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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경제동향
경제의 불황 경향이 가을철에 접어들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는 업계의 기대는 빗나가서 불황 경향이 오히려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의 10월 중 경제동향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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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시장 일제히 개장
서울시내에 1백27개소 김장시장이 3일 일제히 개장했다. 김장시장은 각 구청별 면적과 인구를 감안, 개설허가 됐는데 영등포구가 37개소로 가장 많고 성북구23, 서대문구20,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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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건축|28.3%나 감소
계속 신장세에 있던 건축 「붐」이 올해 들어서는 시중자금난과 강력한 부동산투기억제조치의 영향을 받아 지난 70년에 비해 17.4%가 감소되는 부진상을 보였다. 관계당국 집계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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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담배 경작 무제한 허가 방침
전매청은 잎담배 수요 증가에 대비, 농가의 잎담배 경작 신청을 무제한 허가할 방침이다. 전매청은 올해 잎담배 소요량을 수출용 2만2천t으로 책정하고 있으나 현재의 경작 면적 4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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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개 노선 1.454km|발표된 가로 망 계획
서울의 3개 순환선 14개 방사선을 중심으로 한 간선 가로 망이 5년 동안의 심의 끝에 건설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지난 4월7일 건설부 고시 198호로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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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효과 종합분석|한은서 부문별로 발표
한은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된 긴축정책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발표했다. 긴축정책이 국민경제에 스며든 양상을 한은분석을 통해 부문별로 보면-. ▲자금경색=69년 11월이후 3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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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구의 전망과 이상
복구「아파트」의 수명은 누구도 장담하지를 못한다. 「라멘」구조물에 대한 보강이란 것이 실제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보강공사를 하고 있는 3백67동의 시민「아파트」는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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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종양계로 가난을 씻고|경남 창원 진동면
문명에서 소외됐던 촌락- 경남 창원군 진동면에 TV「안테나」가 여러개 세워졌다.『어허! 참 희한한 세상이데이. 활동사진을 안방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일세』『그렇다 안 그럽디껴.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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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건축행정
서울시는 올해 위법건물의 정비 또는 신발생을 막기위해 건축법의 보완을 서두르고 있는한편 주차장없는 「빌딩」에 대해서는 주차시설을 하도록 강경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또 무허가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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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늘어
민간 투자의 전반적인 침체와 함께 2·4분기까지 저조했던 부동산 투자가 최근의 「인플레·무드」에 따라 크게 늘어나 부동산 투기 「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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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량 격증
올해들어 8월말까지 서울에서 불어난 각종 차량 9천8백지대 가운데 자가용등 승용차는 60%가 넘는 6천4백4대가 늘어났으나 대중교통수단인「버스」는 3·8%에 불과한 3백78대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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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하수도
수도서울은 비에약하다. 궂은비만 내려도 도심의 하수구가 막히는가하면 포장이 안된 변두리길은 진창이 되고 만다. 비내리는 서울은 흡사 물벼락을 맞는 느낌. 장마철 앞서 하수도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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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먹는 휴식처 남산
서울시민의 휴식처인 남산공원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관광조건이 좋은 남산엔 공공사업을 내세운 건축물이 계속 들어서는가 하면 심지어 무허가건물까지 산기슭을 좀 먹고있는 실정.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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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저택 허가억제
서울시는 6월1일부터 면적을 넓게 차지하는 별장형 주택이나 대저택 등 비 생산성 건축허가를 억제키로 했다. 김현옥 서울시장은 27일『중산층 주택과 일반서민 「아파트」 건축자재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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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실태 살피러|우간다 「카냐루토케」씨
외국으로 배우러만 나가던 우리나라에 배우러온 「아프리카」인 의사가 있다. 우리나라면적의 약2배반에 인구 약1천만의 「아프리카」의 신생국 「우간다」정부보건성 의무국장「노먼· 카냐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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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과 "불가피"의 대결
중앙시장· 동대문시장과 함께 서울의 3대 시장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시장으로 2백40년간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의 반려자 역할을 해온 남대문시장이 헐릴 운명에 놓여있다. 서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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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채취권 시 직영키로
11일 서울시는 현재 일반인에게 점용 허가해오던 모래 채취를 올해부터 시에서 직영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하천법 26조의 규정에 따라 모래 채취 허가를 일반인에게 허가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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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서울」백서|5백만 목표한 「마스터·플랜」발표
13일 상오 김 서울시장은 올해부터 앞으로 24년 동안에 걸쳐 시행될 인구 5백만 명을 목표로 하는 대 서울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15일부터 이 「마스터·플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