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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다지는 농촌일손 쉴틈이 없다
올해 벼농사가 중간 고비에 접어들었다. 모내기를 끝낸 논이 피사리와 병충해 방제를 기다린다. 가지치기를 끝낸 논은 물을 빼 주어야하고 틈틈이 풀을 베어 퇴비도 만들어야 한다.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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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벼에의 거부반응
신품종 벼의 확대 재배에 대한 농민의 거부반응이 일고 있다는 사실은 증산이라는 단 한가지 목표에만 매달린 농정의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를 보면 올해 신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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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ㆍ하우스」가 잠식하는 보리밭
겨울밭에 보리대신「비닐·하우스」들이 가득 들어섰다. 그속에선 딸기·「토마토」·참외·오이·고추·상치등 특용 원예작물들이 한겨울 강추위도 모르는채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보리밭이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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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올해 업무계획
농수산부 ◇80년 농정목표 ▲식량증산과 수급안정 ▲농수산물 유통개선 ▲농어가 소득증대 ◇주각의 지속적 증산 ▲다수확신품종 확대재배를 위해 ①신품종만 수매·영농자재 우선지원 ②다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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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입규제·신종 벼 재배 확대|소고기값 자율화·비료 끼워 팔기 폐지
최규하대통령은 25일 상오 농수산부를 연두순시하고 이재설 농수산부장관으로부터 새해 농수산 시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장관은 이날 보고를 통해 농어촌 개발은 국민의 기본식량을 공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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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목표 4,2000만 섬
농수산부는 21일 올해 식량증산계획을 확정, 쌀4천2백만 섬을 비롯해 맥류 6백97만7천 섬, 두류 2백74만5천 섬, 서류 4백10만3천 섬, 기타잡곡 1백31만9천 섬 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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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회담 추진하겠다|최대통령 연두회견
최규하대통령은 18일 연두기자회견에서 『남북한의 총리가 만나자고 서한을 보내온 북측 태도는 우리가 제의한 책임 있는 당국자간 대화에 북한당국이 처음으로 어느 정도 긍정적 반응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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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민생안정에 최우선"
정부는 올해 경제운용의 기본방향을 정치적 민주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민생안정에 최대역점을 두고 고용의 확보, 물가안정, 원유의 안정확보, 국제수지의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새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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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엔진」·「헬」기국산화추진|농수산물 상시비축제 확대
상공부는 86년대중반(86년)5백억「달러」의 수출기반을 조성하기위해 금년부터 적극적으로 산업및 수출지원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최각규상공부장관은 2일하오 상공부를 연두순친한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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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내년 자급
농수산부는 올해 수급차질을 빚은 고추·마늘·양파·무우·배추 등 채소류의 내년도 생산목표를 수요량보다 15%많은 8백84만8천t으로 책정,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완전 자급토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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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어진 식생활「패턴」…고기가 모자란다|「축산한국」의 청사진
「축산한국」의 청사진이 펼쳐졌다.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91년까지 14년간 모두 2조4천8백67억원의 돈을 들여 쇠고기를 제외한 돼지고기·닭고기·우유·계란등 축산식품의 완전자급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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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민투자기금 규모 올보다 6백억원 증액|총 4,180억원으로
정부는 내년도 국민투자기금의 운용 규모를 올해(계획) 보다 6백억원이 많은 4천1백8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2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내년도 국민투자기금은 ▲금융기관에서 2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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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정 연설-요지
그 동안 한미간에는 몇몇 현안이 있었으나 양국 정부가 다같이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그 해결에 노력함으로써 이제는 마무리될 단계에 이르렀다. 대일 관계에 있어서는 그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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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 종합개발 기공|1,650억원 들여 84년 완공
낙동강유역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인 낙동강 연안개발사업 기공식이 21일 신동식 건설부장관을 대리한 김주남 차관·윤태일 국회건설위원장·김수학 경북도지사·안경모 산개공 사장등 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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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다수확 농가
농수산부는 쌀4천2백 만섬을 비롯 올해 식량작물생산목표 6천4백 만섬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밭작물 다수확 농가에 중점을 둔 올해 식량증산 시상계획을 확정했다. 18일 농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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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특 적자 누적…통화안정 위협
정부의 곡가지지를 바탕으로 한 미곡위주의 식량증산정책은 계속된 쌀의 증산으로 77년에는 쌀 자급율 108·6%를 기록, 쌀 잉여시대를 가져왔으나 반면 가격지지를 위한 양곡관리기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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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21개 경제 작물 단지를 조성|축산을 농가 주소득원화
박정희 대통령은 연두 순시 이틀째인 26일 상오 농수산부를 방문, 장덕진 농수산부 장관으로부터 78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장 장관은 올해 농정의 목표를 ①식량을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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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에 비육돈 단지 조성
농수산부는 24일 하오 4시 장덕진 장관 주재로 전국 지방 장관회의를 열고 쌀 4천2백만섬을 비롯, 총6천4백만섬으로 짜여진 78년도 식량 증산 계획 등 당면 농정 시책을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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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에 비육돈 단지 조성
농수산부는 24일 하오 4시 장덕진 장관 주재로 전국 지방 장관회의를 열고 쌀 4천2백만섬을 비롯, 총6천4백만섬으로 짜여진 78년도 식량 증산 계획 등 당면 농정 시책을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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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장관 회견 답변 요지
▲남 부총리 겸 기획원 장관 답변=해외 부문의 통화증발을 억제하기 위해 수입을 대폭 늘려 순외화 자산을 작년의 13억「달러」보다 대폭 축소된 2억2천5백만「달러」만 늘어나도록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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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연두 기자 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연두 기자 회견을 통해 국민 총화 체제의 공고화, 경제의 안정과 지속적 성장, 자주 국방력 강화가 새해 시정의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는 수년내의 정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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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300여개 축산단지 조성 육류공급 25% 늘려 올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축산물 수요에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축산진흥을 식량증산과 같은 차원에서 추진키로 정부는 결정했다. 농수산부는 본격적인 축산진흥시책을 마련, 올해부터 착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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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증산정책 계속
정부는 계속되는 쌀 대풍으로 곡가하락, 창고부족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식량자급도의 제고를 위해 쌀 증산정책을 계속 밀고 나갈 방침이다. 장덕진 농수산부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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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나 안정시켜 줬으면…" -새내각에 거는 시민의기대
개각소식이 전해진 20일상오 많은 시민들은 새얼굴의 각료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자꾸 오르기만하는 물가를 안정시킬수 있는 경제정책이 나왔으면…』하는 기대를 나타냈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