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루키 20 [8] 금호석유화학
지난해 5월 하영주(24·여)씨는 교환학생으로 중국 베이징외국어대에 가 있었다.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TV 주변이 소란스러워졌어요. 궁금해 가봤더니 쓰촨성에 지진이 났
-
한-중 양국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야
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毛泽东) 주석은 장정(長征)기간 동안 생사를 같이한 老戰友들을 이끌고 톈안먼(天安門) 성루에 함께 올라 전세계를 향해 신중국 성립을 엄숙하게 선포
-
[TV중앙일보] "83년 멕시코 4강 신화 다시 쓴다"
오바마, 방미 달라이 라마 면담 안해…미·중 정상회담 '고려'? 10월 7일 TV중앙일보는 미 의회인권상을 수상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달라이 라마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
-
[해외 칼럼] 서구 기죽인 중국식 경제발전 모델
중국 정부는 다음 달 1일 건국 60주년과 덩샤오핑(鄧小平)의 ‘개혁·개방 정책’ 30주년을 맞아 천안문 광장에서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나는 얼마 전 천안문 광장을
-
‘가을 야구’ 4팀 4색 … 무슨 단풍이 천하를 물들일까
프로야구 28년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순위싸움이 끝났다. 상위 4개 팀은 2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KIA는 해태 시절이었던 1997년 이후 12년 만에
-
[삶의 향기] 화해의 힘
축구의 박지성 선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나 어느 대학도 받아주지 않았다. 프로구단에 지원했으나 3순위에도 끼지 못했다. 자신의 실력에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있던 박지성은 “충격이
-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④ 오지철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덕유산
해발 1614m 향적봉 문턱에서. 미나리아재비가 활짝 피어있었다.여름이다. 산은 녹음으로 짙푸르다. 이달엔 덕유산에 들었다. 해발 1500m 고지 위에 펼쳐진 시푸른 평원을 감상하
-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③ 소설가 공지영과 태백 금대봉 코스
금대봉 정상에 오르는 길. 미나리냉이꽃 군락지를 헤쳐 지나야 한다. 6월의 금대봉은 나비가 앞장서고 벌이 쫓아다닌다. 백미대간 6월 코스는 국내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 금대봉이다.
-
우리박물관 1호 보물 ⑫ 통영옻칠미술관 ‘웅비’
김성수 작, 나무에 옻칠, 가로 128.5㎝, 높이 200㎝.‘욘사마’ 배용준도 배운다고 해 화제가 된 전통 옻칠. 검게 옻칠한 뒤 얇게 저며 붙인 자개로 십장생을 표현한 자개장이
-
[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14. 내가 만난 사람-카를로스
스페인 카를로스 국왕(右)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다. 스페인의 후안 카를로스 국왕과는 매우 각별한 사이다. 스페인 출신인 사마란치 IOC 위원장을 통해 인연을 맺었지만 그가 태권도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84. 체육회장 사퇴
체육회장 시절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국립묘지를 참배했다.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나는 만신창이가 돼 돌아왔다. 선수단 성적도 좋지 않았고, 김동성 사건으로 여론도 악화돼 있었다.
-
진리는 불변, 전달방식은 변해야 한다는 열린예배 추구
나는 40여 년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 맡은 배역 모두가 내 분신이다. 나는 순간순간 혼을 다해 연기했다. 내가 인생 여정에서 겪은 아픈 순간들도 연기에 대한 내 열정을
-
선율따라 떠나는 ‘삶의 여정’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Is The Moment)’, 캣츠의 ‘메모리(Memory)’,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Whole New World)'…. 귀에 익은
-
강병규, '호화 응원단' 논란에 "순수한 참여" 해명
방송인 강병규가 15일 방송된 MBC ‘뉴스 후-베이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에 출연해 논란을 빚은 ‘호화 응원단’에 대해 해명했다. 강씨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이 열릴 당
-
[남재우] 중국 ‘개혁개방 30주년’ 을 바라보는 한 시각
올 2008년은 중국인들에게 더욱 커다란 의미로 기억될 수 있는 한 해인 것으로 믿어진다. ‘신중국(新中國)’ 건설 후 수 십 년간에 걸친 새로운 시도와 변화의 끝에 개혁과 개방에
-
[신경진의 서핑차이나]중국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시안(西安)
지난 18일 오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 제3터미널을 출발한 중국국제항공 CA1231편은 1100㎞의 거리를 두 시간 남짓 날아 역사의 고도 시안셴양(西安咸陽) 비행장에 2008 한
-
[유상철의 중국 산책] 한국을 떠나며...닝푸쿠이
▶유상철의 중국산책 블로그 가기 2005년 9월 11일 한국에 부임한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가 20일 1130여 일의 임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16일 저녁 닝 대사
-
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WBC 두 영웅의 굳은 악수, 그 후
2006년 3월 21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아침 햇살은 눈부셨다. 캘리포니아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는 노래의 날렵한 선율처럼 콧노래가 절로 나올 것 같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
MB “스포츠가 7대 강국 먼저 해내”
“국민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통령님이 선수촌을 두 번 방문해 주시고….”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서 선수단이
-
“한국 야구 실력, 쿠바 감독도 인정”
[사진=양영석 인턴기자]“한국의 야구 실력이 대단하다고 쿠바 감독도 인정했어요. 이번 올림픽 결승에서 한국과 쿠바가 맞붙는 걸 보고 싶어요.” 느리지만 또박또박한 한국말을 하는 이
-
[김진시시각각] 4년 후 런던올림픽과 오바마
며칠 있으면 올림픽 드라마도 끝난다. 그렇다면 2008년엔 이제 무슨 드라마가 남아 있을까. 앞으로 10일 후엔 오바마가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를 수락하는 연설을 한다. 그리고 두
-
디젤 엔진 없이, 요트·도보·사이클로 지구 한바퀴 돈다
마이크 혼이 지난달 21일 런던을 방문했을 때 캐서린 도크에 세워둔 판게아호에 앉아 있다. 원 안은 판게아호의 모습. 런던 AP=연합뉴스 마이크 혼. 올해 42세의 남아공 출신
-
“준비 끝 … 이제 동풍만 불면 된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의 날이 밝았다. 중국이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지 7년 만에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되는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 준비 상황이 어찌 됐느냐는 질문에 베이징 올림픽 조직
-
토마스 시톨레 IOC 국제협력개발 국장 “환경·인권 문제도 스포츠가 열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토마스 시톨레(60·사진) 국제협력개발 국장에겐 8월의 베이징만큼이나 9월의 부산도 중요하다. 8월 8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9월 말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