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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지역 화폐와 포퓰리즘
최모란 사회팀 기자 몇 년 전 세뱃돈을 주다 곤욕을 치른 기억이 있다. 예상치 못한 지출이 늘어나면서 늦게 도착한 조카에게 줄 현금이 없었다. 고민하다 5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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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손흥민, 페라리에 연료 부은 듯”
지난 2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손흥민. [EPA=연합뉴스] “손흥민의 복귀는 페라리에 연료를 부은 것과 같다.” 지난 4일 영국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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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낚시꾼 스윙, PGA에서도 통할까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연습 라운드 도중 야디지북을 보면서 코스 공략법을 연구하는 최호성. 그가 미국 땅을 밟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AFP=연합뉴스] 7일 밤 개막하는 미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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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파업' 어머니 대신 '3대 독자' 차례상 첫 도전기
2019년 설 차례상을 직접 차려봤다. 이병준 기자 누나만 둘 있는 3대 독자(27세)로, 집에서는 1년에 차례와 제사를 4번씩 지냈지만 한 번도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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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휴대폰 전면허용 앞두고···초소 앞 '치킨 셀카' 논란
군 병사들이 부대 인근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올해 상반기 중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허용할 계획인 가운데 군 외부에서는 우려 섞인 시선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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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5G·신기술·애국심 엮은 중국 설 특집 쇼의 진화
4일 중국중앙방송(CC-TV)가 방영한 2019년 설 특집 쇼 춘완 중 장시(江西)성 징강산(井岡山)에 마련된 무대에서 ‘새로운 세상(新的天地)’이 울려 퍼지고 있다. [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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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치 돕고, 카카오톡 메시지로 집안 제어…생활밀착형 인공지능이 온다
‘방향치’인 김철우(43)씨는 새로운 장소에 가는 게 언제나 걱정이다. 공항처럼 게이트와 통로가 많은 곳에선 더 그렇다. 지난해 초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개장한 직후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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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올해는 설 연휴에 뭐할까, 각기 다른 마음 먹고 있을 친구를 위해 배움거리가 가득한 책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어요. 정치·IT·경제·심리·역사·수학 등 다양한 분야 책을 골라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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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화제인 미국의 가식미소 소년
지난해부터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대세로 떠오른 가식미소 소년 假笑男孩 이 소년이 짓는 가식웃음이 대체 뭐길래 순식간에 인플루언서가 된걸까? 우선 중국 인터넷에 떠도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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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설 앞두고 벌어진 '곶감전쟁'···판교밸리의 新 명절 풍속도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판교는 대한민국의 새 성장동력이다. 공장 굴뚝 하나 없는 이곳에 1200여 개 기업, 7만여 명의 인재들이 한국판 구글ㆍ페이스북을 꿈꾸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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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결제 수수료만 받는 네이버도 뛰어들어
정부 “올해부터 자급제폰 두 배 이상 늘 것”… 단말기 가격, 통신요금 떨어뜨리긴 역부족 전망 사진:ⓒ gettyimagesbank 정부가 올해부터 자급제폰 확대를 통해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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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로 자란 밀레니엄 키드…집중 시간 8초, 이미지에 익숙
━ [SPECIAL REPORT] 2000년 전후 출생 Z세대 “예서 정도는 아니지만 자기 표현하는 친구들이 많아진 건 맞아요.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당당히 말하는 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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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명절..."취업은?"질문에 "노후 준비는요?"라고 받아치고 싶은 청춘
■ 「 [중앙포토] 개인주의가 떠오르는 시대, 설날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렁입니다. 문유석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가 쓴 '개인주의자 선언'에는 '만국의 개인주의자여, 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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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외출에 휴대전화까지…2019년 확 달라진 병영생활
부대 밖 은행 현금자동지급기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병사들. [연합] 평일 일과가 끝나면 병사가 부대 밖으로 외출할 수 있는 제도가 1일 전면 시행한다. 외출시간은 오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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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웨모루거리' 중국인 다시 몰릴까…춘제 앞두고 기대감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누웨 모루 거리'로 이름을 바꾼 '바오젠 거리'. [중앙포토] 제주시 연동 ‘바오젠 거리’의 이름은 2017년 말 ‘누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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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19] 5G·인공지능 기반 맞춤 서비스 … 첨단 기술이 만드는 미래 도시 제시
━ 삼성전자, CES서 혁신 제품 전시 삼성전자는 5G·인공지능(AI)·전장 등 신성장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칩셋과 OLED 등 부품 기술력을 높이고 폼팩터 혁신,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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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19] “미래를 선점하라” …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개발 ‘올인’
━ 국내 기업 2019년 경영 전략 연초부터 한국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4일 올해 경제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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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시장은 자동차 산업의 7배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국내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긍정적 평가했다. 이와 함께 프로 스포츠와 공조, 민간 기업의 참여 등을 강조했다. [우상조 기자] “우리나라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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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산천어 축제, "동물에게 고통" vs "지역경제 효자"
■ 「 [출처=연합뉴스] 매년 겨울이면 들려오는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 축제' 소식은 이제 모두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27일 폐막한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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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신규 공무원 4842명 뽑는다…지난해보다 17.3% 늘려
경기도가 올해 신규 공무원 484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4132명)보다 17.3% 증가한 것으로 하반기 선발 수요를 고려하면 올해 경기도 신규 공무원 선발 인원은 5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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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1m 가다 멈춘 캐리어 로봇…중국선 성공할 때까지 밀어줬다
━ 한국 미래의 심장, 판교밸리 아날로그 플러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9에 헬멧 사용자를 위한 블루투스 디바이스 ‘어헤드엠’을 전시했다. [사진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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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이어 다음 차단…인터넷 만리장성 쌓는 중국
한국 대표 포털 다음의 홈페이지가 중국에서 차단됐음을 표시한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감시하는 국제 민간기구 그레이트파이어(Greatfire)의 검색 서비스. [Great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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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⑥성매매女 2260만원씩 지원? 예산 9040만원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남아 있는 10여개 업소의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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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 논란 '한국판 CES'...美 CES 간 기업 10%만 참여한다
CES2019가 열렸던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 전시관. [박민제 기자] 이른바 ‘한국판 CES(소비자가전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이 실제 CES 참여 기업 중 10%가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