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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단체 총회「러쉬」
주말인 24,25일 각 경기단체의 75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가 「러쉬」를 이뤄 야구.축구.육상.수영.사격.승마.체조.「펜싱」등 8개 경기단체가 모두 7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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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보수비 5년 동안 57억2천만 원|올해는 13억3천만7원 책정
통행료 수입 백92억 원의 30%투입 지난 70년 7월 전구간이 완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는 작년 말까지 5년 동안 재포장 등 보수비로 57억2천여 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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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라남도(하)|지역사회개발
서해남부 및 남해의 다도해와 해발1천9백15m의 지리산, 그리고 전국 제1의 곡창지대를 갖고 있는 전남의 올해지역사회 개발방향은 지역특성 그대로 매우 다양하다. 도남단에 깔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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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일거리라도 많았으면…"|절박한 꿈이 서린 세민영세민 취로사업장
묵은해가 가고 또다시 75년의 새해가 떠올라도 아무 다를 것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하루하루 살아 나가는 것만도 힘에 벅찬 영세민들. 일정한 생업도, 부푼 내일의 꿈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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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양주 바람
언제부터인가 술자리에 예사로 양주가 등장하게끔 됐다. 지난 11월말 현재 양주 수입량은 68만여 병, 이에 사용된 외화는 자그마치 3백40만「달러」란다. 수입한 양주 가운데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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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영동주택3백13만원이 제일싸고
늦어도 4월까지 입주 희망자 모집 서울시는 73년도 주택사업 특별회계 37억1천6백여만원중 33억2천6백여만원으로 9백44가구가 입주할 각종주택을 세운다. 사업내용별로는 시영(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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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가이드
12월의 두 번째 주말-. 이상난동 속의 며칠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날씨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거리에는 「캐린더」와 「카드」가 선을 보이는 등 연말기분에 접어든다. 앞으로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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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신규사업 대폭 억제 지방자치단체
내년도 서울시를 제외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규모가 2천억 여원으로 확정되어 많은 예산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예산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고 있는 기채 상환에 중점을 두고 대신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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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확실하면 궐석 즉재
내무부는 22일 신분이 확실한 경범자에 대해 경찰이 궐석 재판 청구를 원칙으로 삼고 선고 후에 서면통고만으로 벌과금을 자진 납부토록 하는 등을 골자로 한 즉심 청구업무 개선안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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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더미…지방 자치 단체
각 지방 자치 단체 (서울 제외)의 기채가 지방 자치 단체의 자체 수입 6백24억여원의 40·3%나 되는 2백52억여원에 이르고 있어 지방 재정이 기채로 인한 이자 때문에 허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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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 틈에 돋아난「무질서」
선거기간동안 단속관청의 방관에 가까운 일시적인 선심과 이틈을 노린 얌체족들의 비 국민적인 행동으로 물가·교통·건축·특정외래품·유흥업소 및 도벌 등 각종 사회질서가 걷잡을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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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여의도 개발
공군기지가 옮기지 않고 또한 매립한 땅이 팔리지 않아 개발이 늦어지고 있던 여의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피치」를 올리게 된다. 공군기지 이설은 1월 안에 마치도록 서울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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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염병 결산|오염 선포 83일
올해도 우리나라에 작년에 이어 콜레라가 침입했고 장티푸스와 뇌염·이질 등 여름철 전염병이 연중 행사처럼 번져 방역 당국이 동분서주했다. 보사부는 지난 8월14일 경남 창령·밀양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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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늘어나는 예산 비위집행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22일부터 지난 67, 68, 69년도의 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지출에 관한 종합심사를 하고 있다. 그동안 형식적이었던 예산심의를 올해부터 본격화한다는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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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노동청 집계
금년 들어 각종 사업장 재해는 예년보다 약 30%나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있다. 노동청 집계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6월말까지 6개월 동안에 발생한 각종 산업재해는 총 1만5천6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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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못따르는 「투자」
동해화전 및 경인「에너지」가 주관하는 2개 화전을 제외한 우리나라 발·배전사업을 전관해온 한국전력이 7월1일로 창립 9주년을 맞는다. 61년에 남선전기, 조선전업, 경성전기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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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의 연례 풍수해, 그 대책을 살펴보면
해마다 여름철이면 연중행사처럼 치르는 풍수해는 올해도 이미 들이닥쳤다. 지난 15일 새벽부터 몰아친 강풍과 폭우로 8일까지 1명이 죽고 2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와 4백2동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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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의 점검|지하수 개발|지사망을 통해 알아본 가뭄대책
67, 68년의 쓰라린 가뭄 피해를 계기로 정부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 전천후 농토에의 접근을 시도해 왔다. 『하늘에 의한 농사』에서『인력에 의한 농업』으로 탈피하려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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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빚」에 농촌은 우울하다
해마다 연말이면 고질적으로 농촌을 휩쓰는 농협의 각종 외상비료대금과 영농자금·군대여곡 회수 바람이 올해도 계절풍처럼 어김없이 불어닥치고 있다. 농협이 농촌의 영세성을 벗어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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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한 복구비|공무원부정실태
지난 9·14 폭우피해로 수재민들이 아직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는 요즈음, 수재구호 자금이 엉뚱한 사람들에게 배정되는가하면 공무원들이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4일 현재 19명의 말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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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수입 겨우35%
서울시가 올해들어 거둬들인 주차료 수입이 8월말 현재 7천7백99만8천원으로 목표의 35%에 불과한 부진한실적을 보이고있다. 서울시는 당초시내 1백27개 시영주차장에서 1억9천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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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어종 부작용부르는「출혈수출」
외화획득에만 급급한 나머지 고급 어종의 국내소비를 억제한 소위「5·1조치」는 날이 갈수록 당초 목표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어져가고 있다. 3개월이나된 지금까지 수산청은 전략어종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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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불경기
【속초·강릉】해일과 설화에 겹쳐 무장공비 및 어로 저지선 남하 등 잇따른 악조건은 동해안 일대에 극심한 불경기를 구석구석까지 몰고 왔다. 동해안 11개 어협 집계에 의하면 올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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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서 오는 화마
불길이 서울한가운데서 솟아올랐다. 이 불은 지난23일새벽 하늘을 밝히며 2시간반동안 서울남대문시장을 휩쓸어 5억여원의 재산을 재로 만들고 소방관 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한 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