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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을 팝니다." 뜨거운 상전
수은주가 30도 가까이 상승하는 초여름더위를 보이면서 여름상품판매전이 불붙고 있다. 시장과 백화점에는 이번주 들면서 여름상품갈이를 끝냈고 수영복까지 등장, 오히려 여름을 재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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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첨단기술에 집중 투자계획
올해 우리 나라 대기업들은 반도체·전자 등 첨단기술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그룹별 투자계획은 삼성이 6천 5백억원, 현대 2천억원, 럭키금성 5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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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도 전화기 월말 시판
★…대우통신(대표 이석희) 이 이 달 말께 전화기를 생산해 시판한다. 전화 교환기 등을 생산하는 대우통신은 전화기도 생산키로 확정함으로써 앞으로 국내전화기시장은 삼성반도체통신·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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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개발 서둘러야 한다|좁은 도로 사정 비추어 배기량 천 cc이하 바람직
보편화 되고있는 손수운전 추세와는 달리 배기량 1천cc이하의 소형승용차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최근 들어 도로율과 주차 공간 확보가 좋지 않은 국내 여건에 부합되고 석유 에너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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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컴퓨터 IBM회사 |한국공장 설립 추진
세계굴지의 컴퓨터메이커인 미국 IBM회사가 한국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하고 있다. IBM사는 국내기업체와 합작으로 컴퓨터생산공장을 건설하기위해 파트너를 구하고 있으며 현대전자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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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원동전사용 자판기등장 지능·용량·확대등 경쟁치열
자동판매기업체가 최근 수요증가로 봄을 맞고 있다. 자판기는 편의를 쫓는 현대인들의 생활방식에 따라 보급이 계속 증가추세인데다 최근에는 청량음료나 인스턴트식품업체들이 선전겸 판촉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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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한파 경기
지난 연말까지 날씨가 비교적 포근했던 통에 별 재미를 못 본 겨울상품 업체들이 새해 들어 찾아온 한파를 맞아 한파 경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올 들어 자주 내린 눈에 단단히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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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퍼스널컴퓨터
82년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은 컴퓨터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그만큼 컴퓨터는 이제 우리에게 친근한 존재가 되었다. 특히 개인용(퍼스널)컴퓨터의 보급확대는 인간과 컴퓨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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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샛강 매립땅 9만5천평 공매
여의도 샛강 매립으로 생기게될 땅가운데 9만5천평이 일반에게 팔린다.. 서울시는 19일 여의도 샛강 매립후의 활용계획을 마련, 85년말까지 새로 생기게 될 땅 32만평중 13만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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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개척, 도약 노려|대기업들의 새해 경영전략
지난해 기대만큼은 못했지만 불황의 늪에서 벗어난 각 그룹들은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삼기 위해 저마다 의욕적인 경영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현대와 삼성이 각각 그룹 총 매출 1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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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호황타고 재미본 올해 히트상품
올해도 수많은 상품이 새로 나와 소비자들의 심판대에 올려졌다. 오랜만에 찾아온 내수호황으로 연초이후 식품·가전제품·의류·청량음료용 내수업계 전반이 짭짤한 재미를 보았지만 그래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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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메이커의 해외공장 진출을 보면···|서 컬러TV공장 확장·미 동부에 공장준비|서독 텔레퐁겐사의 PAL방식 특허 얻어 구아에 수출 삼성|실리콘밸리 진출한 대우, 미·동남아에 공장 짓기로
국내 전자업계의 해외진출이 활발하다. 이미 삼성전자와 금성사가 해외 현지공장을 세워 가동 1년여만에 뿌리를 내린 데이어 삼성은 미 뉴저지에 새로운 공장을 세울 예정이고, 금성은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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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세탁기·오디오 서민의 필수품으로 정착|생활수준 따라 변하는 소비자구매력 성향
흔히 승용차·컬러TV·쿨러의 「3C」가 소비문화의 대표적 지표로 이용된다. 우리의 경우는 3대 인기품목이 서민층과 고소득층간에 뚜렷이 구분되어 서민층은 컬러TV·세탁기·오디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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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최근 산은이 86년의유망품목중 l번으로 꼽는것이 가정용전자기기. 이처렴 전망이 밝은 시장을 놓고 가전3사의 격돌도 치열하다. 올해 최대의 호황을 누린 업종중의 하나가 가전제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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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못한 수요폭발 가전제품|작년보다 20∼4백%이상 늘어|점차고급화…VTR·전자레인지·룸에어컨등 불티|퍼스널컴퓨터도 나오자마자 공급이 모자라는 실정|값싸진데다 팩토링제의 도입으로 대체수요도 급증
가전제품이 잘 팔린다. 흔히 값은 좀 비싸더라도 편리한 모델을 찾고 이미 갖고있는 제품이라도 더 나은것이 나오면 새것으로 바꾸는 경향도 크게 늘고있다. 텔리비전이나 냉장고를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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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퍼스컴|가계부정리에서 문자편집까지 용도와 최근의 보급실태및 문제점
최근들어 퍼스널컴퓨터(개인용컴퓨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제품메이커들은 「물건이 없어 못댈 정도」 라고 즐거운 비명을 올리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컴퓨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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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뜨거운 어린이용품생산·판매전〃「꼬마고객」을 잡아라〃
어린이고객들을 잡아라. 자녀들을 대상으로한장사가 재미를 보고있고 이에따라 아동용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꼬마들도 이젠 당당히 경제의주역이되고 있다. 예전같으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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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차·승용차·나프타등 수요폭발 품귀 현상
국내경기가 확산되면서 일부 공산품은 공급이 달려 시설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냉장고·세탁기·컬러TV등 가전제품과 일부 승용차는 주문한다음 기다렸다가 물건을 인도받을 정도이며 유화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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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2·4분기경기 더 좋아져
올해 2·4분기(4∼6월)의 국내경기는 1·4분기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져 제분·화섬·비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3일 대한상의가 분석한 주요업종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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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신정보 안방서 얻는다|새 정보서비스 시스팀 국내서도 본격 개발
새로운 정보서비스 시스팀이 국내에서 태동하고 있다 국제 데이터통신서비스·비디오텍스·텔리텍스트라 불리는 이 시스팀은 컴퓨터와 통신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낸 신정보유통체제다. 데이터통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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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꿈 담긴 새 미니 승용차
상공부가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2백만 원 짜리 미니승용차와 3백만 원 짜리 농촌용 다목적소형트럭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하자 자동차업계는 개발경쟁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업계는 파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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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쌀 3천8백만 섬 목표농수산부|금리 단계적으로 자유화 재무부|대기업도 세무조사 실시
전대통령이 보고 받은 농수산부와 재무부의 올해 주요업무 계획은 다음과 같다. 농수산부는 26일 보고를 통해 오는 87년까지 평야지 1맥82만 정보(총 경지면적은 2백20만 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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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가 조사한 올해 업종별 전망|"기계·자동차·시멘트 밝고 조선·유화 경기 계속 나빠"
중화학공업분야의 올해 경기전망은 업종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자동차·철강·시멘트는 밝은 반면 조선·석유화학은 계속 나쁠 것으로 보이며 섬유·전자도 불투명하다. 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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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용 열쇠, 국내 첫 생산 개시
열쇠장치가 약간 허술해 외국거래선의 불평을 샀던 컨테이너용 열쇠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생산되었다. 영국 블록스위치사와 함께 50대50 비율로 한국블럭스위치라는 합작회사를 세운 일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