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금·원고료 등도 신고해야|소득세 확정신고 어떻게 하나
5월은 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이다. 83년 중에 번 소득을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직장에서 받은 월급 외엔 다른 수입이 없는 사람은 작년12월 연말정산을 끝냈기 때문에
-
「나무박물관」만든다|광릉임업시험장에 88년 완공
전국 방방곡곡의 나무와 풀·꽃이 한곳으로 모여 선보이는 나무박물관이 경기도포천군소흘면직동리 광릉임업시험장 1백74만평 단지에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어진다. 산림청은 70억원의 예산을
-
10년후…1994년(21)KBS-TV
1988년 서을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국제방송센터」를 건립하고 엄청난 물량의 새 장비를 도입해 올 때 나는 올림픽이 끝난 다음 이 시설과 장비들을 활용할
-
국회 대정부질문·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답변=그간의 경제성장과정에서 국내 대기업은 전략 산업육성등에 주도적역할을 담당해온 측면도 있으나 더 이상의 과도한 경제력집중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여러 시책을 추진하
-
올림픽예선
올림픽예선 위성중계를 지켜보며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 은근과 끈기를 기르라고. 초반에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가 항상 역전패를 당하니 정말 김빠지는 일이 아닐수 없
-
10년후...1994년|전철-(4)
1994년 1월21일. 공교롭게도 그의 56세 생일을 맞는 날 화가와 그의 가족은 서울~부산간을 잇는 탄환열차 개통식에 초대되어 시승하는 영광을 얻게된다. 그것은 그가 10년전 중
-
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 교육과 세금·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 중·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 무엇이 어떻게 달
-
전문 경영인(7)-대우(하)
대우의 최고 경영진에는 외부 영입 인사가 많다. 그룹운영회의 12인 멤버 중 6명이 관계나 금융계 또는 언론인 출신이다. 홍인기(재무부 국장)·김동규(상공부 차관)·박근효(총리비서
-
잎을 떨어뜨려 대지를 덮는 가을의 겸허함을…
스스스, 숲에서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파도소리 같다. 가을이 깊었음이다. 책을 보다 말고 어두워져 가는 창밖을 바라본다. 가을은 언제나 손님처럼 불현듯 찾아온다. 대야에 손을 담
-
버마 범인인도등 성의 보일 의무
전두환대통령 일행을 겨냥한 암살 폭발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의한 한·버마 합동조사반의 활동이 11일부터 본격화되었다. 사건의 정확한 전모는 양국합동조사반의 수사결과로 밝혀지겠으나 지
-
마산 고려호텔 불|투숙객 8명 숨져
【마산=정순균·김재기 기자】2일 상오5시17분쯤 경남 마산시 오동동 148의2 고려호텔 (주인 강점순·58) 3층 출입계단입구 천장에서 전기배선 잘못으로 불이나 502호실에 투숙했
-
특집 서기 2001년 -18년 후의 한국 본지데스크들이 그려본 자화상|통일은 어렵지만 남북교류 기대
-중앙일보가 올해로 창간 18주년을 맞았고, 또 앞으로 18년 후엔 21세기의 막이 오르는 서기 2001년이 됩니다. 지난 18년간 우리는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등 각분야에
-
"우리는 즐거운 스포츠일가"|농구 김화순과 골프 김승만씨집
○…스포츠일가로 유명한 여자농구스타 김화순(동방생명)가족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5명의 가족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내일의 정진(정진)을 다짐했다. 『우리 집안은 모
-
방학이용 아르바이트를 마치고(학생좌담)|"땀 많이 흘렸지만 …값진 사회경험"
여름방학을 이용, 많은 대학생들이 학비와 책값· 용돈 등을 마련하기 의해 건축현장이나 동사무소·열차판매원과 엘리베이터 걸로 일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이들은 한결같이 비록 학과공부는
-
남들은 〃피서다·바캉스다〃하지만…폭염이기는 산업역군들
너도나도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를 찾는 바캉스계절-. 지글거리는 태양과 숨막히는 열파(열파)에 맞서수출과 건설현장에서 더많은 땀을 흘리며 더위와 싸우는 산업전사들은 휴일이없다. 서
-
국력과 스포츠
모든 사람이 쌍손을 들고 찬성하고 있을때, 한두명이라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어야 민주주의도 제 구실을 한다. 그래서 몇마디 반대의견도 펴본다. 세계 주니어 축구선수단이 돌아온 날 김
-
성덕우승 이끌어
○…성덕여상의 극적인 우승이 확정된후 67세의 김정신코치(사진)는 눈물을 글썽이며 후배들의 축하악수를 받느라고 바빴다. 김코치는 지난4월 학교로부터 특별코치로 초빙, 2개월간의 지
-
희귀동물 14조 서울대공원에
서울시는 오는10월에 문을 열 과천서울대공원에 꽃말과 피그미침팬지등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물14종1백6마리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이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대비, 서울대공원을 국제
-
"1m91cm 이은석을 잡아라"
성정아(17·삼천포여종고 2년)파문이 가라앉자 이번에는 스카웃불꽃이 이은석(18·선일여고2년) 에게 옮겨가고 있다. 1m84cm의 성정아는 이미 대기로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한 반면
-
고메스는 방어전17번 모두 KO승
「사각의 정글」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 언제나 약육강식의 정의가 실증되어왔다. 50년대 짧은팔의 KO왕 「로키·마르시아노」가 무패로 링을 떠나고 82년은 세기의 마법사 「슈거·레이
-
봉급자 세 부담 10%정도 준다|세금, 내년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소득세 등 6개 세법 (개정) 시행령이 마련됨으로써 내년에 세금을 어떻게 거둘 것인가 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내년부터 세금이 어떻게 달라지며 이로 인한 영향은 무엇인가 각 분야별로
-
"다음은 올림픽 지금부터 준비를"
제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사상최대의 성과를 거둔 한국대표선수단은 7일상오10시 중앙국립극장에서 조촐한 해단식을 가졌다. 대표선수단 4백6명 전원을 비롯, 체육관계자및 가족·친지
-
"이기고 돌아오겠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안게임(19∼12월4일)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 4백6명이 11일 상오 9시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 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