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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승 3점포…SBS, TG 또 잡아
안양 SBS가 적지에서 선두 TG삼보를 잡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SBS는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양희승(3점슛 5개 포함해 26득점)의 물 오른 외곽포와 주니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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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 20승 덩크슛
"모비스는 꼭 잡겠다." 원주 TG삼보 전창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단독선두를 달리는 TG삼보였지만 공동 7위 모비스와의 경기에는 유난히 약했다. 골밑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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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이상민 인기
코트의 '날쌘돌이' 이상민(KCC.사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시즌 초반의 오른쪽 발 부상 때문에 예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선수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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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연패 추락 선두 TG삼보에 무너져
▶ 신세계, 신한은행 제압 여자농구 신세계의 비어드가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코트에 무릎을 꿇은 채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신세계가 86-78로 승리했다. [안산=연합] 연패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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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슛 300개 김주성도 해냈다…TG는 SBS에 패배
원주 TG 삼보의 기둥 김주성(25)이 국내 프로농구 사상 네 번째로 통산 블록슛 300개를 해냈다. 김주성은 24일 안양 SBS와의 홈 경기에서 2쿼터 시작하자마자 윤영필의 골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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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조상현 3점포 '융단폭격'
프로농구가 닷새간 휴식을 마치고 팬들 앞으로 돌아왔다. 19일 서울 SK가 선두 원주 TG 삼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SK는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슈터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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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SBS 높이 보강, 삼성에 물밑 접촉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1차 휴식기를 맞은 프로농구가 물밑에서 바쁘다. 전력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 작업 때문이다. 현재 가장 주가가 높은 선수는 삼성의 포워드 이규섭(198㎝.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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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삼성 제물로 5연패 끝
▶ 삼성의 서장훈(左)이 KCC의 외국인 센터 제로드 워드를 따돌리고 리바운드 공을 잡아내고 있다.[전주=연합]지난해까지 프로농구에는 '서장훈.김주성 효과'라는 게 있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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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 KTF에 '빚' 되갚아
원주 TG삼보가 부산 KTF의 8연승 시도를 저지했다. 개막 7연승을 달리던 지난달 14일 원주 홈경기에서 KTF에 당한 빚을 돌려준 셈이 됐다. 프로농구 TG삼보는 30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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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6연승 첫 단독1위
▶ 현주엽이 SBS 수비진 가운데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부산=연합] 짜릿한 드라마였다. 현주엽의 불꽃 같은 투혼이 부산 KTF를 창단 이후 첫 단독 선두에 올려놨다. KT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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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현주엽 '도움왕' 노린다
프로농구 부산 KTF 현주엽(29.포워드.사진)이 대구 오리온스 김승현(26.가드)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어시스트왕에 대한 도전이다. 현주엽은 23일 벌어진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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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효과' KTF 5연승
프로농구판에 '자갈치 바람'이 상륙했다. 지난해 코리아텐더를 인수한 부산 KTF가 두 명의 특급 외국인선수 애런 맥기와 게이브 미나케를 앞세워 강팀으로 변신했다. KTF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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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오리온스 역전승 지휘
▶ TG삼보의 왓킨스(右)가 공을 잡아채다가 울산 모비스 우지원의 얼굴을 때리고 있다.[울산=연합] 김승현의 손끝은 매서웠다. 자로 잰 듯 슈터의 손에 떨어지는 어시스트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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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토종 자존심 회복한다"
'토종의 자존심을 회복한다.' 서장훈(30.삼성.2m7㎝)과 현주엽(29.KTF.1m95㎝).김주성(25.TG삼보.2m5㎝) 등 국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29일 개막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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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렌드 "내가 외인 최고수" 허니컷
2004~05 프로농구 시즌이 29일 막오른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전주 KCC와 창원 LG의 경기(오후 4시 전주실내체육관)가 첫 판이다. 두 팀의 개막전은 올 시즌 최고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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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외인 선수 잘 뽑았나?
한국농구연맹(KBL)은 30일 외국인선수 신장측정(4차)을 마감하고 올 시즌에 뛸 20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KBL 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선수는 TG 삼보 센터 자밀 왓킨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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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뽑긴 한 것 같은데…"
▶ 대구 오리온스가 뽑은 네이트 존스. "잘 뽑은 것 같기는 한데…. 글쎄, 뚜껑을 열어봐야지요." 프로농구 SK가 뽑은 외국인 선수 레너드 화이트(33)와 리 벤슨(32)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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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훈련 견디면 야오밍처럼 될 것"
한국인 최초의 NBA 선수 하승진이 과연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을까. ◇신인 지명=이번 드래프트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고교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꼽힌 세바스찬 텔페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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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업 실적발표 잇따라…활황 증시 불씨 키울까
8일 증시에서 삼보컴퓨터.현대멀티캡 등 컴퓨터 제조업체와 다음.NHN.지식발전소 등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컴퓨터 제조업체인 미국의 델컴퓨터가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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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점 김주성 적지서 반격 1승
"이제부터 시작이다."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원주 TG삼보가 적지에서 1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 TG삼보는 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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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불꽃' 허재, 챔프전 치르고 "영예롭게 퇴장"
"가만히 앉아 있다 30년 농구 인생을 마감할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꼭 헹가래를 받을 겁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불혹(不惑)의 '농구 대통령' 허재(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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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코트 김 빼는 '휘슬'
프로농구계가 살얼음판이다. 지난 18일 오리온스-LG전 심판들에 대해 한국농구연맹(KBL)이 '명백한 오심을 했다'며 중징계를 한 이후다. 자칫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행에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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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현호 '약 주고 병 주고'
"이현호 선수가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전자랜드와 삼성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을 TV로 지켜본 TG 삼보 전창진 감독은 관전 소감을 이렇게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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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MVP…신인상엔 삼성 이현호
프로농구 TG 삼보의 '보물' 김주성(25.205㎝)이 최우수선수(MVP) 자리에 등극했다. 김주성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3~2004 프로농구 개인상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