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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올 여름 낙뢰, 평균보다 3만여 회 많아
올여름(6~8월) 낙뢰는 모두 91만3096회 발생했으며 이 중 63.7%인 58만1661회가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월 낙뢰 횟수는 20만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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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수돗물도 명품 돼야
유난히도 무더운 올여름의 끝자락에서 문득 어린 시절 어머니가 우물가에서 끼얹어 주시던 등목을 생각하니 절로 시원해진다. 물은 과거엔 낮밤 가리지 않고 콸콸 잘만 나오면 만족하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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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해외 칼럼] 날씨 정말 덥죠 ? 자연의 마지막 경고입니다
올 여름 러시아와 파키스탄·중국·유럽·북극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았다. 기후이변이 온난화 탓이란 건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더워지는 지구가 기상이변을 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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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⑧
월드컵 특수에 여름 보양식 수요까지. 닭에게 올여름은 유난히 힘든 계절인 것 같습니다. 최근엔 몸짱 열풍까지 겹쳐 닭가슴살도 날개돋친 듯 팔린다고 합니다. 최대 수명은 30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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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책
우리는 몰바니아로 간다 무더워서 어딘가로 떠나고 싶거나 무더워서 어디로도 떠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몰바니아’라는, 존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나라에 대한 이 상세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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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에서 중국을 다시 보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일간 실크로드로 휴가를 다녀왔다. 우루무치에서 출발해 투루판→쿠얼러→쿠차→악수→카슈가르를 잇는, 2000㎞에 이르는 여정이었다. BC139년 흉노의 침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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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기 낭비 막으려면 요금체계 전면 개편해야
지식경제부는 지난 2일 여름철 전력(電力) 수급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 예비전력이 줄어드는 단계별로 위기대응 태세를 점검한 것이다. 예비전력이 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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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종식 희망 발견한 카탈루냐와 카스티야의 ‘내전’
1937년에 일어난 스페인 내전과 프랑코 장군(위의 사진)의 독재를 거치며 카스티야와 카탈루냐, 바스크와 안달루시아 지역은 갈가리 찢어져 반목했다. 피카소의 명화로 유명한 게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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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해수욕장
‘해수욕장(海水浴場)’의 사전적 의미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이 갖춰진 바닷가입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들이 앞다퉈 개장하고 피서객을 향해 손짓합니다. 벌써 주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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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내게 맞는 캠프는 …
이번 여름방학엔 국내 캠프에 참가해보면 어떨까. 내실 있는 학업 경험을 쌓으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해외보다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는 분위기다. 유학 경험과 공인인증시험 성적을 배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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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여름을 즐기는 몇 가지 방법
올여름 휴가를 위한 정보를 여섯 가지로 나눠 제공한다. 알짜배기 숙소 정보도 있고, 여행 레저 트렌드에 따른 최신 정보도 있다. 글ㆍ사진= 손민호 기자 1 ‘국가인증’ 숙소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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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장비 지고 루트 개척, 등반가의 손발 되는 ‘셰르파’ 인터뷰
히말라야의 셰르파들은 산을 오르는 등반대원들보다 죽을 확률이 높다. 먼저 올라 로프를 깔기 때문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히말라야 등반의 역사가 있었을까? 원정 장비를 지고 루트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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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기자의 e-스토리] SKT ‘소녀시대전략’에 허찔린 KT
SK텔레콤(SKT)이 향후 두 달간 선보일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난 26일 전격 공개했다. 무려 10종이다. 구글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이 8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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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의 증오에 사무친 아이들,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됐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신환 감독은 동티모르의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했다. 그의 사심없는 노력 덕분에 동티모르는 독립 후 처음으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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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영상 시대, TV와 할리우드의 경쟁을 먹고 큰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3D 입체 영상의 위력과 함께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바타’는 국내에서도 역대 외화 흥행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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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의 증오에 사무친 아이들,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됐다
김신환 감독은 동티모르의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했다. 그의 사심없는 노력 덕분에 동티모르는 독립 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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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맑게, 스물여덟 jang han na
올여름 지휘자로 음악 팬들을 만났던 첼리스트 장한나가 이번에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첼로를 잡는다. 3년 만의 국내 공연을 앞두고 설렘으로 가득한 그녀를 만났다. 취재_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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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는 무역 활성화
올해 세계 교역의 위축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유례가 없는 것이다. 내수와 생산의 붕괴로 올해 무역량은 10%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내년에 무역이 회복될지도 불투명하다. 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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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사회가 가정친화적이어야, 출산율 1.12명 벗어난다”
여성 외교관에게 '주말부부'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대개 '연말부부' 신세이기 때문이다. 외교부 저출산 담당대사로 임명된 백지아 국제기구국 협력관은 “온 사회가 가정친화적이어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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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사회가 가정친화적이어야, 출산율 1.12명 벗어난다”
외교부의 저출산 문제 담당 대사로 임명된 백지아 국제기구 협력관. 신동연 기자 올여름 6년간의 해외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백지아(46) 외교통상부 국제기구 협력관이 외교가에선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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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는 80년대의 문제, 中 최대 모순은 도농 격차”
중앙SUNDAY는 건국 60주년(10월 1일)을 맞이한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위해서다. 지난주에 104세의 저우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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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는 80년대의 문제, 中 최대 모순은 도농 격차”
왕후이 교수가 13일 인터뷰 도중 활짝 웃고 있다. 그는 한국 사회를 어느 중국인보다 잘 알고 있었다. 베이징=이양수 기자 관련기사 “중·일이 앞장 서면 다른 나라들 경계,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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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경쟁력 좀먹는 기술 해외 유출
GM대우자동차 출신의 연구원들이 자동차 설계도면을 빼돌려 러시아 자동차회사에서 짝퉁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GM대우 출신 연구원들은 러시아 자동차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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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소통하는 분수
1 서울 반포대교의 ‘달빛 무지개 분수’ 사람을 끌어들이다“공공미술ㆍ디자인 분야에서 ‘비주얼 스펙터클’을 중시했던 건 이미 근대적 개념이다. 점점 ‘유저 익스피리언스(User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