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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대풍시름”/수확량 30% 늘었으나 값은 65%까지 떨어져
◎농민들 생산비 제대로 못건져/사과·단감 등 수확 포기도/소비자들은 싸게 사먹을 수 있어 희비 전례없는 대풍을 이룬 과일들이 오히려 농민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수확량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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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육 기 일조량 길어 평년작 "무난"|올해 농산물 작황·가격 전망
농촌에서는 지금 수확의 손길이 바쁘다. 유례없이 잦았던 봄비와 7월 하순까지 계속됐던 지루한 장마, 8월의 살인적 폭염, 9월의 중부지방 대홍수를 모두 이겨낸 올해 농사는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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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빠듯 양념은 풍작|미리 알아본 올 김장감의 물량가 가격
겨우살이 준비에 점차 신경이 쓰일 때다. 『김장이 반농사』 라는 맘은 언뜻 실감을 잃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주부들 입장에서는 겨울재비중 김장을 빼놓을 수 없다. 배추·무우등 을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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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일 등 풍년…값도 내림세|농·축·수산물 작황으로 본 올가을 식탁사정
가을시장에 햇곡과 햇과일이 풍성하다. 올해는 잔서가 유난히 길게 끌기도 했지만, 추석을 지나면서 선선해져 입맛도 되살아나고 있다. 햅쌀·과일·채소 등 농산물과 멀리 바다에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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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정보
추석을 앞두고 서울의 쌀값이 예년과는 달리 내림세를 보이고있다. 서울양곡시장에 따르면 쌀값은 80kg일반미 한가마에 상품6만3천원으로 월초보다 1천원가량이 내렸고 중품도 한가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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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산세 징수목표 40억원
서울시는 9일 올해 재산세를 지난해보다 50% 더 거둬들이기로 하고 과표현실화를 위해 지역별로 토지·건물에 대한 싯가를 조사키로했다. 시재무당국에 따르면 올해 시세증수를 위해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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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유흥업소 세무조사 강화
서울시는 올해 시세징수목표액을 본 예산책정 때보다 1백억원(12%)정도 늘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오는 6월부터 법인실사와 유흥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키로 했다. 23일 시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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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석 돌파
관가는 지금 대 풍년가를 부르고 있는가보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수확은 3천21만 섬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로소 우리는 우리가 가꾼 쌀을 한 사람이 한 섬씩 차지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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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등 관세면제에 난점
국제시세의 급상승이 국내물가에 주는 연쇄적인 상쇄효력을 덜기 위한 방편으로 정부는 최근 원유·원목·원면 등 주요수입물가의 관세를 전액 면제 또는 감면키로 결정, 이를 곧 실시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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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작전
남부지방에 극심한 가뭄이 닥쳤지만 전국 각 지방의 무우 배추생산량은 대체로 풍작이다. 가뭄이 몹시 심했던 전남은 평년작이며 전북은 오히려 대풍. 이밖에 중부지방이 풍작, 경남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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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실과 그 체질
23일은 단오. 단오면 농가에선 보리타작이 절정을 이룬다. 사상 최고라는 올해의 보리 농사이고 가을에도 풍년이 들면 올해 농사는 4천4백만석(잡곡류 포함)에 달할 것이라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