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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대리 등 실무자 파워 막강
건설업계에서 대우건설은 ‘인재사관학교’로 불린다. 자질이 뛰어난 사람을 뽑고 가다듬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아시아나의 박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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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57. 대우건설
건설업계에서 대우건설은 '사관학교'로 불린다. 자질이 뛰어난 사람을 뽑고 가다듬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공사 박세흠 사장과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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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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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선로 내려앉아 고속철이 속도 못 낸다
고속열차(KTX)가 속도를 줄여 운행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선로가 아래로 내려앉거나 뒤틀리는 문제점 때문이다. 느슨해진 선로 위를 열차가 고속으로 주행하면 차량의 진동이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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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피해 절반은 '부실시공' 원인
아파트 관련 소비자 피해의 절반 이상이 누수 등 건축물 부실 시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03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아파트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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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올해의 주식 5] 5. 금호산업
올 증시 전체의 주가 흐름은 답답했지만 개별 중소형주의 움직임은 매우 활발했다. 대표주자로는 단연 금호산업을 꼽을 수 있다. 금호산업은 거래소 851개 종목 중 올해 주가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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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
아파트 값 급등 바람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광풍처럼 몰아치자 밀리던 정부가 반격에 나섰다. 추석 며칠 직전인 9월 5일 재건축 아파트는 60%를 국민주택 규모로 짓게 의무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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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보강공사 어디까지냐
법원의 보강공사 허용 이후 새만금 현장이 다시 분주해졌다. 20일에는 덤프트럭 등 중장비 3백여대가 우렁찬 굉음을 내며 흙을 실어날랐다. 보강공사는 토사 유실이 심한 4공구(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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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가 금융업종에까지 진출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려 금융계가 주시하고 있다. 1984년 2월 군인과 군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군인공제회는 올해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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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방파제 찔끔공사
포항에 건립되는 어항 방파제가 수의계약에 의한 찔끔공사로 부실에 예산낭비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포항시의회 임영숙(40)의원이 구룡포읍 삼정2리 방파제 등 축조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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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대림산업 이용구 사장
"아파트의 외관도 이젠 미학(美學)을 생각할 때 입니다." 대림산업 이용구(李容九.56.사진)사장은 "기능과 건축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주택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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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대우' 눈물의 각개 약진
옛 대우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속속 기사회생하고 있다. 그룹은 이제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고, 김우중 전 회장의 신화도 먼 옛날 일이 됐다. 그래도 회사와 직원들은 살아야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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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대상 40년이상 건물 제한 가능할까
서울시가 아파트 재건축대상을 40년 이상된 건물로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40년 전인 1960년대에 지어져 재건축되지 않은 아파트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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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간두께 150mm 이상돼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아파트 건축시 층간 콘크리트 슬래브 두께가 150mm 이상 돼야 하는 등 공동주택내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준이 적용된다.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이한동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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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대기업 1곳 입찰참가 제한 검토중
조달청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 1곳에 대해 시설공사 입찰참가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성호(金成豪) 조달청장은 20일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통해 "지난해 대구 지하철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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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훼손지 복구 부실 파문
한라산 훼손지에 대한 복구공사가 진행된 일부지역에서 쓰레기가 뒤섞인 흙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30일 한라산 정상과 해발 1천7백m의 윗세오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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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기금 먼저 챙기는 사람이 '임자']
7일 국민주택기금을 유용한 건설업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구속기소됨으로써 '국민주택기금은 먼저 챙기는 사람이 임자'라는 소문이 현실로 드러났다. 또 대출사례금을 받거나 허위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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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정창선(鄭昌善)중흥건설 회장은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흥건설은 1999년과 올해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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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국책사업…] 5·끝 경영마인드로 만성적자 털자
대형 국책사업의 부실을 막기 위한 대책은 많았다. 그러나 대부분 독립기념관 화재나 신행주대교.성수대교 붕괴 같은 대형사고 뒤에 부랴부랴 나오다 보니 부실공사를 막는 데만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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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국책사업…] 5·끝 경영마인드로 만성적자 털자
대형 국책사업의 부실을 막기 위한 대책은 많았다. 그러나 대부분 독립기념관 화재나 신행주대교.성수대교 붕괴 같은 대형사고 뒤에 부랴부랴 나오다 보니 부실공사를 막는 데만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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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국책사업…] 4. 오락가락 설계… 엉터리 감리
잦은 설계 변경과 공사기간 연장은 예산 낭비의 주요 원인이다. 여기에 엉터리 감리까지 가세하면 사업은 부실공사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1992년 착공 후 2백32차례 설계가 변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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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국책사업…] 4. 오락가락 설계… 엉터리 감리
잦은 설계 변경과 공사기간 연장은 예산 낭비의 주요 원인이다. 여기에 엉터리 감리까지 가세하면 사업은 부실공사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1992년 착공 후 2백32차례 설계가 변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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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 시공사무 지자체에 대폭이양
산업자원부는 전기설비 시공과 관련한 국가사무중 현지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각 시.도에 대폭 이양하는 내용의 `전기공사업법'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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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국책사업…] 1. 대충 입안 졸속 추진
온나라가 과거에 졸속으로 결정해 추진한 국책사업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라도 계획단계에서 사후 평가에 이르기까지 국책사업의 큰 틀을 바꾸지 않고는 '제2의 시화호.새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