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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심부름부터 빨래널기까지 뭐든지 OK ‘딜리버리코리아’
배달원 조모(27)씨가 16일 서울 삼성동 커피전문점에서 구입한 커피를 배달통에 넣고 있다. [서동일 인턴기자] “비가 많이 오는데 우리 아이 하굣길 좀 함께 걸어달라.”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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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막바지 휴가, 지리산 온천랜드 테마파크 즐기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국토를 가로지르는 뼈대와 같은 태백산맥, 소백산맥의 등줄기가 울창하고 웅장한 삼림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려한 풍경은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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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논쟁 ‘PAYGO’로 결정하자
서울에서 살려면 심장이 튼튼해야 한다. 날마다 새로운 깜짝 뉴스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더위 날릴 공포 영화를 안 봐도 매일매일 서늘하다. 올여름도 예외가 아니다. 100년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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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땅에 떨어진 빗물은 무해한 중성 … 건물에 저장소 두면 침수 피해도 줄죠
올여름 잦은 폭우로 서울이 삽시간에 물바다가 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도심 한복판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도 일어났다. 매년 여름마다 홍수 피해를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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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대 ⑤ 여름철 오토캠핑장
올여름에도 캠핑은 대세다. 전국 방방곡곡에 캠핑장이 들어서 있지만 막상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그래서 준비했다. 올여름 가볼 만한 캠핑장 리스트. 오토캠핑 전문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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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강승현, 스물네살에 모델·디자이너·사업가 …
얼마 전 뉴욕 타임스의 메인(A) 섹션에 눈에 뜨이는 백화점 광고가 실렸다. 한 면의 절반을 차지한 블루밍데일 컬러 광고에 수퍼모델 강승현(24)씨가 등장한 것이다. 민소매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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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졸업생, 기업들이 먼저 반긴다”
취업률 90%, 대기업 취업률 40% 상회, 개교 20주년 만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이룬 쾌거다.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다가오는 20년 뒤에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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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배지근한 제주
내리쬐는 뙤약볕마저 평화로운 섬 여름 휴가철이 왔다. 진즉에 휴가 계획을 잡은 가족도 있을 것이고, 부랴부랴 일정 짜느라고 부산한 가족도 있을 것이다. 여름 휴가지를 고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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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졸업생, 기업들이 먼저 반긴다”
관련사진“대화를 나누다 보면 우리 학교 학생들 인품이 참 바르고 곧은 걸 몸소 느껴요. 마음 씀씀이가 흔히들 말하는 ‘요새 아이들’하고 달라요.”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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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더워야 제맛, 짜릿한 워터파크
여름은 워터파크의 계절이다. 올해는 일 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벌써부터 워터 파크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젊은 남녀 들이 오션월드의 새로운 슬라이드인 ‘슈 퍼 S라이드’를 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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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손맛 명인 찾아 40만㎞…26명 95종 음식 명품 발굴
현대백화점 이헌상(45) 생(生)식품팀장은 ‘현대(現代)판 김정호’로 통한다. 1992년 입사한 이래 3년을 제외(감사실 근무)한 17년간 생식품업무를 맡아 산지를 40만㎞ 누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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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그냥 놀러 간다, 인천공항
공항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렌다. 일상과는 다른 세상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서다. 출국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인천공항은 들를 만하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시설들로 꽉 차, 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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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중연설대회(IPSU) 최고상 받은 강전욱군에게 듣는 영어 말하기
전 세계 49개국 82명의 각국 대표 학생이 영어 연설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서 우리나라 고교생이 1등을 차지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전욱(18·한국외국어대 부속 용인외고 3)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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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조니 뎁을 관통하는 키워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올여름 극장가는 다시 한번 잭 스패로우 선장이 된 조니 뎁의 귀환으로 시작됐다. 20여 년 전 ‘가위손’으로 우리 곁에 다가온 배우는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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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 경제의 ‘3황’
한우덕중국연구소 부장대우 중국 광둥(廣東) 둥관(東莞)에 자리 잡은 화커(華科)전자. 이달 초 이 회사에 시 정부의 긴급 통지가 전달됐다. ‘전력 사정이 좋지 않아 전기선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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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초·중·고생 체험학습장
요즘 초·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주말마다 자녀들과 함께 어디서 어떤 체험을 하면 좋을지를 걱정합니다. 대학 입시에서 ‘교실 밖 체험’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활동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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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 정권,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다음 주로 예정된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은 역시 분당이다. 만약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한나라당 강세 지역이라는 분당에서 당선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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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법의학 권위자 이윤성 서울대 의대 교수
법의학자가 등장하는 영화·드라마가 인기다. 미국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 최근 종영한 SBS ‘싸인’이 대표적이다. 법의학으로 실마리를 풀어가는 형사 사건은 현실에서도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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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금이 한·미·일 협력 절정기?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한·미·일 3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다. 일본 자위대 장교들이 한·미 군사훈련에 참여하고 있고 한국군 장교들이 미·일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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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시슬리의 경쟁 회사는 애플이다”
‘귀족이 만든 귀족의 화장품’.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시슬리(sisley)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출시된 ‘시슬리아 글로벌 퍼밍 세럼’의 가격은 30mL에 45만원.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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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꿈꾸는 사람들이 손에 쥔 책
‘독서정치’란 말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 때다. 국가적인 차원의 어젠다가 제기될 때마다 노 대통령이 읽었다는 책 얘기가 나왔고, 곧이어 정책과 인사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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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영국을 지키는 또 다른 ‘철의 여인’
올여름 일이 있어 영국에 가게 되었다.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나는 먼저 입국 목적, 체류 기간 등을 적게 돼 있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했다. 영국 내에 머물 주소를 적으라는 항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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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농정
'배추 한 통 7400원, 양배추 한 통 9000원’. 지난 주말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의 가격이다. 사석에서 만났던 한 주부의 ‘항의’에 마트에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이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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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러시아 시장 … 현대차 생산기지 떴다
인구 1억4000만 명의 러시아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격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연산 15만 대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