받아 병역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신장과 체중 미달로 군이 면제된 김 후보자의 장남을 JTBC에서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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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직원들, '현병철 연임 반대' 신문 광고
16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인권위 직원들이 일간지에 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광고를 냈다. '현병철 위원장 연임을 반대하는 인권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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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식물성 부부
주철환JTBC 콘텐트본부장 한 해에 대략 서너 번 옷을 사러 간다. 그런 날의 풍경은 부부라기보다 차라리 모자에 가깝다. ‘아들’의 계획과 아내의 계산은 번번이 충돌한다. 늘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