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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공개된 성범죄자, 이웃 女초등생에 "친구하자" 카톡
경기 오산경찰서 전경.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신상정보가 공개된 30대 성범죄자가 이웃에 사는 여자 초등학생에게 "친구 하자"고 연락한 사실이 피해자 부모의 신고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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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불 다시 살아났다…34세대 실버타운 덮친 하와이 산불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연방 재난관리청(FEMA) 수색팀이 하와이 라하이나에서 화재로 파괴된 잔해들 사이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하와이 라하이나의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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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16시간 태풍 '카눈' ,북한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거제를 통해 내륙에 상륙했다. 이후 낮 12시 대구, 오후 2시 안동, 오후 3시 청주를 지난 카눈은 오후 10시 ~11시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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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용 장갑차까지 투입한 예천 수색 총력전…장대비에 드론 투입 난항
춥고 어두운 10㎞였다. 지난 15일 새벽 장대비 속에서 사라진 이모(68)씨는 18일 오전 자택에서 걸어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천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어머니의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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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다 안전한 곳 있겠나' 망설인 아내, 눈앞서 집째 휩쓸려 갔다"
“산에서 쓰나미가 밀려오는 줄 알았다니까. 큰 바위랑 뿌리째 뽑힌 나무랑 흙이랑 파도처럼 쾅쾅 소리를 내면서 내려오는데. 아이고, 집이고 차고 통째로 그냥 휩쓸려서 떠내려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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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황당 보복…윗집 현관문에 코로나 바르다 딱 걸렸다
중앙포토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 현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묻혀 전파하려 한 3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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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사람 구한 70대 김하수씨 등 4명 LG의인상 수상
(왼쪽부터) 김하수, 이광원씨. [사진 LG복지재단] LG복지재단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김하수(70), 이광원(42), 송영봉(51)씨, 화재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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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던 돈가스집 손님 딱 1명···"대학가는 완전 유령도시"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안 오니까…. 이 주변 다 비어있고 전쟁 난 것 같아요." 이화여대 앞 한 카페 사장 최모(43)씨가 "어제 한 잔 팔았다"면서 한 말이다. 그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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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훼손시신 사건' 범인 지목된 그, 실종된 동거녀 있었다
불에 타 훼손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담벼락 아래 모습. 송봉근 기자 지난 8일 오전 3시쯤 경남 양산시 북부동의 한 교회로 쓰던 건물 담벼락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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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사다리차 영웅의 눈물 “더 많이 못 구해 너무 죄송”
“차가 부서지든 말든 어떻게든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이 죽고 7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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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군포 화재 사다리차 영웅 "더 많은 사람 못 구해 죄송"
한상훈 청년 사다리차 대표가 1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채혜선 기자 “차가 부서지든 말든 어떻게든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1일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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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2020 부산]노무현 남녀 시계 70만원… 성황리에 끝난 부산 위아자 수익금 4360만원
위아자나눔장터 2020 부산행사가 14일 부산 지하철1호선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열려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국내 최대 나눔 행사인 ‘위아자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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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70대, 대전 80대 접종 뒤 사망…독감백신 불안감 확산
겨울을 앞두고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20일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시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건물 밖까지 줄을 서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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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만기까지 살 수 있을지…” 90세 할머니의 마지막 기부
월세 단칸방에서 한 달 5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홀로 사는 90세 할머니가 보조금을 아껴 모은 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 “적금 만기가 올 때까지 살아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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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만기때 이 생에 없을까봐"…대구 90세 할매 마지막 기부
맞잡은 손 이미지. [중앙포토] 월세 단칸방에서 한 달에 5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홀로 생활하는 90세 노인. 이 노인이 정부 보조금을 아껴 모은 적금. 전 재산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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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집에 왔다가···고덕동 화재에 4살 2명, 7살 1명 사망
4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나 어린이 3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아동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화재현장에 어린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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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얼굴없는 천사'…구세군 냄비에 1억1400만1004원 수표
10일 구세군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께 60대 정도로 보이는 한 남성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 마련된 자선냄비에 한 봉투를 넣고 떠났다. 봉투 안에는 1억1천400만1천4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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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6~7일 위험···9년전 곤파스처럼 당하지 않으려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6∼7일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링링’은 9년 전인 2010년 ‘곤파스(인명피해 6명, 재산 피해액 1673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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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의인들 보낸 X마스 선물, '헬조선'서 본 희망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오른쪽)이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성준용·김지수·최 지난해 11월 춘천 의암호에 빠진 운전자를 구조한 강원체육고 3학년 성준용·김지수·최태준(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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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할인에 덤까지 듬뿍…인심 넘친 대전 위아자나눔장터
2018 위아자 나눔장터가 21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열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판매한 돈을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장마당에 놓인 5000원짜리 컨버스 운동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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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난민, 테러·마약할까 겁나” “같이 생활해보니 과장된 얘기”
지난달 18일 제주 출입국·외국인청 앞마당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의료봉사 부스에 몰린 예멘 난민 신청자. 건강검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최충일 기자] 20대 예멘 청년 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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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 빚 50만원 때문에 벌어진 이웃 할머니의 살인
[중앙포토] 의지할 가족 한 명 없는 홀몸 노인들의 모임에서 화투 빚으로 싹튼 원한이 살인에 이르렀다. 살인 용의자는 “50만원을 빌린 것에서 갈등이 빚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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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남는 거 없어도 이웃과 나눠요” … 대 이은 ‘1000원의 행복’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 ‘해 뜨는 식당’. 오전 11시30분이 되자 60~70대 남녀 손님 3명이 기다렸다는 듯 식당에 들어섰다. 된장국에 김치 등 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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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주인 할머니 별세 후에도 계속되는 1000원 식당의 나눔
단돈 1000원을 내면 세 가지 반찬에 된장국이 나오는 백반 식사를 할 수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해 뜨는 식당'의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달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