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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은행에도 ‘팔아달라’ 했지만…“규모 작고 위험해” 거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하기 전 주요 시중은행에도 “펀드 판매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은행들은 “상품구조가 생소하고 운용사 규모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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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기 가담' 스킨앤스킨 이사 구속…"혐의 소명"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 이모(51) 이사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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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 행정관 남편 회사에 150억원 꽂은 스킨앤스킨 대표 영장심사 불출석
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의 펀드 사기 사건에 연루된 화장품업체 스킨앤스킨 이모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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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연루' 스킨앤스킨 회장 연락두절…동생만 영장심사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 이사인 이모(51)씨가 1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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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에 70억 투자한 안랩 "60억 환매, 손해 전혀 안봤다"
지난 7월 15일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입구. 정용환 기자 옵티머스 펀드의 '펀드 환매 사기' 사태와 관련해 70억원을 투자한 안랩이 19일 "손해는 전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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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옵티머스 일당, 마스크 사기로 170억 더 빼돌렸다"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초창기 펀드 투자에서 돌려막기 등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 회장 형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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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우린 투기꾼 아니다…펀드 사기 연루 증권사 수사해야”
━ ‘옵티머스’ 피해자들 하소연을 듣다 옵티머스’ 피해자들이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 본사(서울 여의도)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의 모습이다. 피해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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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오뚜기·JYP·안랩…59개 기업, 옵티머스에 죄다 당했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라임 사건에 대한 수사 지휘 미진을 공개 지적하며 별도의 수사팀 구성 가능성을 시사한 18일 검찰 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입문을 통해 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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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도 넥센도 죄다 당했다···상장사 60곳 울린 옵티머스
‘사기 펀드’로 수천억 원 대 피해자를 낳은 옵티머스 펀드에 한화ㆍ넥센ㆍ오뚜기 등 국내 유명 기업도 대거 가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옵티머스 투자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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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에 6억 넣은 진영도 피해자? 공직자 사모펀드 투자 논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진영(사진)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기·로비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이 알려지면서 정부 고위공직자의 사모펀드 투자 적절성에 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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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현직 검사 3명에게 향응 접대”
‘라임 사태’(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유력 인사들에게 로비한 의혹을 받는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추가 의혹을 폭로했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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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김재현, 수사관 용돈주다 끊겼다 해" 로비 정황 포착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옵티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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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옵티머스펀드 6억 투자, 부끄럽고 송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거액을 투자한 사안에 대해 "가족과 함께 총 6억원을 단순 투자했으며 부끄럽고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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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때 논란됐는데 진영 장관도 투자…공직자 사모펀드 투자 괜찮나
지난 7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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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설립·투자·경영에…'한양대 인맥' 두드러진 활약
지난 12일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뉴시스 5000억 원대로 추정되는 펀드 피해를 낸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사태에서 핵심인물로 꼽히는 이들이 한양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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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도 갸우뚱…"옵티머스 제안서 허술한데 어떻게 1조를"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입구. 정용환 기자 1조5000억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53) 대표 측이 최근 불거진 정관계 로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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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옵티머스 1조 주무른 남녀 핵심, 그들은 다 부부였다
“피고인 박모씨는 본인 주식 55%에 처 14%, 처남 7%로 엠지비파트너스를 소유했다. (2016년 지분 기준)”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성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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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관계사 회장 구속영장, 수사 확대 후 첫 사법처리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에 대한 투자를 가장해 150억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코스닥 상장사 스킨앤스킨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팀 확대 개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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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기 가담' 스킨앤스킨 겨눈 檢…회장 등 영장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150억원을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스킨앤스킨 회장과 동생인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겉으로는 투자였지만 실제로는 옵티머스의 ‘펀드 사기’에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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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옵티머스 연루’ 화장품업체 회장·이사 구속영장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 입구. 뉴스1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초창기 펀드 투자에서 ‘돌려막기’ 등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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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옵티머스 연루 전 靑행정관, 지원서 공란에도 공사 채용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핵심인물’ 중 한명으로 떠오른 이모(36)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주요 항목을 빈칸으로 놔 둔 지원서를 내고도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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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與 "가짜"라던 옵티머스 문건, 檢공소장에 그 내용 있다
서울중앙지검이 확보한 옵티머스 내부 로비 문건의 신빙성이 논란인 가운데 문건 내용 중 일부가 지난해 검찰의 수사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야당은 “결국 문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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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구린 돈 뒤에 숨은 너, 누구냐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상한 일 투성이다. 30여 년 경제 기자를 했지만 처음 본다.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 말이다. 각각 1조6000억·5000억원의 초대형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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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윤석호, 청와대 아내 통해 사태 막겠다 했다"
1조원대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이 검찰 수사에 대비한 도주 시나리오 문건을 만들기 직전인 올해 4월께 “청와대에 얘기해서 막아보겠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