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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헌재서 "답변 못 해, 기억 안 나, 모른다"…모르쇠 증언
16일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61)씨. 김춘식 기자.'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 최순실(61)씨가 16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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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관저에서 일했다는 윤전추 “뭘 했는지는 기억 안 나”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과 이영선 행정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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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신년회견…개헌 주장 “87년 헌법은 몸에 안 맞는 옷”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0년간의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31일 밤 12시(현지시간) 공식 퇴임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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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옥 대위, 청문회에 '가짜 약장' 패용 논란…육군 "어서 떼라"
조 대위가 약장을 뗀 채 청문회에 출석한 모습 세월호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가 지난 22일 국회 청문회 출석 당시 부적절한 약장(略裝)을 패용해 논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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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강남서 만난 사람 몇시간 뒤 또 골목서 마주쳐…신변위협 느껴”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5차 청문회`에 참석했다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최씨의 국정개입 증거가 담긴 태블릿PC의 존재에 대해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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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내 딸 정유라 정당하게 이대 입학”
국정 농단의 주인공인 최순실(사진)이 26일 열린 ‘감방 청문회’에서 이대 입학 특혜 의혹 등 자신의 딸 정유라에 대한 언급에 “내 딸은 정당하게 이화여대에 입학했다”고 말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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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구치소 라이브 방송 이유…생명 위협 받아”
[사진 김성태 국조위원장 페이스북 캡처]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선실세’ 최순실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측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26일 박 의원은 김성태 국조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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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받는 선물
[청문회] 식사 자리가 청문회로 바뀔 때가 있다. 가령 며칠 전 저녁식사 중에 아내가 내게 질문 하나를 던졌을 때처럼. 당신 이번 크리스마스에 나한테 선물 줄 거지? 전혀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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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위협에 대처하는 고영태·노승일의 자세…"더 까발려서 손 못대게…"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최씨의 국정개입 증거가 담긴 태블릿PC의 존재에 대해 증언한 고영태, 노승일씨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손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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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하인리히 법칙과 사소한 징후들
? VIP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미국의 트래블러스 보험사에서 리스크 관리를 하던 직원이었습니다. 보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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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김광두, 새해 한국경제에 비관적인 전망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린 12월 6일 오전 서울 마포에 있는 ㈔국가미래연구원을 찾았다. 월간중앙과의 인터뷰 준비를 하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석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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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키맨’ 고영태 11시간 마라톤 심경고백
최순실 게이트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어젖힌 ‘키맨’이자 최씨의 동업자였던 고영태 씨가 월간중앙에 11시간에 걸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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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병우씨, 꼭 나오셔야 합니다
이상언사회2부장당신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08년 봄이었습니다. 저는 서울중앙지검 담당 기자였습니다. 검찰 인사와 함께 “금융조세조사2부장으로 수사 잘하는 선수가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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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졸업사진 화제…"달라진게 없네"
한때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옷과 가방을 제작한 고영태의 과거 졸업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고영태 고등학교 졸업사진'의 글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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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누리 의원, 박헌영에게 태블릿PC 위증하라 지시”
━ “최순실, 박 대통령과 통화서 서청원 밀어야 한다 말해” 최순실씨의 동업자였던 고영태(40)씨가 월간중앙과 11시간에 걸쳐 단독 인터뷰를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최씨가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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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고영태 정신 바짝 차려” 위증 지시
“최순실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전에 이 사건을 어떻게 얘기하라는 지침을 내리는 전화 녹음 내역을 제가 확보했습니다.”14일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 오전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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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용사’, 박 대통령 해외 순방 때도 동행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로 불려가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한 미용ㆍ분장사 자매가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때도 동행했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최순실 국조특위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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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나가라” “네가 나가라” 표결 전야까지 싸움
━ 탄핵 표결의 날 긴장의 새누리당 탄핵안 표결 전야인 8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의 뇌물죄’ 언급을 두고 비박계와 친박계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양측 언쟁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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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폭로?" 고영태의 미심쩍은 '컴맹' 발언
사진=뉴시스“USB(이동식 저장 장치)를 사용할 줄 모른다.”7일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고영태씨의 답변이다.고씨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옷을 100벌 가까이 만들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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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가 만든 옷 입은 박근혜 대통령 반응은…
7일 최순실 2차 청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옷을 100벌 가까이 만들었다"고 증언한 고영태(40)씨가 옷을 입은 뒤 박 대통령의 반응도 공개했다.추천 기사 친박 시선돌리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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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최씨 지시로 대통령 옷 100벌 만들어”
━ 국정 농단 청문회 최순실 행적 증언 최순실씨의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입을 열었다. 펜싱선수 출신인 고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옷을 제작했고, ‘빌로밀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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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최순실 ‘개싸움’에서 국정농단 게이트가 열렸다
━ 국정 농단 청문회 현장 스케치 ‘최순실의 남자’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는 웃었고, 최순실씨를 등에 업고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했던 권력 실세들은 고개를 숙였다.7일 최순실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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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개인 돈으로 대통령 가방 샀다“…뇌물죄 적용 가능한가
박근혜 대통령이 평소 애용한 옷과 핸드백을 최순실씨가 사비로 구입해 전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이틀째인 7일 증인으로 출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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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2차 청문회] 박대통령 옷·가방값 4500만원 최순실 지불…"뇌물죄일 가능성"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 옷과 가방 구입비 수천만원을 최순실씨 개인돈으로 썼다는 정황이 나왔다.최씨가 박 대통령에게 옷과 가방을 사줬다면 뇌물죄가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됐다.7일 최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