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나라살림 6,473억의 문제
새해의 나라살림 규모가 6천4백73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정부가 당초에 제안한 6천5백93억원에서 겨우 1백20억원이 삭감된 규모이다. 올해 본예산보다 23·5%나 늘어난
-
추곡 수매량 대폭 확대
농림부는 올해 추곡수매 사정이 호전됨에 따라 추곡 매입량을 확대 당초 계획의 2백60만섬보다 1백10만섬이 많은 3백70만섬까지 사들일 계획이며 이에 따라 도입미도 60만t 선으로
-
계속될 자금난
앞으로 연말까지는 물론 내년상반기(1월∼6월)에도 긴축이 강행될 전망이다. 정부가 이번에 IMF(국제통화기금)협의단과 합의한 연말 국내여신한도는 당초의 1조1천3백억원에서 2백90
-
"실정"지대 클로스·업|8대 국회 첫 국감결산
약20일에 걸친 국회의 각급 행정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18일로 모두 끝났다. 위수령발동과 학원사태, 사법파동과 관련해서 법조인의 자세도 문제가 되었지만 추궁의 촛점은 경제문제에
-
국가 채무 격증 등 따져
국회 재무위는 12일 한국 은행 감사에서 재정 안정 계획의 실패, 악성 채권 누증에 따른 시중 은행의 부실화, 시은의 분식 결산, 국가 채무의 급증 등을 문제삼았다. 신민당의 진의
-
내년 산금채 3백억 발행키로
작년에 「유로·달러」2천5백만불을 기채 한데 이어 금년에도 대일 「뱅크·론」 (은행 차관) 4천9백50만불을 도입, 융자 재원에 충당한 산업은행은 내년에 기 발행 산금채 상환 부담
-
연말 여신한도 확대
정부는 IMF와 협약된 연말 여신한도를 초과하여 국내여신을 확대 공급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오는 6일 내한할 IMF 협의단의 양해를 얻기로 방침을 세웠다. 3일 관계당국자는
-
지방관서 감사시작
【부산】교체위=부산시 감사에서 이기택 의원(신민)은『부산시는 최근l0년간 7백여대 외제차량의 부정등록으로 13억원의 관세 등을 포탈케 했으며 시대 관용차 중 21대도 부정차량』이라
-
쪼들리는 시 살림
서울시 예산이 자금확보가 안되어 제2회 추경예산에서 10억여원이나 줄어들었다. 서울시는 13일 제2회 추경예산규모를 국무총리실의 승인을 받아 6백69억5천4백75만2천원으로 발표했
-
보리쌀 수매가의 예시제
정부는 새해부터 실시키로 했던 보리쌀의 이동가격제를 확정, 보리쌀 수매값을 올해보다 30% 인상예시하는등 식량공책의 기본방향에 일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김농림은 16일 보리 증산을
-
사채 유통량 늘어 7월말 9백33억|국세청 집계
7월말 현재 사채 유통량은 9백33억2천 만원으로 올해 상반기 월 평균 유통량보다 83억원, 작년 동기보다는 1백14억원이 늘어났다. 14일 국세청은 7월중 징수한 병종배당이자 소
-
파장 클 석탄·석유류 값 인상
석탄과 석유류 값이 이 달 안에 인상, 조정된다. 민영 탄광 업계는 지난 1일을 기해 일반적으로 30%를 인상, 이를 강행하고 있으나 비수요기인데다가 석공 탄가가 오르지 않았기 때
-
「정상화」에의 험로…하반기 경제 (4)|징세 행정
음성 세원 발굴과 과세 표준 현실화라는 2대 명제를 내걸고 66년부터 강화되기 시작한 정부의 세수 증대 노력은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5년만에 7배로 늘어난 내국세 규모가 이를
-
적신호...폭등쌀값
정부미가 무제한 방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미값이 전국적으로 오름세를 보여 12일 현재 산지 쌀값은 가마당(80㎏)도매 7천1백원, 그리고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7천4백원을 기
-
대출 담보물 감정 기준 통일
재무부는 대출 담보물의 평가 기준을 통일함으로써 기관별 감정 평가의 격차를 없애는 한편 담보 가격을 현실화하고 동시에 담보 감정 가격에 대한 대출 한도도 철폐키로 했다. 1일 남덕
-
10배의 차액…징발 보상 소송|위헌판결…논란의 주변
서울 민사 지법은 26일 징발 재산 보상금은 과세 표준이 안니 싯가 표준으로 계산되어야 한다고 판시, 징발 재산 정리에 관한 특별 조치법 8조 3항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렷다. 재
-
대 서울의 고동 8시책 및 15대 사업의 문제점(16)-어린이 대공원
서울시내에서 공원은 좀 먹혀 들어가고만 있다. 남산·장충단·사직·삼청 등 나무가 우거지고 계곡의 물소리라도 들을 수 있는 자연공원은 지금까지 한발한발 침식만 당해 시민이 자연을 벗
-
인구 30만 수용의 서울 부도심 그 공사의 문제점|한강의 지도 바꿀 잠실도 개발
홍수 때마다 굽이치는 한강의 물줄기로 모래땅에 지나지 않았던 서울의 동부 잠실·송파 일대 2백83만평이 인구30만 수용의 서울 부도심으로 모습을 바꾸게된다. 잠실도와 송파 사이의
-
일 뱅크·론으로 활로 찾는 산은의 개발투융자 재원
정부는 바닥이 난 산은의 투융자재원 조달을 위해 일본으로부터 5천만불의 뱅크·론 도입을 교섭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은행 차관은 작년 말부터 재무부가 일본대장성과 사전교섭을 벌여
-
올해 중소기업 자금방출 순증 693억원 책정
남덕우 재무부장관은 28일 올해의 중소기업자금방출 순증 규모를 작년의 5백6억원보다 1백87억원이 많은 6백93억원으로 책정, 이를 지방 중소기업, 수출산업, 기계공업, 지방특화산
-
전환기 경제의 향방-올해에 펼쳐질 주요 방책
올해 재정안정계획에 의한 국내여신은 연말한도가 1조1천3백20억원(잠정)으로 작년 말의 9천55억원 보다 25%가 늘어나게 됐다. 증가율로 볼 때 70년 중의 증가율 25·6%와
-
70년말 저축성예금잔액, 6천5백81억원
70년말 현재 전금융기관 저축성예금(금전신탁포함, 동업자예금제외) 잔액은 6천5백81억원으로 한해동안 1천3백63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올해 은행저축목표 1천9백억원의 71·8%에
-
(1)올해예산 616억원
서울의 인구 5백50만명-세계 10대 메걸로폴리스안에 든 서울은 교통·공해·하수도·상수도·주택등 갖가지 도시병을 안고 진통을 겪고있다. 양탁식서울시장은 대서울건설의 3개년 계획을
-
흥신안도 25~30%증가 책정
남덕우재무부장관은 5일내년도 병내여신한도는 금년말 한도 9천1백60억원보다 25%내지 30%의 증가범위안에서 책정, 오는8일 내한하는 IMF연례협의단과 협의, 최종확정짓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