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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의식 조사 중앙일보 창간 14돌 기념 특별 기획
안정에 대한 욕구는 모든 면에서 강렬하게 나타났다. 『자녀들에게 어떤 직업을 권하겠느냐』는 질문에 ①의사 (14·9%) ②대학교수 (13·4%) ③공무원 (10·3%) ④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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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맞춤범개정 문제점 많다
○…한 재야국어학자가 올해안으로 공포할 예정으로 최종심의중에 있는「한글 맞춤법개정시안」에 『문제점이 너무 많다』는 건의서를 24일 문교부에 제출했다. 미승우씨(교과서연구가·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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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메이·퀸」올핸 안 뽑기로
이화여대는 8일하오 임시 교무회의를 열고 금년에 한해 「메이·퀸」선발을 중단키로 했다. 학교측은 개교92주년 행사의 하나로 지난4일까지 「메이·퀸」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나 49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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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물가상승 못따르는 임금
영등포구 개봉동에 있는 S섬유 회사회의실-. 연례적인 임금인상 통고를 위해 근로자 대표가 중역들 앞에 앉아 있다. ◆회사측=금년에는 각종 원료가격이 너무 올라 지난해의 20%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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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72%가 "물가안정이 가장 급하다"|본사 「경제생활실태조사」에 비친 가계|지출,소득층가·앞질러
가계를 이끌어가는 가구주나 주부들은 대부분 소득증가율보다는 소비지출 증가율이 훨씬 높다고 느끼고있으며 저축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인플레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들은 저축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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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눈에는 일본인이 호랑이·고양이·쥐로 보인다|쌀 막걸리 부활로 울상 짓는 소주 업계…소비 20% 줄어|경영 우수 10대 기업 생산성 본부서 선정
미국인은 「경제 동물」이라는 일본을 「호랑이」로 보고 있음이 밝혀졌다. 일본 「산께이」 신문과 「후지」 TV가 미국의 여론 조사 기관을 통해 합동으로 실시한 미국 사람들의 대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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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년의 경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
『나도 내 이름으로 된 집에 살면서 자식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다』-. 근로자들의 소박한 소망이다. 그러나 올해에도 대부분의 봉급 생활자들이 이 정도의 소박한 소망을 이루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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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인상 결정에 오름세의 주가 주춤
17일 원유가 5∼10%인상이 알려지자 그 동안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던 주가가 주춤, 꺾이고 말았다. 이날 종합 지수는 4백16.3(전일 대비 1.8「포인트」하락). 거래 형성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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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약이 되는 식품
「스태미나」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소리만 들려도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귀를 솔깃 한다. 어느 의미로나 「스태미나」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이렷다.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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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의식
한국인 현재보다 미래에 기대를 걸며 불 합리보다는 정도에 신뢰를 갖는 건실성을 갖고 있다. 비록 현실은 불만스럽지만 장래에 향상·발전을 기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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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은 갈등…개방과 전통의 성 「모럴」|한국인의 의식-광복 30주년 맞아 본사서 조사
가족 속으로만 열린 문 학교 동창이나, 직장 동료보다는 가족이 더 흉금을 터놓는 사이 같다.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상대는 ①부모 혹은 자식 ②형제 ③학교 친구 ④직장 동료 ⑤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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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별 모집 문제점 많다|외국어대서 앙케트
올해 첫 계열별 모집으로 입학한 실험대학의 「프레쉬먼」들이 한 학기를 마치고도 여전히 2학년 진급 때의 과 선택문제, 소원한 상하급생 간의 유대관계문제 등으로 혼선의 와중에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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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득을 봤다
영국이 EEC에 가입한지 1년이 지난 오늘 영국내의 식자들은 그공과에 대한 평가가 분분하다. 이코너미스트지가 영국내 1백65개 기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는 EC가입의 득실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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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별 선발제 폐지
올해 「파리·비엔날레」는 오는 9월14일부터 10월21일까지 「파리」 시립현대 미술관과 「갈리에라」 미술관에서 열린다. 과거와 같이 「파리·비엔날레」는 20세 내지 35세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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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기 맞은 종교계
종교계에 있어서 지난1년 동안 재기된 가장 큰 문제는 교세확장과 함께 대 사회적 관심이다. 특히 불교계는 태고종의 기독교 측에서도 역시 교단이 사회에 대하여 무슨 일을 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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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험진학 찬성70%|「중1」학부형 여론조사 결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서울시내 중학의 무시험추첨 진학생이나 학부형의 대부분이 이 제도를 적극 지지하고 있으나 아직도 통학거리의 재조정과 시설·교원 등 학교평준화가 덜돼 있음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