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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류현진 … 죽다 살아난 다저스
희생번트 첫 성공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2회 말 1사 1, 2루에서 희생번트를 대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번트 성공이다. [로스앤젤레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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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자존심 버리고 희생 번트… 팀 부진 땐 자진 삭발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36·삼성·사진). 9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그는 예전처럼 홈런을 뻥뻥 때리진 못했다. 하지만 팀은 더 강해졌다. 삼성이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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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잘나가는 롯데 … 어수선한 SK
국화 던지며 항의하는 SK 팬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SK전이 끝난 직후 SK 팬들이 그라운드에 국화꽃을 던지고 있다. 이날 SK팬들은 경기 중간중간 현수막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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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5연패 충격 … 3위로 떨어졌다
KIA가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패에 빠졌다. 마무리 한기주가 무너져 충격은 더욱 컸다. KIA는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서 4-5로 역전패했다. 부상자가 돌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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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악몽 떠오른 순간 … 임태훈이 해치웠다
두산이 반격의 첫 승을 따냈다. 두산은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삼성을 4-3으로 꺾어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충격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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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무명 임훈 6년 만에 친 안타가 천금같은 동점포
7회 초 동점 홈런을 친 SK 임훈. [잠실=이호형 기자]SK가 두산에 극적인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SK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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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봉중근·박병호 ‘투타 합작’ 잠실 라이벌 두산 눌렀다
LG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잠실 라이벌 두산에 늘 열세였다. 올 시즌 LG 목표도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두산 타도’였다. 3일 현재 7위인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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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연승 LG, 2위 수직 상승 … 8년 묵은 ‘곰 공포증’ 벗나
LG 박용택(左)이 라이벌 두산을 꺾은 뒤 이진영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김진경 기자] 8년 묵은 ‘공웅증(恐熊症)’을 떨쳐 버릴 수 있을까. LG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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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거침 없는 두산 … 날개 없는 LG
두산 최준석이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우리와의 경기에서 9회 초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두산은 8연승을 이어갔고 서울 라이벌 LG는 7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18승 14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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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홈서 오랜만에 사자 사냥
갈 길 바쁜 삼성과 두산이 나란히 덜미를 잡혔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정규시즌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은 28일 한화와 KIA에 각각 패하며 2경기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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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34 연속 안타…아시아 신기록
이젠 정말 그에게 '기록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좋다. 삼성 박종호(31)가 멈추지 않는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프로야구를 넘고, 일본 프로야구를 넘어 아시아 신기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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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뽑는덴 번트 ! 과연 그럴까 ?
번트가 늘었다. 일부에서는 "재미없다"고 아우성이다. '치사한 행위'로 비약시키기도 한다. "상대를 약올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번트가 오히려 적극적인 공격"이라는 반론도 만만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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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고 김수화 '13K·역전타 원맨쇼'
13K. 올시즌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순천 효천고 투수 김수화(3학년)가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승후보 부산고 타선을 잠재웠다. 효천고는 3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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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기아 선두 비결은 '발야구'
"뛰는 야구에는 슬럼프가 없다."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이전 중위권 정도로 평가받던 기아가 선두를 질주하는 비결을 묻자 서정환 코치의 대답은 간단했다. 1986년 해태시절 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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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의 도루왕' 전준호
전준호(32 · 현대)가 한국 최고의 '대도(大盜)'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까지 통산 369개의 도루를 성공했던 전준호는 5일 LG전에서 2개의 도루를 성공, 이순철(은퇴.현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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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통신] 양키스 · 메츠, 1점차 신승
◆ 뉴욕 양키스 4-3 볼티모어 오리올스 '브롱스 버머' 뉴욕 양키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양키스는 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가진 원정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선발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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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 트랙셀 '50일만에 승리'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스티브 트랙셀이 50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콜로라도 로키스로 떠난 에이스 마이크 햄튼을 대신해 케빈 에이피어와 함께 메츠 유니폼을 입은 트랙셀은 지난 10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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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수근 "도루왕 넘보지마"
지난 17일 두산-LG 잠실전. 0 - 1로 뒤진 3회초 무사 1, 2루에서 두산 정수근(24·사진)이 타석에 들어섰다. 정선수가 번트 자세를 취하자 LG 내야진은 전진수비를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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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수근 "도루왕 넘보지마"
지난 17일 두산-LG 잠실전. 0 - 1로 뒤진 3회초 무사 1, 2루에서 두산 정수근(24·사진)이 타석에 들어섰다. 정선수가 번트 자세를 취하자 LG 내야진은 전진수비를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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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화끈함과 끈기'로 무장한 젊은 해태
젊은 조련사를 맞은 호랑이가 화끈한 공격과 무서운 뒷심으로 다시 태어났다. 김성한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해태는 10일 현재 올시즌 최다인 4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승률 5할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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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54) - 척 노블락
1998년 양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연장 12회초 클리블랜드의 트래비스 프라이맨은 1루주자 엔리케 윌슨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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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우리'가 이기는 경기한 현대
'나' 보다는 '우리' 가 강해야 이긴다. 현대는 올시즌 프로야구 시즌 최다승 기록인 91승을 올리면서 승리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몸에 완전히 익혔다. '나' 혼자 이기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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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우리'가 이기는 경기한 현대
'나' 보다는 '우리' 가 강해야 이긴다. 현대는 올시즌 프로야구 시즌 최다승 기록인 91승을 올리면서 승리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몸에 완전히 익혔다. '나' 혼자 이기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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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애틀, 챔피언십시리즈 선착
시애틀 매리너스가 파죽의 3연승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했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시애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