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암물질 있어도 규제없어" 美교수 박차고 콘돔 뛰어든 그녀
콘돔은 남성의 전유물일까. 유해성분 없는 '여성 친화적 콘돔'으로 콘돔 시장에 도전한 여성 창업가가 있다. 박지원(35) 세이브앤코 대표다. 사명이자 제품명인 '세이브(SAIB)
-
[단독] 하루 실직자 6100명···매일 대기업 하나가 사라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직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닌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상담을 받
-
창학 100돌 ‘덕부심’으로, 창의·공감·협업의 인재 키울 것
━ [총장 열전]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하여라. 알되, 네가 깨달아 알아라.” 문구를 보는 순간, 묘한 생각이 들었다.
-
[월간중앙] ‘마지막 임무’ 완수한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直說
“능력 있더라도 전체 선거판에 부정적 영향 끼칠 인사들 배제” “수도권은 다소 낙관, PK는 4년 전과 비교해 다소 후퇴 우려돼”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미래통합당
-
대학가 초유 온라인 개강 “서버 다운” “집중 안 돼” 대혼란
개강을 2주 늦춘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16일 오전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대학교 도서관에서 재학생들이 온라인 강의 등 비대면 방식의 수업을 듣고 있다. [연
-
축제 사라진 남도의 봄…매화·산수유꽃은 피었네
구례 산수유마을에 봄볕이 들었다. 지리산 만곡대는 상고대로 하얀데, 반곡마을 서시천변은 산수유꽃이 만발해 노랗다. 다리 밑 너럭바위 위로 사진꾼이 몰렸을 뿐, 꽃길을 걷는 방문객
-
매화·산수유꽃 활짝 피었는데… 웃지 못하는 남도의 봄
━ 전남 구례·광양 섬진강변 꽃동네 르포 구례 산수유마을에 봄볕이 들었다. 지리산 만곡대는 상고대로 하얀데, 반곡마을 서시천변은 산수유꽃이 만발해 노랗다. 서시천 너럭바
-
"2월 3일에 코로나 피크"···中전문가의 '최악 시나리오' 깨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대학 부속 중난병원 의료진.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여전히 빠른 속
-
점유율 80→10% 눈물 닦아준다···‘막걸리 국세청’ 새해 다짐
한식과 잘 어울리는 막걸리는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마신 술이기도 하다. [중앙포토] ━ '대통령의 술' 막걸리, 왜 몰락했나 사연도 많고, 곡절도 많은 막걸리가 눈물을
-
조국 사태 2라운드, 트럼프·김정은 노딜…한반도가 끓었다
━ 국내·국제 10대 뉴스 올 한 해 국내에선 각종 우울한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이 이어지며 조국 사태 2라운드는 ‘현재진행형’이다. 지구촌도
-
‘가와사키 천식’ 오명 도쿄 옆 도시…이젠 후지산이 또렷하게 보인다
지난 7월 5일 일본 도쿄 중심가 신주쿠 역. 보행자나 차량 통행이 많았지만 공기는 깨끗했다. 강찬수 기자 지난 7월 5일 저녁 퇴근 시간 일본 도쿄 신주쿠(新宿)역 남쪽 출구.
-
여야 500조 예산전쟁…"김재원 막말 사과" 시작부터 파행
11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 등이 예산소위 첫 회의를 진행하고
-
여성·청년 민주당 9명 : 한국당 1명…총선기획단부터 달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조국 관련 사태 이후 ’저도 지금까지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이 지내왔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정식
-
반려견 가족 시대의 진화…‘개 헌혈’ 하세요
지난달 23일 헌혈견 ‘도그너’가 된 춘향이와 보호자 김연옥씨. ‘나는 도그너’라고 적힌 노란 스카프를 맸다. “지난해 14살 된 심청이(리트리버)가 비장 종양 수술 도중 출혈이
-
울진 500㎜ 물폭탄…부산선 산사태로 4명 사망·매몰
태풍으로 인한 비 때문에 3일 부산시 구평동의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밀려내려온 토사가 주택과 식당을 덮쳤다. 이날 오후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토사에 묻혀 숨진 60대 여성과 40
-
바이오메디컬 실용 연구로 승부, 아산 스탠퍼드대로 만들 것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충남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다. 충무공의 묘와 기념관, 현충사가 있다. 충무공이 영국의 넬슨 제독에
-
'당구신동' 조명우, '당구의 신들' 꺾고 LG U+컵 우승
조명우가 8일 LG U+ 3쿠션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당구신동’ 조명우(21·실크로드시앤티)가 ‘당구의 신들’을 연파하고 LG U
-
'당구신동' 조명우, '당구의 신' 연파…LG U+컵 4강행
당구신동이라 불리는 21세 조명우. [사진 대한당구연맹] ‘당구신동’ 조명우(21)가 ‘당구의 신’들을 연파하고 LG U+컵 4강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8일 경기도 하
-
어른이 아이의 미래를 훔친다 "100년후 대재앙"
━ “2020년 기후변화 경로 안 바꾸면 대재앙” 급격한 해빙은 해수면을 상승시켜 많은 도시들을 집어삼킬 수 있다. [사진 영화 투모로우] 올여름 전 세계는 이상기후로 열
-
[파주 DMZ 평화의길 최초공개] 죽음의 다리 옆 '뼈 아픈' 건물 한채
정전 후 최초로 공개된 파주 DMZ 구 장단면사무소. 한국전쟁 때 생긴 총탄 자국이 선명하다. 10일 개장한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 탐방을 신청하면 볼 수 있다. [사진 문
-
미세먼지에 가습기살균제 합친 환경재앙 40년 전 있었다
국내에서는 매년 1000명 이상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하는 상황이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 1980년 대까지 전국에 300여 대 이상 보급된 연탄가스 중독환자 고압산소
-
[이코노미스트] 1959년 서울生, 서울대 출신이 주류
출신 고교는 경기고·마산고 많아… 석사학위, 경영학도 CEO 많아 사진:ⓒ gettyimagesbank 100대 기업 CEO, 그들은 누구인가. 이번 ‘2019 대한민국 10
-
‘서울 시내 최대 재건축단지’, 코 앞 초등학교는 석면이 두렵다
24일 오전 강동구청 앞에서 '석면조사 보강과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 [사진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제공] ‘강동구청은 석면 주민감시단 원활한
-
제대하고 러브콜 쏟아지는 규현 “다들 착각…과거 미화돼”
제대 2주 만인 20일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를 발표한 슈퍼주니어 규현. [사진 레이블SJ] 여느 아이돌과 달리 슈퍼주니어 규현(31)은 ‘공백기’가 없는 편이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