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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 지금 바뀌어야... 미 농부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쿠킹]
전세계 모두에게 필요한 식물성 단백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과 미래세대와 함께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합니다. 지속가능성은 그런 제 가슴을 뛰게 하는 주제입니다.” 지속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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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잠긴 사막의 경고…"25년 뒤 세계소득 5분의 1 줄어들 것"
폭우로 물에 잠긴 두바이 도로 위를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가 비에 잠겼다. 글로벌 금융·교통 허브 도시로 알려진 두바이 얘기다.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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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난 부끄럽다"…아프리카 먹여살려 칭송 받은 그의 후회 [안혜리의 인생]
지난 3월 4일 경기도 광교 한상기 박사 자택을 찾았다. [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우리는 아프리카를 모른다. 구호단체 모금 영상 속 기아·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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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저하고 나타날 것" 전문가 "드라마틱한 반등 없을 것"
━ 민·관 엇갈린 경기 전망 경기도 평택항의 야적장에 주차된 수출용 차량들. 한국의 1~7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뉴스1] 수출 의존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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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에 간 시진핑 "숲 갈아엎어라"…곡물값 뛰자 벌어진 일 [위기의 식량안보②]
■ 「 세계인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상기후의 만연, 에너지 가격과 비료값 등 연일 치솟는 물가, 미·중 전략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분절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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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흑해곡물협정 종료 겹쳐…먹거리 물가 치솟는다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선언한지 하루 만인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거점인 오데사항을 공격하면서 밀·콩 등 곡물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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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흑해곡물협정 종료, 우유값 인상까지…식품물가 부담 커질 듯
집중호우와 흑해곡물협정 종료 등에 따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역대급 폭우로 인한 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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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곡물협정 4개월 극적 연장...러는 에너지시설 공습 재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항로를 확보하는 흑해 곡물협정이 기한 만료를 이틀 앞둔 17일(현지시간) 극적으로 4개월 연장됐다. 그러나 같은 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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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군 '3500억어치 도둑질'…헤르손 철수하며 곡물 10만t 훔쳤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농업 기지에 있던 농기계와 씨앗 등을 훔쳐 최대 2억7000만 달러(3546억원)의 피해를 줬다고 CNN이 1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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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 누가 키워?" 中 90년대생 양돈업자 인기폭발
[사진 fmc china]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돼지를 키우러 귀촌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90년대~00년대생으로, 번잡한 도시생활 대신 돼지와 함께하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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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벼·보리는 기본, 모밀·수박·담배 등 40여 종 키워
━ 19세기 예천 농부 박득녕의 365일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어릴 적 내가 자란 시골 외갓집의 여름 밥상은 으레 다음과 같았다. 감자와 풋고추, 우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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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식량 안보 초비상]곡물 수출 소수 국가 집중, 한 곳 공급 차질 땐 세계시장 흔들
━ SPECIAL REPORT 지난 1일 흑해 해상에서 우크라이나산 콩 2만6000t을 실은 선박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을 출발해 레바논으로 향하는 모습을 취재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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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소비 위축..."밀 대신 쌀·타피오카"
지난달 29일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불이 붙은 우크라이나 하리키우 인근 밀밭. 현장을 취재 중인 사진기자가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 밀 소비가 수십 년 만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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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가격 오르자 주가 급등했던 이 기업, 요즘엔 왜?[앤츠랩]
러시아가 석유∙가스를 틀어잠그고, 우크라이나가 밀을 수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에너지 기업과 곡물 기업이 이득을 보고 있는 걸 다들 아실 겁니다. 앤츠랩글로벌은 과거 셔니어에너지(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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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인도 폭염…이것 없어도 2030년 식량난 극심 왜
호주 모리 부근의 경작지에서 밀이 익어가고 있다. 2020년 10월에 촬영한 사진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인도 폭염 탓에 세계 식량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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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21%↑ 철근 49%↑ 건설현장이 멈춘다
건설 자재 값 급등에 건설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공사비를 올려달라며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20일부터 공사가 멈추는 광주 북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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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급등세, 하반기엔 안정…불안심리 완화·재고 증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연탄 가격 급등에 건설 경기 회복으로 수요 증가까지 겹치면서 시멘트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추세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유연탄 가격은 톤당 21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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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유럽의 빵 공장’ 우크라 사태로 곡물 가격 급등…러시아·터키 등 수출 중단 ‘애그플레이션’ 우려
━ SPECIAL REPORT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 주민들이 8일(현지시간) 밀 포대를 옮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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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전쟁이 식탁으로 왔다
최지영 경제에디터 국수·만두·빵 등에 밀가루를 많이 쓰는 국내 자영업자들이 밀가루 사 모으기에 나섰다는 얘기가 들린다. 값 폭등 걱정 때문이다. 예상보다 빨리, 사람들이 국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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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선 '명태'값 폭등…우크라 침공, 한국인 밥상도 덮친다
물가 불안이 산불처럼 번지고 있다. 불붙은 기름값이 물가 과열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먹거리 가격까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는 곧 집안 밥상까지 들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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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 전운, 곡물값까지 불붙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운이 높아지면서 천연가스·국제유가 급등에 겹쳐 국제 곡물 가격까지 가파른 상승세다. 미국 노스다코타주 한 천연가스 유전에서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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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세계여행] 멕시코의 못 말리는 옥수수 사랑
━ 멕시코 토르티야 멕시코의 주식은 옥수숫가루를 빚어 만든 토르티야다. 여기에 갖은 재료를 올려 먹는다. [중앙포토] 멕시코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옥수수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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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에 코로나까지…지구촌 식료품 물가 1년새 30% 급등
미국 캔터키주 셸비빌에 위치한 농장에서 지난 6월 콤바인 수확기로 밀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 넘게 급등했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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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 체리 익어버렸다…기후변화에 위협받는 밥상물가
지난 6월 미국 켄터키주 셸비빌에 위치한 농장에서 콤바인 수확기로 밀을 수확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라크 중부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밀 농사를 짓는 세이크 카짐 알 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