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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재계새별]20. 끝. 산내들 그룹
'가장 부지런한 새만이 먹이를 잡는다. ' 서울역삼동 산내들 그룹 (회장 李祺德.51) 사옥의 사무실 벽마다 걸려 있는 경영방침이다. 산내들 그룹은 창업 10년만에 매출규모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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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 7大난제
건국이래 최대 역사(役事)로 꼽히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착공한지 5년이 됐는데도 시험선 구간 67㎞ 선로공사를 절반밖에 해내지 못했고 그나마 해놓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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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국전문가 監理에 가양대교 건설맡은 국내건설사 호된 시련
“철근 간격이 너무 넓다.10㎝ 이내로 좁혀 다시 해야 한다.기초바닥의 콘크리트 피복(철근을 감싸고 있는 콘크리트 두께)도 너무 얇다.뜯어내고 설계도면대로 정확하게 재시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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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선거서 자민련 고전
…자민련의 아성인 충남도내 지방의회에서 무소속 후보가 잇따라 당선됐다. 학력 허위기재 혐의로 명영식전의원이 의원자격을 상실함에 따라 지난달 30일 실시된 충남도의회 보령시 제4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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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V 바로 알자
프랑스 TGV 동남선 4백20㎞의 건설비는 1조2천4백억원.올해 가격으로 환산해도 2조원이 채 안된다.주로 땅위를 달리는 TGV와 달리 경부고속철도는 교량.터널등 구조물 위를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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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감리까지 총체적 부실 - 고속철도 무엇이 문제인가
미국 WJE사의 경부고속철도 천안~대전 시험선 구간과 서울~천안 일부 구간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는 총체적 부실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WJE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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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서 實名制 도입 담당자 이름.전화 明記
정부는 공직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부실행정을 추방하기 위해앞으로 모든 행정행위에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를 명기하는 행정실명제를 도입한다. 총무처는 6일 각부처에 시달한.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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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도시 일부 지하주차장 부실-균열.누수 94곳 발견
수도권 신도시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94개소에서 균열.누수현상이 발견돼 보수및 보강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내용은 건설교통부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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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해양委,수입사료 외래 雜草씨 투성이
국감 이틀째인 1일 독도문제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대책이 질타받고 대북정책이 도마위에 오르는등 여야의원들의 대정부비판이 점차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재경委 국세청감사에서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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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터널' 왜 방치하나
전국의 철도터널 4백55개 가운데 거의 절반에 이르는 1백93군데가 보수대상인데도 사후관리를 책임진 당국이 손을 놓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를 아찔하게 만든다.사람이나 자동차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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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급빌라트 경매물건 봇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울 강남.서초지역의 대형 고급빌라트들이 잇따라 경매로 나오고 있다. 고급빌라트 경매물건은 올해초까지만해도 거의 볼 수 없었으나 최근들어 서울지역에 한달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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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발주 공사 부실시공 많아
충남 아산시의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0일동안 시가 올해 발주한 82개 크고 작은 사업장의 현장조사결과 17곳이 설계와 시공이 맞지않는등 부실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3천6백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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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원군 시행한 주요 건설사업중 상당수가 부실공사
충북청원군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주요 건설사업장중 상당수가 부실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군 의회는 지난달 「주요 건설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를구성,지난해 시행된 1백30곳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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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RA社 국내상륙 부동산중개업 서비스 새바람
「소비자는 왕」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선진국형 부동산중개 서비스기법이 국내시장에 상륙,일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최대 부동산중개서비스업체 미국 ERA의 한국 프랜차이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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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수입 홍수-미국.캐나다등 정부차원 판촉
외국의 목조주택이 몰려오고 있다. 한적한 교외의 전원주택 뿐만 아니라 일산등 도시내 단독주택까지 외국산 목재로 지어진다.한국에 목조주택붐이 일자 미국.캐나다등 주요 수출국들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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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건물 붕괴 위험-부실시공으로 슬래브균열등 심각
광주시 북구청 청사건물이 안전상의 중대한 결함으로 붕괴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북구청이 최근 1천9백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전남대 공업기술연구소(소장 金泰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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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외국의 교량관리전문업체와 민간업체가 유지.관리
다음달부터 외국의 교량관리 전문업체와 국내 민간업체가 공동으로 서울의 한강교량 가운데 유일한 사장교인 올림픽대교 유지.관리를 맡게된다. 외국업체가 공공시설물의 시공을 맡은 적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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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리시장 부쩍 커져
책임감리시장이 크게 팽창하고 있다. 21일 건설교통부와 한국건설감리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책임감리실적은 모두 1천5백47건,3천7백43억3천9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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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갑지않은 早期발주
정부가 건설업계에 「일감」을 대주겠다고 나섰다.우성건설 부도10일,금리도 안정되고 연쇄부도 도미노현상도 없었는데 정부는 느닷없이 「건설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공사 조기발주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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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政 3개년계획 내용-'시민안전'에 倍이상 투자
조순(趙淳)서울시장이 발표한 시정운영 3개년 계획은 시민안전등 7개 부문에 투자우선순위를 두고 열린 행정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주요사업계획을 요약한다. ◇안전부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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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건물 지을때도 설계와 감리 분리
올해는 유난히 대형참사가 많이 일어났다.새해부터는 이런 일이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그러나 현행 건축관련 제도는 아직도 문제점을 많이 내포하고 있어 이의 조속한 시정이 요구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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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전.편리한 도시
조순(趙淳)서울시장의 취임일성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삶의질을 높이겠다」는 것이었다.이를 위해 전시성 대형사업등은 하지않겠다고도 밝혔다.시장임기 3년중 첫번째 예산안인 내년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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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건설3社 부실추방 선언-완벽시공 추구 건설제도개혁
삼성건설.엔지니어링.중공업등 삼성그룹내 건설 3사가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추방하겠다고 나섰다.이들 3개사는 18일 의무보증기간에 관계없이 아파트 등 모든 구조물에 대해 수명이 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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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겉도는 제도개선
『공사비는 그대로 둔채 감독만 강화되다보니 공사기간에 관계없이 공사량만큼 돈을 받는 마지막 하청업자들만 골탕먹는다.』 최근 부산시가 발주한 구포~양산간 고속도로 공사중 일부를 하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