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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2차 청문회] 고영태 “대통령 옷 100벌 가까이 만들어”
7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출석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옷을 100벌 가까이 만들었다“고 말했다.고씨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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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1993년 음주운전 사고…부끄러워 신분 숨겨”
이철성(58·사진) 경찰청장 후보자가 1993년 음주운전 사고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경찰관 신분을 숨겼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이 후보자는 18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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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병우 문제, 순리대로 풀어야 한다
정치는 물 흐르듯 순리대로 해야 한다. 민심의 흐름을 타야 한다. 어제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에 대한 청와대 입장’은 민심과 동떨어진 상황 인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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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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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A6·골프·티구안 등 중고차 값 하락 피할 수 없어
환경부가 12일 배출가스와 소음 조작 등이 확인된 아우디·폴크스바겐의 79개 모델에 대한 인증 취소 방침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측에 공식 통보했다. 공문에는 인증이 취소될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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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단무지의 눈물, 공화국의 비명
권석천논설위원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김모(33) 검사가 남긴 카톡은 읽을수록 마음이 애잔하다. 그의 카톡이 슬픈 건 그가 속한 현실이 슬펐기 때문이다.부장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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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지금 왜 ‘유토피아’인가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토머스 모어(그림)의 『유토피아』가 출판된 지 올해로 500년입니다. 전 세계에서 이를 기념하는 학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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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집권 가능성 더 보여주는 당에 호남 민심 따라올 것”
정세균 더민주 상임고문정세균(66)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미안합니다”를 외치며 바쁘게 들어섰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718호. 미리 사과 전화를 받았지만 30분이나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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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집권 가능성 더 보여주는 당에 호남 민심 따라올 것”
정세균 더민주 상임고문정세균(66)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미안합니다”를 외치며 바쁘게 들어섰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718호. 미리 사과 전화를 받았지만 30분이나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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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화끈하게 사과하면 안 되나
박재현 논설위원“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고 그냥 묻어두고 가는 게 능사일까. ‘뒤끝 작렬!’이란 소리를 들을까 봐 많은 사람은 “좋은 게 좋은 거다”는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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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유일호, 5적과 진검승부 펼쳐라
이정재논설위원유일호 경제팀이 출범했다.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엊그제 인사청문회 때 그는 모범답안을 내놨다. “구조개혁만이 살길이다.” 그런데 왠지 안 믿긴다. 너무 ‘범생이’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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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과서, 헌법 훼손하려는 어떤 동기도 차단해야"
황우여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이임식을 갖고 국회로 돌아갔다. 부총리 취임 1년 5개월만이다.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황 부총리는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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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집 세 채 있어도 건보료 안 내는 사람이 68만명이라니 …
집을 세 채 이상 갖고 있어도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안 내는 사람이 68만 명에 달하고 이 중 1만5000여 명은 271억원의 본인 진료비를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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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사법정의는 죽었다"…서울구치소 수감
[사진 뉴시스]9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수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2년이 확정된 한명숙(71) 전 국무총리가 24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한 전 총리는 수감 되기 전 “사법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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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커스] 박근혜 정부의 숨은 파워 ‘신진사대부’ 4인
[월간중앙] 박근혜 정부의 집권 전반기의 그림자 실세를 꼽으라면 단연 ‘보좌진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총무비서관)·정호성(제1부속실장)·안봉근(국정홍보비서관)이었을 것이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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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정치 욕심 ? 아무나 한다 해도 난 하면 안 되지요”
최근 12집 앨범 낸 가수 이승철은 “시간 참 빠르다”고 했다. 그는 “내 30년 가수 인생보다 품 안에 안겨 있던 둘째 딸이 초등학생이 된 게 더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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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이승철의 '네버엔딩스토리'
가수 이승철.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는 무대 위와 밖이 다른 가수다. 무대 위에서는 타고난 미성(美聲)으로 대중의 감수성을 자극하는데 밖에서는 돌격대장이다. 앨범 녹음하다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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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만으로 사퇴 안 돼 vs 대통령에 부담 주지 말아야
관련기사 툭하면 말 바꾸는 정치인 넘치는 건 거짓말해도 아무 제재 없는 사회 탓 [사설] 검찰, ‘성완종 백서’ 만드는 각오로 수사하라 문무일 팀에 전권 줬다지만 ‘이 총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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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회창 총재와의 조찬, 그리고 문재인
서승욱정치국제부문 차장 현재 ‘중앙일보 야당팀장’인 필자는 1999년 무렵 야당팀의 막내였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에 출입하는 입사 4년차였다. 그때는 출근길과 퇴근길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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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의거 기념식 찾은 이완구 … 친이계 20~30명 19일 모임
3·15 의거 기념식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55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3·15 정신 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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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으로 치닫는 안락사
[뉴스위크]네덜란드에선 조력 자살이 합법적이며 널리 행해진다… 다른 나라들도 곧 뒤따를 전망이다 2010년 네덜란드 정부청사 밖에서 벌어진 안락사 반대 시위. 비판자들은 네덜란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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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완구를 보며 진형구를 떠올리다
이상언사회부문 차장 ①그때도 기자 서너 명이 모인 자리였다. 16년 전 무대는 대검 공안부장실, 이번엔 여의도 김치찌개집이다. ②두 사건 모두 한국일보 기자가 관계돼 있다. 그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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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근이 준 잘못된 정보에만 의존해 문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미얀마 정상회담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뒤로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지나가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기사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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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딸 탓하다 핀잔 들어
박인용(62·사진)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4일 열렸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도덕성과 업무능력,정책 검증을 벌였다. 특히 2010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