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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 뗀 사모펀드 전수조사…3년간 230곳 운용사 다 까본다
금융당국이 3년여에 걸쳐 진행할 사모펀드 전수조사의 첫 발을 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여타 종합검사 일정을 뒤로 미룬 와중에도 사모펀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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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도장에 천공기까지, 위조만 170여건…옵티머스 공소장보니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앞. 중앙포토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등의 공소장이 12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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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美 도피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 범죄인 인도 청구 추진
이혁진(왼쪽) 옵티머스자산운용 전 대표가 9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사무실에서 LA중앙일보 기자에게 2018년 3월 22일 출국 당시 항공 예약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LA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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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일당, 마스크 거짓 구매로 150억원 빼돌려…김재현 대표 등 추가 기소
옵티머스 펀드 NH투자증권 피해자들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앞에서 '사기판매'를 규탄하고 있다. [뉴스1]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건'을 일으킨 피의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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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등도 "박근혜탓" 라임사태도 "박근혜탓"…남탓 여당
김태년(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박근혜 정부 당시 부동산 정책의 실패가 지금의 부동산 폭등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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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옵티머스’ 막아라…“판매사, 매분기마다 운용사 점검”
앞으로는 사모펀드를 판매한 은행·증권사는 매분기마다 사모펀드의 운용 현황을 점검해야 한다. 펀드 재산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수탁기관도 매달 자산내역 등에 이상이 없는 지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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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시작부터 사기였다…5151억 거의 회수 못할 가능성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들이 23일 판매사인 NH 투자증권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사모펀드 투자자들에게 5000억원 넘는 피해를 안긴 옵티머스 사태의 ‘민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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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수백억 빼돌려 주식 투자…옵티머스 시작부터 사기였다
5000억원이 넘는 금융 피해를 야기한 옵티머스 사태의 민낯이 23일 금융감독원의 중간 검사 결과 발표로 일부 밝혀졌다. 금감원은 5151억원에 달하는 옵티머스 펀드 전액의 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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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옵티머스펀드 투자금 선지급 결정 보류
환매 중단 사태를 맞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펀드 가입 고객에 대한 투자금 선지급 여부 결정을 보류했다. NH투자증권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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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옵티머스펀드 전액 환매연기 불가피…회수 가능성 작다"
각종 사기로 얼룩진 옵티머스 사태를 검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 펀드 전액의 환매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펀드 자금의 회수 가능성도 작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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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옵티머스 연루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소환 조사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이 사무실 입구를 촬영하고 있다. 정용환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전직 청와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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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연루 의혹 스킨앤스킨 고문 구속 “증거 인멸 염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환매 중단 사태'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스킨앤스킨 고문 유모씨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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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진, 문 대통령 취임 날 청와대 찾아 “종석이형 만나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참관단이 2006년 6월 평양 개선문 앞에서 찍은 단체 사진. 왼쪽 원 안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오른쪽이 이혁진 전 대표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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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달 하나금융·은행 종합검사···금융사 미스터리 쇼핑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을 상대로 한 종합검사를 벌인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은행권 종합검사의 첫 대상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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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용의 시시각각] 당신의 사모펀드는 안녕하십니까?
손해용 경제에디터 경기도에서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A씨(77)는 지금은 환매가 중단된 디스커버리펀드에 총 90억여원을 투자했다. 45년간 회사를 일구며 평생 모은 돈이다. 그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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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실세도 거론됐다, 역대급 사기극 옵티머스 전말 대해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판매사에 자사 펀드의 환매 연기를 요청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 안전한 자산에 투자한다며 1조5000억원이 넘는 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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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 인감까지 위조” 옵티머스운용 사기행각 어디까지
하나은행의 인감도장을 위조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의 가짜 양수도 계약서. [사진 조해진 의원실]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옵티머스 펀드 판매 과정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이 가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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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나은행 인감도장도 위조했다, 옵티머스 가짜계약서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옵티머스 펀드 판매 과정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이 가짜 '매출채권 양수도 계약서'까지 만들어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위조 계약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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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 '부적격' 옵티머스 748억 투자한 전파진흥원 수사
검찰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진흥원)의 700억원대 옵티머스 자산운용 투자 과정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사모펀드 운용사인 옵티머스는 전파진흥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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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골든코어 대표 "靑 친분 내세운 이혁진, 돈 꿔달라 협박"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로부터 옵티머스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정모 골든코어 대표가 이 전 대표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골든코어는 5000억원대 펀드 사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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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골든코어 대표 "옵티머스 김대표 '왕회장 돈' 40억 투자"
이혁진(53)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옵티머스 사태의 핵심인물로 정모(57) 씨를 지목했다. 동부증권 부사장을 지낸 정씨는 옵티머스운용 관계사에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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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옵티머스와 어떤 관계도 없다, 이혁진도 모른다"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에 관한 4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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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소중지 이혁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버젓이 교류
이혁진(왼쪽) 옵티머스자산운용 전 대표가 9일(현지시간) 새너제이 사무실에서 LA중앙일보 기자에게 2018년 3월 22일 출국 당시 항공 예약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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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美서 모습 드러낸 이혁진 "옵티머스 주범 따로 있다"
9일(미국시간) 이혁진 전 대표의 아내가 운영하는 샌호제이 소재 학원에서 2018년 3월 22일 당시 대통령 전용기를 타지 않았다며 자신이 예약한 항공 예약권을 보여주고 인터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