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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기도] 경기도 복지온도는 언제나 36.5℃
2012년 경기도는 1200만 도민을 위한 섬김행정과 경쟁력 강화, 도내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춰 도정방향을 설계했다. 무한섬김의 ‘복지도정’, 일자리 제일의 ‘경제도정’, 도내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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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벌어 쓰는 돈, 타 쓰는 돈
윤창희사회부문 기자 서울시는 요즘 돈 없다고 난리다. 부동산 거래가 줄면서 주 수입인 취득세가 올해 세입 예산(3조3938억원)보다 5000억원 이상 덜 걷힐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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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세 무상보육 예산 지난달 바닥 난 서초구 “카드사에 외상하겠다”
당초 책정한 보육 예산을 다 써버린 서울 서초구가 외상으로 돈을 끌어다 쓰기로 했다. 이달 초 지자체의 무상보육 예산 일부를 정부에서 책임지기로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현장의 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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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부, 무상보육 지자체 예산 2851억 지원
올해 0~2세 무상보육 정책을 시행하면서 부족했던 지방자치단체 예산 6639억원(추정액) 가운데 2851억원을 중앙정부가 지원키로 했다. 1일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박재완 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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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금, 폼 나게 냅시다
김영훈경제부문 차장내년 세법 개정안 손질이 막바지에 왔다. 다음 달 초 정부 안이 발표된다. 말은 무성했지만 올해도 각종 감면 제도가 확 줄어들긴 어려울 전망이다. 경기도 안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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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이+맘 카페 임대아파트까지 확대 설치키로
도서관이나 보건소 등 공공시설 위주로 설치되던 경기도형 키즈 카페 아이+맘 카페가 임대아파트 단지로 확대·설치된다. 경기도는 25일 부천 범박 휴먼시아 1단지, 남양주 호평 20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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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아기 무상보육 어떻게 해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올해부터 시행 중인 0~2세 무상보육 정책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고갈로 전면 무상보육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자 정부가 고소득층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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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 어린이집 61개 늘려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 만들 것”
중앙일보 ‘강남 서초 송파&’은 2010년 취임 후, 임기의 절반을 보낸 강남·서초·송파구의 구청장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있다. 두번째 순서는 신연희(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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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못 간 아기 무상보육 … 국회발 포퓰리즘의 재앙
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구립 서초장미어린이집. 1~2세반 아이들이 낮잠에서 깨어나자 보육교사가 아이들에게 찐 감자와 우유를 나눠준다. 손재순(59·여) 원장은 “10일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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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기는 무상보육 지원 제외 추진
정부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지원하고 있는 현행 영아(만 0~2세) 무상보육 체계를 고치기로 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경기도 안산시 협동조합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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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시 영유아 보육료 예산 논란
올해 하반기 추가로 필요한 영유아 보육료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사업중단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포토] 천안시를 비롯한 충남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충남도가 올해 영유아 보육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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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 24시간 운영 공립어린이집 건립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24시간 공립어린이집이 내년 2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설립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21일 한국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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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 358만명, 5월까지 7275명 감소
부산의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일자리 때문에 20~30대 청년층의 전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가 ‘2012년 인구증가 원년 실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인구증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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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스웨덴 패러독스의 한국적 조건
김동호내셔널팀장 서울 강남은 부(富)의 상징으로 통한다. 지하철이 속속 거미줄처럼 연결되고 고층 스카이라인도 계속 확장 중이다. 밤이 되면 뉴욕·도쿄·홍콩 못지않은 야경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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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어린이집 이대로 둘 것인가
박수련사회부문 기자 감사원이 보육지원 정책의 현장 집행 실태에 대해 감사를 했다. 아니나 다를까. 못된 어른들은 돈만 된다면 그 대상이 어린이라고 해서 전혀 주저함이나 거리낌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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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간 아이 보육료 타먹은 뻔뻔한 어린이집
서울에 사는 A군(3) 부모는 지난해 1월 해외로 나가면서 중랑구 한 어린이집에 아이사랑카드 보관을 부탁했다. 넉 달 뒤 한국에 돌아오면 아이를 다시 맡길 생각에서였다. 그사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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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자본시장 통해 재원 조달하도록 지원해야
‘한국 자본주의 생태계의 새로운 모색’ 국정과제 세미나가 25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중앙일보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최로 열렸다. 공생발전을 위한 정부와 자본의 역할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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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무상보육 6~7월께 전면중단 예고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인 0~2세 영유아 무상보육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전국 시·도지사들이 무상보육 추가 지방재정 부담분을 추경예산에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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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경제민주화 막는 집단지성 경계해야
신헌철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북한산 비봉 부근에는 청와대 습격을 목표로 남파됐던 ‘1·21 무장공비 31명’의 마지막 은신처였던 사모바위 동굴과 15일간의 행적자료가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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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 전망 갈수록 ‘컴컴’
한국 경제의 올해 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16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낮췄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예상치는 지난해 4월 4.8%에서 7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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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새누리당·야당 ‘3자 권력체제’ … 정책경쟁으로 갈 기회
지난 12일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 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기 연세대 교수, 김재휘 중앙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김광두 서강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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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첫 400조 돌파 … 1인당 845만원꼴
지난해 나랏빚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국민 1인당 845만원씩 부담이 돌아가는 셈이다. 2010년보다 41만원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결산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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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일 투표는 특별히 더 중요하다
내일은 19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날이다. 민주주의 나라의 주인이 4년에 한 번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 4년간 정치판에 대한 심판을 내리고 앞으로 4년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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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경제 어쩌나
4월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이가 T S 엘리엇이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읊었던 그 시인 말이다. ‘죽은 땅에서도 라일락이 자라고 추억과 정염이 뒤섞여 잠든 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