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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활짝 열렸다 … 기업들 취업난 고통 분담
기업들이 일·만·나(일자리 만들기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불황으로 경영 여건이 좋지 않지만 유례 없는 취업난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예정했던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기업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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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린 삼성 “올 1만8000명 채용”
삼성이 올해 1만8000명 규모의 일자리를 만든다. 삼성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5500명, 대졸 인턴사원(청년 인턴) 2000명, 대학생 인턴사원 3000명, 고졸 기능직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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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아무리 어려워도 연구개발비는 안 줄여”
구본무(사진) LG회장은 10일 경영진에 “아무리 어려워도 연구개발(R&D) 투자는 줄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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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일자리 만들기 동참 … 대졸 1000명 더 뽑겠다”
LG그룹은 8일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신입사원 6000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규모는 대졸 4000명, 기능직 2000명이며 사업 부문별로는 ▶전자 4000명 ▶ 화학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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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 공무원 341명 뽑는다
경북도는 올해 공무원 341명을 선발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일반직 216명, 소방직 116명, 기능직 9명이다. 일반직의 직급별 인원은 9급 211명,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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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자라 이 아비처럼 살아라!”
직업과 취업지도 분야 권위자로 인정 받고 있는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가 ‘한국인의 직업 대물림 행태 분석’이라는 논문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소재도 참신하지만, 우리 사회에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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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줄여야 하지만 … 단 한명도 감원 않겠다”
최창대 사장이 12일 부산시 구평동 YK스틸 제1압연공장에서 회사 현황과 일자리 나누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12일 오전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YK스틸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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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기능직 공무원 1% 저소득층 채용
올해부터 9급과 기능직 공무원을 공개 채용할 때 정부는 합격자의 1% 이상을 저소득층에서 의무적으로 뽑아야 한다. 또 앞으로 새로 재산등록 대상자가 되는 4급 이상의 기혼 여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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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종합소득세율 1~2%P 인하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줄어
내년에는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낮아지고,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는 늘어난다. 분유와 기저귀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다. 또 큰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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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감산 도미노’에 용광로마저 …
뉴스분석 올 9월 세계 최대의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이 4분기 동안 15% 감산한다고 밝히자 신일본제철도 올해 생산량을 지난해에 비해 8%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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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MB노믹스 성적표 ③] 미분양 급증 건설업체 빈사 상태
그나마 13만 가구와 25조 원이라는 숫자는 정부에서, 그것도 3월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미분양은 25만 가구, 묶인 자금은 60조 원”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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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실버] “나이 먹어도 기능은 쇠퇴 안 해” 노사 믿음으로 고용 안정 이뤄
2003년 노사 합의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대한전선 안양공장 건물. [사진=곽태형 객원기자]각종 전선을 생산하는 대한전선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은 2003년 11월. 같은 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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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54명 임용시험 원서 접수
대전시는 올해 일반직 49명, 기능직 2명, 계약직 3명 등 54명을 채용하는 제1회 지방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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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부패와의 전쟁’ 잇따라
유화선(사진左) 파주시장은 4일 “소속 공무원이 뇌물을 받은 경우 이유나 액수에 상관없이 적발 즉시 직위해제하고 형사고발한 뒤 내부 전산망에 실명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박주원(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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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올해 262명 뽑는다
대구시는 올해 공무원 262명을 새로 뽑는다. 시는 올해 정년과 명예퇴직·전출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을 채우기 위해 7, 9급 일반직 213명과 연구·지도직 3명, 기능직 46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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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퇴출 공무원 다음은 누구?
'철밥통' 공무원 사회에 퇴출 바람을 몰고 왔던 서울시의 두번째 '현장시정지원단(퇴출후보군)' 선정이 임박,시청 직원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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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못 난다
계급 분화로 아시아에서 신분 상승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겉으로만 보면 톈수이웨이(天水圍)는 도시 황폐화의 전형이 아니다. 인종 갈등이 심한 프랑스의 공공주택 단지나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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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신화’ 박찬욱씨 끝없는 부하 사랑
국세청에서 ‘9급 신화’로 불리다 4월 명예퇴직한 박찬욱(58·사진)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소년소녀 가장과 국세공무원 자녀를 돕기 위한 장학회를 설립했다. 박 전 청장은 “7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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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현명하다 대담하다 제군들은 철강맨
"하루가 즐겁죠.” 양재동 현대제철 서울 사무소 로비에서 신입사원들이 회사로고인 H자를 만들며 활짝 웃었다. 윗줄 왼쪽부터 권영조, 황종하, 중간줄 왼쪽부터 박진휘, 남해진, 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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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한국판 ‘비참 세대’ 될까 걱정
올 초 성균관대에서 사무보조원 한 명을 뽑는 데 경쟁률이 401대 1을 기록했다.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 여성이 조건이었는데, 지원자의 30%가 4년제 대학 졸업자였고 석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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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능대회 입상자 모두 채용"
앞으로 국제.국내에서 기능대회에 입상한 사람은 본인이 원할 경우 삼성전자나 삼성 계열사에 모두 채용된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21일 서울 대방동 서울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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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 부자 100인, 평균 나이 49세·재산 412억
추석 명절 가족,친지들의 회식 자리에서 화제가 되는 단골메뉴는 역시 돈 이야기다. 사촌 누구는 무슨 일을 해서 떼돈을 벌었고, 친구 누구는 잘나가다가 사업에 망했다는 전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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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자 모시기' 경쟁 불붙어
일본 사회 곳곳에서 '고령자 모시기' 경쟁이 일고 있다. 기업들은 정년퇴직하는 직원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기 위해 정년 연장, 재취업 알선 등 당근을 제시한다.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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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나, 군대 간다 … '군무원'하러
정영희(47.여.사진(中))씨는 30방공관제단 8531부대 식당에서 조리사로 7년째 근무 중이다. 정씨의 직업은 '군대에서 일하는 공무원'인 군무원이다. 군인인 남편 근무지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