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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년의 경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
『이번 것은 어때요 괜찮습니까?』 『좋습니다. 청약하십시오』 발행 시장은 항상 만원이다. 증권 거래소를 에워싼 27개 증권회사 본·지점 영업장에는「핸드백」을 옆에 낀 가정 주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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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내외 경제 전망
작년 말부터 점차 속도가 붙어가던 경기 회복이 3·4분기 이후 현저하게 감속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를 제2의 안정으로 받아들이는 견해도 있고 전반적인 경기 후퇴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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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과 균형의 사이
정밀성의 추구-이것은 오늘날 모든 사회과학의 일반적인 목표이지만 아무래도 거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경제활동을 포함한 갖가지 사화현장의 예측이 항상 빗나가는 현실이 그것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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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최 총리 답변=정부는 공무원들의 정신자세 확립을 위해 공무원 교육과정에서 서정쇄신과목을 추가했고 분기마다 사정장관회의를, 매달 사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근검절약의 사회기풍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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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최각규 농수산부장관은 올 벼농사가 유례없는 대풍을 거두자 그 공을 모두 농민에게 돌렸다. 그는 9·15 예상수확량을 발표하기에 앞서『금년에는 벼농사 전 기간 중, 가뭄과 냉해·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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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까지 GNP성장 연5%|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경제전망 낙관적
세계 경제는 착실하게 회복의 궤도 위에 올라서고 있다는 확신이 일반화되고 있다. 주요공업국의 산업생산과 무역량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인플레」와 실업률이 완만하나마 줄어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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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목표 상향조정에 상공부 씁쓸한 반응
경제기획원이 올해 수출목표를 65억「달러」에서 71억「달러」로 확대조정한데 대해 상공부당국자들은 내심으로 달갑지 않게 여기고 있다. 상공부 측에서도 상반기에 34억2천5백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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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증가 25%와 물가
상반기의 경제적인 성과가 당초 예상보다 월등히 호전되고 있어 정부는 올해 성장목표 7∼8%를 11%로 대폭 수정했다. 수출수요가 세계 경기의 회복으로 급속히 증가함으로써 연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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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NP 성장 목표 11%로 수정
정부는 상반기 중 국내 경기가 수출의 급격한 신장에 힘입어 GNP 실질 성장율이 14·2%에 달할 것으로 추계 되며 이 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총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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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속 고도성장 추구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착실한 성장」에서 「고도성장」정책으로 바뀌었다. 76년 총자원예산(ORB)에서 정부는 성장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물가와 국제수지의 안정을 이룩하겠다는 기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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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성장률 15.9%
올해 경제성장률을 8% 수준으로 잡고 경제정책을 펴나가고 있는 당국은 실제 경제의 움직임이 이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어 이를 어떻게 조정해 나갈 것인지 주목된다. 74년 이후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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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NP 성장률 10.3% 예상|한국개발연『상반기와 연간 경제동향』서 종합분석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는 수출의 지속적 신장과 설비 투자의 증대에 힘입어 상반기 중에 전년 동기비 11.8%, 하반기에는 9.1%의 실질 성장을 기록함으로써 연간 GNP성장률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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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센터」서울총회
세계경제는 의외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인플레」의 위협에 빠질 우려가 짙다는 것을「유럽」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는 경고하고 있다. OECD의 수정예측에 따르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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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기는 과연 상승중인가
올해 1·4분기의 경기가 급속히 상승세를 보여줌에 따라서 수출목표를 재조정하고, 성장률도 높이자는 의견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경기상승의 모양이 73년의 호황 때와 비슷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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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급격한 상승세
작년 3·4분기(75년 7월∼9월)이래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국내경기곡선은 그 상승속도나 유형 등 여러 면에서 사상 최대의 호황이라고 일컬어지는 73년의 경기국면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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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10%억제 꼭 실현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최근 감사원이 물가행정에 직접 관여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내가 들은 바로는 감사적 측면에서 돕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물가행정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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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반전……느린 전진 시작하는 세계경제
지난 7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중반부터 미국과 일본의 수요증대로 세계경기가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어 76년엔 회복세가 가속화되리라고 분석했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사무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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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내외경제
75년의 내외경제 정세는 한마디로 침체와 혼란의 연속이었다. 경제활동의 1차적 의의를 안정과 균형을 갖춘 발전에서 찾는다면 올해는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한 해였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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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내년 초에 완전 회복
「빅터·라이즈먼」주한 미 상공회의소 회장(현 체이스·맨해턴은행 한국 지점장)은 8일 미국 내 기업의 재고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경기 회복책을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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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GNP 실질성장 6.1% 전년동기 대비
국민총생산(GNP)의 실질성장률이 작년 4·4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치솟고 있어서 세계경제여건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한 안정성장에의 연착륙전망은 밝은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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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경기 회복책을 도우려 해도 서독은 능력 없고 불은 의사가 없다
서독 경제는 지난25년간 줄곧 번영을 누려왔다. 그것은 수출과 투자의 호조가 안겨 준 선물이었다. 따지고 보면 연평균5%의 GNP(국민총생산)성장률은 세계무역의 지속적인 신장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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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목표의 축소
국제경기의 회복시점은 예측을 벗어나 계속 뒷걸음질치고 있다. 당초 74년말쯤에는 세계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은 그후 75년하반기 회복설로 수정되었던 것이며, 다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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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기,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
【워싱턴14일=김영희 특파원 지 급전】IMF(국제통화기금)은 세계경기가 미-서독-일본 등 선진공업국의 주도로 75년 하반기부터 회복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사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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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낙관…총 자원 예산안|성장률·물가·국제수지의 문젯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는 전반적인 경기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더욱 악화되리라는 일반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7%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물가도 20%선에서 억제되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