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종상영화제 「삼성」공동주최/올해부터 경비 전액지원… 문화진흥앞장
◎상금 대폭 올리고 전야제도 영화계의 최대행사인 대종상영화제가 올해부터 영화인협회와 삼성그룹이 공동 주최,순수민간축제로 새출발한다. 영화인협회 대종상준비위 유동훈 위원장은 8일 올
-
공연만 풍성 작품수준은 미흡|창작극 드물고 대부분 번역극이나 재탕
올해만큼 연극이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적은 없었다. 예년보다 훨씬 많은 행사가 마련돼 그만큼 많은 작품이 공연되었고 관객도 늘었다. 비록 궁에 의해 일방적으로 지정되었지만 어쨌
-
『오셀로』『어떤겨울』『동지섣달…』 「연극의 해」마감 송년무대 다채
「연극의 해」마감을 앞두고 연극계가 연말총력전에 나섰다. 극단들은 「연극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야심작들을 송년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말은 「연극의
-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엄마는…』최우수상
극단 「산울림」의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가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중 최우수작으로 주요상을 휩쓸었다. 『엄마는…』는 22일 심사회의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함께 연출상(임영웅)
-
서울연극제 작품간 수준 차 커 기대미흡
올해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들은 작품간 상당한 수준 차를 보인 가운데 평년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새 작품이 참가한 올해 연극제의 최우수작은 극단 「현대극장」의 『길
-
"환경오염 방지산업 적극 육성할 때"
『환경오염 방지기술 진흥과 산업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기술개발비 투자확대와 함께 기업도 국내시장에만 만족하지 말고 고도의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합
-
『개벽』『사의 찬미』등 실재인물 이야기 방화|『쇼팽의 푸른 노트』눈길…주로 액션물 외화|외화 앞지를 알찬 방화 많다|추석극장가 볼거리 "풍성"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가가 새영화로 간판을 바꾼다. 올해도 한국영화는 외화에 비해 수적으로 크게 열세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내왼년에서 외화를 앞질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선 임권
-
방송대상 K-TV『농업이 가는길』
선진농업국을 현지취재,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본 KBS-TV 기획보도물 『농업이 가는 길』이 올해 한국방송대상을 차지했다. 또 TV부문 최우수작품상은 MBC-TV 교양물『
-
창작물“풍성”알찬무대 꾸민다|서울연극제
「연극의 해」최대행사인 제15회 서울연극제가 30일부터 10월27일까지 서울시내 19개 극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서울연극제는·기존의 제한된 경연방식을 확대, 경연 참가작 외에 자유
-
"연극의 해"자축 한마당-웃음꽃 만발한 「사랑의 연극잔치」시상식장
11일 오후6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사랑의 연극잔치」시상식은 상반기 중 「연극의 해」행사가 성공적이었음을 자축하는 연극인들의 잔치 한마당이었다. 말쑥한 정장차림의 남자배우와
-
전국연극제 12일 진주서 개막
지방연극인들의 잔치 한마당인「전국연극제」가 올해는 서부 경남의 고도인 진주에서 12일 막을 올린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직할시·도 대표극단이 참가해경연하는 전국연극제는 올해로 9
-
정보석 액션물주연 변신 『제5의 사나이』서 열연
올해 대종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8개 부문을 석권한 『젊은 날의 초상』에서 고뇌하는 청춘상을 연기했던 정보석이 남상진 감독의 액션추리극 『제5의 사나이』에서 주역을 맡아 이미
-
-대상에 조각 엄혁용씨
중앙일보사가 주최한 제14회 중앙미술대신에서 영예의 대상은 조각부문에서 『사유공간』을 출품한 엄혁용씨(30)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은 회화부문에 『유예적 관계』를 출품한 연위봉
-
-조각
이번에 제14회 중앙미술대전에서는 작품 슬라이드를 통한 1차 예심을 거쳐 선발된 56점에서 31점의 입선작을 추려내고 거기에서 다시 수상작(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선)을 선정했다.
-
3대 동거 아파트 설계안 확정
할아버지·할머니, 부모, 자녀 등 3세대가 함께 살수 있도록 구상된 3대 동거형 아파트의 설계안이 확정됨으로써 본격 시행단계에 들어갔다. 주택공사는 최근 실시한 설계 현상공모를 통
-
국내 최고권위 중앙 미술대전|개성 있는 신인작가를 찾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중앙미술대전이 14회를 맞이하여 대폭 개편됩니다. 파격적인 상금 인상, 공모부문의 개편, 종합대상제 신설, 1차 예심을 통한 작가 선정 후
-
신춘 극장가|영화제 수상·후보작 "봇물"
방화 대종상 7관 왕 『젊은 날…』앞세워|외화『대부 3』『광란…』등 화제작 줄이어 봄 극장가가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 또는 수상 후보작으로 봄갈이를 했다. 이번 주말부터 선보이는 영
-
올 대종상 관객투표로 인기상 결정
제29회 대종상영화제(12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 모두 19편이 출품, 치열한 수상경합에 들어갔다. 영화제집행위(위원장 유동훈·영화인협 이사장)는 출품작중 미 개봉작이
-
회화·조각 2개분야로 통폐합
권위있는 민간 공모전인 중앙미술대전이 올해 14회를 맞아 공모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까지 한국화·양화·조각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하던 것을 회화와 조각 2개분야로 통폐합
-
올 대종상 대작 풍년으로 뜨거운 각축
영화계의 가장 큰 잔치인 대종상 영화제가 오는 3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사주최측인 영화인협회(이사장 유동훈)는 5일 세종홀에서 영화계 인사들을 모아 원만한 행사 진행
-
삼성미술문화재단 제전 제20회「도의문화저작 상」수상작 발표
○…삼성미술문화재단이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 창작활동을 뒷받침함으로써 사회의 건실한 기품을 조성하고자 제정한「도의문화저작 상」제20회(1990년도)수상작품이 결정됐다. 예심을 통과
-
쇼·오락-청룡영화상 시상식 생방
MBC-TV 『제1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19일 밤6시)=안성기·이혜영의 사회로 한 시간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생 중계한다. 73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 부활된 이 시상
-
특별공로상 김근희씨 예술평론가 협서 선정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올해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활동을 한 예술가 및 특별한 공로가 있는 예술가를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했다. ◇특별공로부문 ▲김근희(무용가·사진):백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