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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유일한 욕심은 레퍼토리 확장이죠”
김봄소리는 항상 자신감 넘치는 비결에 대해 “연습을 제대로 안 했을 때도 스스로 깨닫는 게 중요하다. 스스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연주자의 길을 걸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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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 계약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레퍼토리 확장이 유일한 욕심”
'콩쿠르 사냥꾼'에서 원숙한 연주자로 진화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평소에 뭐든 잘 먹는 편이에요. 요즘에는 장어구이가 맛있더라구요. 독일에선 삼겹살이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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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엄격히 평가했더니…전세계서 가장 안전하다는 한국車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3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시행한 충돌 평가에서 ‘최고로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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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정경화, 모레 에셴바흐…예술의전당 ‘서른살 잔칫상’ 풍성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사진 예술의전당] 1988년 서울 서초동 우면산 기슭의 7만여 평 부지에 예술의전당이 문을 열었다. 당시에는 콘서트홀과 리사이틀홀을 갖춘 음악당과 서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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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서른 살, 예술의전당 생일잔치에 클래식 별들이 뜬다
예술의전당이 올해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14일 콘서트홀에서 미국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리사이틀을 갖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일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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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에도 PPL이 있다? 넷플릭스 생태계 대해부 유료 전용
미국 주식 중 연초부터 화제가 된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 넷플릭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넷플릭스 왕국을 건설한 리드 헤이스팅스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에 계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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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던 '갈매기' 연출 도전한 이순재, '빵꾸똥꾸' 손녀 부른 사연
배우 이순재(왼쪽)와 진지희가 연극 '갈매기'로 '지붕 뚫고 하이킥!' 이후 12년만에 호흡 맞췄다. 이순재가 연출을 겸한 '갈매기'의 공연장인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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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박효신, 베토벤 ‘운명’을 노래하다
베토벤 역의 박효신(가운데)과 음악의 6요소를 상징하는 혼령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올해 뮤지컬계 최고 기대작 ‘베토벤’이 막을 올렸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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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 빨라지고, 중고차 값 하락…달라진 자동차 시장
경기 침체와 금리 급등으로 중고차 가격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후 서울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계약을 취소한 경우가 많다는 말은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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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계약 취소"…'내수 1위' 쏘렌토마저 출고기간 확 줄었다
기아의 쏘렌토. 인기 차종으로 꼽히는 기아 쏘렌토(가솔린 모델)는 지난해 12월에는 10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신차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 들어서는 대기 기간이 5개월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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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반토막 난 그랜저, 쏘렌토에 ‘내수 1위’ 내줬다
쏘렌토 기아의 쏘렌토(사진)가 지난 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출시된 쏘렌토는 20년 만에 국내 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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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년만에 왕좌 올랐다…그랜저 꺾은 국내 판매 1위 車는
3일 경기 화성시 남양읍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 등이 2023년 현대차그룹 신년회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기아의 쏘렌토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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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이후 36년…현대차, 미국시장 판매 1500만대 돌파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지난 21일 1500만 번째 신차를 인도한 고객들.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넘어섰다. 1986년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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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도시 살려냈다"…美서 팔린 현대차 1500만 대, 판매 1위는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왼쪽에서 셋째, 넷째)에게 인도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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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대타 지휘자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서울시향의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 곡목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었다. 오케스트라들의 연말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이 곡을 정작 음악감독 벤스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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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합창’ 지휘 김선욱 “오케스트라는 피아노의 확장, 후회 없이 준비해”
낙상사고를 당한 오스모 벤스케를 대신해 14~16일 열리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베토벤 ‘합창’ 정기공연 지휘를 맡게 된 김선욱. 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가혹한 관습이 갈라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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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변경 앞둔 완성차 업계…연말 판촉 공세 나서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자동차 시장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비교적 뚜렷하게 나뉘는 곳이다. 성수기는 여름 휴가철을 앞둔 5~7월이다. 반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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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첫 공연하는 임윤찬 “바흐의 평균율 등 위대한 곡 다 연주했으면”
"존경하는 많은 예술가들이 일본에서 공연했단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에 도착했을 때 그분들의 스피릿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올해 반 클라이번 국제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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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순방’ 한총리, 마지막 방문지 가나 도착…한국 정상급 첫 방문
부산엑스포 유치 PT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 국무총리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와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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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화물배송' 금지인데…달구벌자율차는 된다, 무슨 일 [팩플]
오토노머스에이투지컨소시엄의 ‘달구벌자율차’. 카카오T 앱에서 탑승 신청할 수 있다.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차가 승객과 배달로봇을 싣고 달린다. 로봇에는 갓 조리한 따끈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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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도 태우고, 화물도 나르고…다목적 자율주행차 시동
카카오모빌리티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등을 오가는 자율 주행차 ‘달구벌자율차’를 이용해 여객·물류 이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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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고유모델 ‘포니’ 쿠페 콘셉트로 복원한다
24일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토크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 디자이너(왼쪽부터)와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진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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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고유 모델 포니 디자인한 주지아로 “내년에 포니 쿠페 복원”
24일 경기도 용인시 현대차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서 열린 디자인 토크 행사에서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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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이면서 자유로운, 빈에서 보고 느낀 것들 담았죠”
오스트리아 빈의 향취가 느껴지는 크라이슬러·슈베르트 등 연주한 앨범 ‘내 마음속의 빈’을 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빈의 문화는 독특해요. 독일 문화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