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 탐구] CEO 장병우-교수 장영희 남매의 대화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제대로 앉지 못해 누워만 있었다’ 국내에서 수필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영문학자 장영희(54) 서강대 교수. 그가 쓴 자전적 에세이집 『내 생애 단한번』에
-
[문화in] '글로벌 지식인' 추사의 향연이 펼쳐진다
2006년 가을 '추사(秋史) 바람'이 몰려온다. 바람의 위력은 거의 태풍급이다. 29일 경기도 과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추사 글씨 귀향전'을 신호탄으로 내년 초까지 추사를 다룬
-
수입 절반이 학원비 '차라리 이민 가고 싶다'
2004년 2월 17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사교육비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방송(EBS) 수능강의를 실시해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대학 진학에 어려움이 없도
-
수입 절반이 학원비 "차라리 이민 가고 싶다"
2004년 2월 17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사교육비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방송(EBS) 수능강의를 실시해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대학 진학에 어려움이 없
-
누가 거대 논술산업을 움직이나?
대치동 학원가, 한 집 건너 한 집이 논술학원 간판이다. 박학천논술아카데미·초암C&C·유레카논술아카데미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논술시장을 휩쓸고 있는 주인공들,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
새 광역단체장 포부·프로필 - 안상수 인천시장
지난 4년의 임기보다 더 열심히 뛰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과 기존 도심의 재개발, 2014년 아시안 게임의 유치 등 이번 선거에서 내건 공약들이 결실을
-
"이공계 대졸자 뽑아도 기업서 또 재교육"
윤종용 부회장(왼쪽)·김우식 부총리(오른쪽).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공학교육 인증을 받은 대학 프로그램의 졸업생에게 총 면접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주기로 했다. 삼성전자
-
서울대 정시 3.96 대 1
27일 마감한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는 2185명 정원에 8644명이 지원해 3.9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의예과가 4.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
농촌 중학생들, 지역고교 진학 붐
성적이 우수한 농촌 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도시지역 고교 진학을 꺼리고 있다. 지역 고교를 나와도 대학 진학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충북 진천중학교의 경우 내년 2월 졸업
-
[사람 사람] "다음 주는 첫 어린이주간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귀한 대접을 받는 시대라고들 한다. 과연 그럴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변주선(65)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은 말한다. "둘이 벌어 아이 하나를 먹여 살린다고
-
우리 몸은 물리학 교재
보통 사람이라면 마루에서 발 뒤꿈치를 드는 일은 손바닥 뒤집기만큼이나 쉽다. 그러나 벽을 마주보고 그 벽에 엄지발가락 끝을 댄 뒤 발 뒤꿈치를 들어보라. 이번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
수능시험 이모저모
수능아침 전국에서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과 구급대등이 총 동원됐다.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특수 편의시설이 설치됐고 교통체증으로 지각이 예상되는 수험생
-
서울시 교육감 선거 '혼탁'
오는 26일 실시되는 제16대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벌써부터 과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라고 25개 구 선관위에 지시했다. 서울시교육
-
[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1월 28일
*** 새얼굴 대구지방변호사회는 200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46대 회장에 김인수(金仁銖·56)변호사를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金신임회장은 다음달부터 2년동안 대구지방변호사회를
-
교육대학 인원 증원, 사범대감소
교육대학과 유아교육과의 내년 입학 정원이 초등학교.유치원 교사 부족 해소 차원에서 올해보다 각각 1백20명, 1백89명씩 늘어난다. 반면 중등교사자격증 소지자가 많이 배출돼 임용이
-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 발표
과학기술부는 31일 제 46회 전국과학전람회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자로 부산과학고 2학년 조원기·장명기군을, 교원 및 일반부에서는 대구고 이삼식(38) ·경북고 김기본(38) 교사를
-
[이코노미스트] 삼성전자를 움직이는 사람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기업답게 조직이 방대하고 인력도 국내 최대다. 전체 인원이 4만3천명(99년 말 기준) 으로 국내 최대고, 대표이사급 임원만 10명에 달한다. 이사급 이상 임
-
교원단체들 "교직발전방안 철회해야"
지난해 교원정년 단축과 무더기 명예퇴직으로 홍역을 치렀던 교단이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인 '교직발전종합방안(교종안)' 으로 또다시 들썩거리고 있다. 교육부는 교직의 전문성을 키우고
-
[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달라이 라마 문전박대
한국의 1천만 불교도들에게는 간절한 소망 하나가 있다. 달라이 라마를 초청해 그의 법문(法文〓설법)을 듣는 것이다. 그러나 달라이 라마의 방한은 올해로 네번째 좌절됐다. 중국 정부
-
서울대 신입생 20%, 영어실력 부족 수강 제한
올해 서울대 신입생의 20%가 자격 미달로 영어 강의를 못 듣게 됐다. 3일 서울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4천3백56명을 대상으로 교양영어 수강자격을 평가하기 위해 자체개발 영어시
-
[제주 4·3연구소 현기영 신임 이사장] "4·3특별법 제정돼야"
"알려지지 않은 '제주4.3' 이 아닙니다. 이제는 그 비극의 참상을 하루속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만이 남아 있습니다." '순이 삼촌' 으로 익히 알려진 소설가 현기영(玄基榮.58)
-
국립특수교육원장에 박경숙씨 임명
특수교육원장 박경숙씨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장에 전 한국교육개발원 수석연구위원 박경숙 (朴慶淑.52.여.후연교육상담연구소장) 씨가 4일 임명됐다. 교육부 소속 기관장으로 여성이
-
[인터뷰]사이팥 한인봉제협회 최인택 회장
"고국 동포의 취업을 환영합니다" 충북도내 봉제기능인력 1천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실무협의를 위해 지난9일 충북도를 방문한 사이판 한인봉제협회 최인택 (崔仁澤.63.팡진상사 대표)
-
"노는 자존심보다 버는 자부심" 교사서 구두수선공 변신
“인생은 길고 직장은 짧아. 자존심을 버리면 뭐든 할 수 있는 게 사람이야. 실직했다고 낙담만 하고 있으면 스스로 자기 인생을 정리해고하는 꼴이지.” 21일 오후 경기도과천시별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