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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대우건설 사장이 현대건설 사장에 거하게 술 산 까닭은
40여 년 전 한 시골중학교에서 1, 2등을 다투던 친구가 이제 국내 건설업계 1,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18일 현대건설 사장에 취임한 김중겸(59·사진·右) 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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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권은 선교보다 우선한 기본권 … 미션스쿨, 예배 강요 안 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배기열 부장판사는 5일 강의석(21.서울대 법대 3년)씨가 서울 대광고 재단과 서울시(교육청)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대광고는 강씨에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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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시·행시·외시 합격자 출신고 집중 분석
지난해 사법시험.행정고시.외무고시 합격자 가운데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들이 3개 고시 모두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 일반 학교 중에는 신흥 고교의 선전이 두드러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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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은 지금 수능이냐 내신이냐 고민 중
"내신에 올인할까, 수능에 매달릴까." "아니야, 논술까지 다 잘해야 돼." 16일 전국 곳곳의 고3 교실은 수능 위주 선발 등 다양해진 올해(2008학년도) 입시제도를 놓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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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그라운드 나폴레옹' 두산 내야수 손·시·헌
서울 롯데월드에서 손시헌은 회전목마에 올라탔다. 고개를 들고 마치 나폴레옹의 야망을 가슴에 품은 듯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이다. 김성룡 기자 생글생글, 그의 웃는 얼굴은 꼭 꼬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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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풍경] '한국교회는 예수를 배반했다'
류상태 지음, 삼인 267쪽, 9000원 "저는 지금 한국교회에 대해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주장하는 배은망덕한 사람이 됐습니다. 한국교회가 독선적 아집에서 벗어나지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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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81. 이승엽·김선우의 시련은 …
덩치가 작아 외면당했다. 무명 대광고 3학년 때, 지금은 없어진 부산 쌍룡기전국대회에서 팀이 준우승을 해 특기자가 됐지만 선뜻 오라는 대학이 없었다. 서울지역 대학에서 버린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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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정우, 유승민 이을 남자탁구 기대주
이정우(17.창원남산고 2년)가 제8회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유승민(19.삼성생명)의 대를 이을 한국 남자탁구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정우가 29일 홍콩 와이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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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대광고 제약·화장품사 적발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를 표시하거나 허위 과대광고를 일삼던 유명 제약회사와 화장품 제조회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3월 의약품과 화장품 등에 대한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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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대광고 제약·화장품사 무더기 적발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를 표시하거나 허위 과대광고를 일삼던 유명 제약회사와 화장품 제조회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월∼3월 의약품과 화장품 등에 대한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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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자 50여년 조각 인생 한눈에
한국 여류 조각계의 선구자인 석주(石洲) 윤영자(尹英子ㆍ77ㆍ예술원 회원) 씨의 회고전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29일 까지) . 데뷔작인 1949년 국전 입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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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센터서 윤영자 회고전 열려
한국 여류 조각계의 선구자인 석주(石洲) 윤영자(尹英子ㆍ77ㆍ예술원 회원)씨의 회고전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29일 까지). 데뷔작이며 1949년 국전 입선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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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수권] 삼성생명 남매 정상 데이트
국내 여자탁구의 쌍두마차 유지혜(25.삼성생명).김무교(24.대한항공)는 중학교 때부터 라이벌이었다. 오른손 셰이크 핸더인 유지혜의 주무기가 빠른 공격이라면 왼손잡이 김은 1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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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수권] 삼성생명 남매 정상 데이트
국내 여자탁구의 쌍두마차 유지혜(25.삼성생명).김무교(24.대한항공)는 중학교 때부터 라이벌이었다. 오른손 셰이크 핸더인 유지혜의 주무기가 빠른 공격이라면 왼손잡이 김은 1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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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할 먹거리가 없어"…식품·환경 특별단속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식품 제조 및 환경오염 사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특별단속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를 `반공익 식품.환경사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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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기업광고 격감 영향 조직축소·감원 바람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속에서 기업들이 경비 절감을 위해 광고비를 대폭 삭감함에 따라 광고대행사들 사이에서도 조직축소및 감원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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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내가 해낸다]10. 탁구 유승민…스냅샷등 탁월
'탁구 신동' 유승민 (부천 내동중) 의 명성은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만15세인 그의 실력은 세계랭킹 59위. 지난해 5월 국가대표로 처녀출전한 제44회 세계선수권대회 (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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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한국시리즈 이끈 김재박 감독
김재박(현대.사진)감독의 승리는 자신감에서 나온다. 지난 9월13일 한화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을때 그의 입에서 나온 첫마디는 『자신있다』였다.줄곧 선두를 달리다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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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대출.수익률 보장 예금과대광고 못해-공정委서 시정명령
은행권 금융상품 광고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올해안에 마련돼내년부터 적용된다.또 일부 은행의 금융상품 광고에 고객을 기만하거나 오인시킬 수 있는 표현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돼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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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올 광고비 크게 늘린다
올해 국내 대기업의 3분의2 이상이 광고비를 늘리고,특히 이가운데 3분의1 이상은 지난해보다 10%이상 대폭 증액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광고전이 어느해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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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제지 鄭善基사장 自社 TV광고 출연
TV광고에 40년 죽마고우가 출연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비바화장지로 일반에 널리 알려진 쌍용제지의 정선기(鄭善基.사진(左))사장과 구수한 사회로 인기높은 중견방송인 김동건(金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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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외인부대 잔치
「외인부대」가 맞붙는다. 9일 인천구장에서 막을 올리는 한화와 태평양의 플레이오프는 흔히 말하는 「외인부대」끼리의 대결이다. 두 감독부터 한때는 연고지야구의 대부로 불리며 절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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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풀린 TV 외국광고/저질내용 “밑물” 문화비속화 우려
◎「사후심의」 한다지만 전파타고 나면 “무용”/경쟁력 약한 국내업계 치명적 외국방송광고의 사후심의는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전면개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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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 달아오른 광고시장/경기 회복… 올 20% 성장예상
◎맥주·세탁기 라이벌전 치열/「사장모델」등 새기법도 속속 등장 올들어 광고업계가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경기가 살아나면서 광고의 물량도 늘어나는데다,광고자체도 기업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