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신문 간호 자축연
◇김용당 성균관대총장은 23일 오후7시 교수회관에서 성대신문 지령 1천호기념 및 교수수필모음집『옥류천의 아침』출판자축연을 갖는다.
-
술은 없지만 음료수 마시며 "디스코"
서울 송파구 오금동 15만평 부지에 부챗살 모양으로 우뚝 솟은 올림픽선수촌은 「세계가 서울」이 되고 또 「서울이 세계」가 되는 벽이 없는 곳이다. 상주 인구만도 2만5천명 규모 세
-
한국일보·민언협등 언론법등 개폐결의
한국일보·서울신문노조와 민주언론운동협의회등 11개단체는 18일오후6시30분 서울연지동 여전도회관 14층강당에서 「언론·출판·문화악법개페를 위한 공청회」를갖고 공동결의문을발표했다.
-
"무난한 인선"…임명동의 순탄할 듯
○…노태우대통령은 88서울장애자올림픽대회 개막1백일을 앞둔 7일오후 부인 김옥숙여사와 함께 출전선수들이 합숙훈련중인 서울성동구구의동 정립회관을 방문, 선수들의 훈련광경을 지켜보면
-
안방정치 청산 필요 인정
평민당도 김영삼 민주당총재의「안방정치청산」에 호응해「동교동정치」를 청산하는 방안을 강구 중.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3일 오후 김 민주 총재의 안방정치 청산 보도가 실린 신문을 읽고
-
88타워
○…서울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연락관(아타셰)회의가 19일 올림픽회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서울올림픽 대회조직위(SLOOC)가 올림픽아타셰에 대한 대회준비상황 홍보와 각국
-
입국 사실 공항 직원도 몰라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비리 폭로→전경환 전회장의 극비 출국→전두환 전대통령의 정식수사 요청으로 이어진 「새마을 비리 드라마」는 20일 전경환씨(46)가 출국 45시간 40분만에 김해
-
라이브·콘서트 스트레스를 푼다
오늘날 한국의 10대는 무서운 세대다. 사회전반에 걸친 경제적인 여유속에 각 가정과 사회에서 대접받는 존재로 부상한 10대들은 나름의 독특한 감수성으로 문화를 소비하고 새로운 문화
-
결재서류들고 「30분거리」걸어다녀|잇단 강력범검거로 시경간부들 희색이 만면|"무고한시민 피해없게 마구잡이·고문을 말라"|"온가족이 TV 함께 보지말자" 경찰서 방범당부
○…서울시는 최근 기구가 크게 축소됐지만 본청청사가 워낙 좁아 각실·국·과가 본청과 제l,2별관 세종문화회관별관등 5곳에 분산수용돼있으나 셔틀버스 1대조차 운용하지 않아 결재를
-
칫과의사 최용묵씨 그림 그리기
10평 남짓한 병원에 시골 풍경이 가득하다. 치과라기보다 아틀리에 같다. 포플러가 곧고 높게 뻗은 시골길, 숲 속의 산사, 복숭아꽃이 환히 핀 과수원 등 모두 일요일을 이용해서 칫
-
유건호회장 유임 |편집인협회 정총
한국신문편집인협회는 30일 오후 신문회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유건호회장 (조선일보부사장)을 유임시키고 손기간중앙일보편집국장대리를 감사로 선출했다.
-
(3024)제72화 비규격의 떠돌이 인생(21)|김소운|「웰치 사건」
구상이 동경서 보내온 제문은 정중하고도 간곡했다. 『선생님은 아마 한국역사상, 아니 금세기 전 세계에서도 희귀하고 독창적인 존재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국의 김시습, 불운의 김립
-
황성기독청년회(13)|오리 전택부(제자는 필자)
3·1운동이 있은 다음해 1920년 여름의 일이다. 미국회상하의원단일행 50명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국내 지도자들은 환영준비위원회 본부를 YMCA안에 두고 동아일보의 장덕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