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회칼 테러’ 운운 황상무 수석, 자진 사퇴하라
━ 섬뜩한 흑역사 굳이 소환,‘언론 겁박’ 아니면 뭔가 ━ 한동훈 “황, 스스로 거취 결정하고 이종섭 귀국을” 대통령실발 잇따른 악재로 총선 민심에 비상등이 켜진
-
'회칼 테러' 논란 황상무 "상대방 입장 헤아리지 못했다"…사퇴 언급은 없어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황 수석은 16일 출입기자 알림방에 ‘사
-
80년 'TBC 통폐합' 신군부가 지시
1988년 중앙일보 자매지였던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이 국방부 정보 사령부 요원에 테러를 당한 뒤 병원에 입원해 누워있다. [중앙포토]언론 통폐합 조치로 1980년 11월 3
-
[사설] 여당의 치졸한 선전공세
어제 국민회의가 본지(本紙)에 보낸 6개항의 공개질의서에 접한 우리의 심정은 한마디로 착잡하고 어처구니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명색이 집권여당인데 온갖 편견과 가상(假想)을 뒤섞어
-
金光石청와대경호실장-병무청장 지낸 학구파 군출신
치밀한 성격으로「돌다리도 두드리고 간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신중한 타입. 경남고 출신의 육사 17기로 군재직중『군용병술어연구』라는 책까지 낼 정도의 학구파.88년 中央經濟新聞 오홍
-
「오홍근부장 테러가담」 정보사 장교 2명/예편뒤 군무원으로 특채
88년 8월 정보사의 「오홍근 당시 중앙경제신문 사회부장 테러사건」과 관련해 구속됐던 당시 정보사 박철수소령과 안선호대위가 91년 원계급을 회복하면서 곧바로 예편,91년 4월 정보
-
어둠속에 묻힌 「정치테러」/진상 시원하게 밝혀진 사건 거의 없어
◎YS 「초산피습」 흐지부지/DJ 「동경납치」 배후불명/정국 중대고비때 반정부인사들 걸핏하면 수난 정보사의 민간인테러 진실이 밝혀지면서 현실정치에서 테러가 어떤 역할을 한 것으로
-
「정보사령관 형제」/정치테러 “기연”/이진삼·진백씨는 누구인가
◎이현우씨 사이에 두고 앞뒤로 역임/형 「9·9인맥」,동생은 「전씨사람」 정보사의 정치테러를 직접 지시한 것으로 국방부가 14일 발표한 이진삼 당시 정보사령관은 오홍근 전 중앙경제
-
오 부장 테러 관련 두 장성 예편 조치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부장 테러사건과 관련, 직위 해제돼 지난해 8월부터 육본에 대기 중이던 정보사령부 전 사령관 이진백 소장과 참모장 권기대 준장이 정년 등으로 예편하는 21명의
-
오·우익 논리 배격
전국언론노조연맹(위원장 권영길)은 4일 「88년 말 상황에 대한 우려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 『이사회는 여전히 위선과 폭압이 판을 치는 비민주시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있다』고
-
(8)「제2창군」의 진통
지난해부터 거세게 몰아친 민주화 열풍은 올 한해 군부에 대한 매서운 질타와 함께 자성·자숙을 강요했고 군은 계속되는 여론압력에 밀려 거듭 태어나기 진통을 겪어야 했다. 1년 내내
-
오부장 사건 피고인|선고유예 판결 유감
서청원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홍근 부장 테러사건 법인들에 대한 육군고등 군법회의의 선고유예 판결에 대해 논평을 발표, 『이는 군법회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린 매우
-
|국내|오홍근 부장 테러사건
지난 8월6일 오전 출근길의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이 서울 청담동 집 앞에서 박철수 소령(36)등 정보사 소속 현역군인 4명에게 당한 테러사건은 군의 언론에 대한 공격이라는
-
갈수록 더한 궁금증…진실규명 아쉽다
16년만에 부활되어 실시된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끝났다.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삼청교육대의 사망자 등 헤아릴 수 없는 전시대의 비리 등이 밝혀져 행정부의 독선·탈법·
-
이규홍 준장 항소|박철수 피고인도-오 부장 사건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부장 테러사건과 관련, 10일 육군 보통군사법원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규홍 준장과 박철수 소령(당시)이 l7일 육군고등군사법원에 양형의 과중
-
시청자 흥미유발 발상이 유치하다
드라마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군 정보기관의 테러를 당했던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사회부장의 실명을 사용한 M-TV 일요 가정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한
-
재외공관 대북한 정책 변화 있나
보안사·정보사와 더불어 3대 고감도 지역인 안기부 감사는 애초 4당 간사회의의 결정에 따라 모두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20여 명의 보도진들이 감사현장에 도착, 공개를 요청하
-
소란스런 수사에 시민 더 불안|겉도는 탈주 범 추적…경찰의 체포작전을 보며
탈주 범을 추적하는 경찰의 체포작전을 보면서 우리 경찰의 일그러진 위상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경찰은 독자적인 정보에 따라 쥐도 새도 모르는 조용한 수사로 사건을 풀어내는 능력
-
오 부장 테러범 엄중 처벌 촉구
중앙일보 노동조합은 12일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부장테러사건 판결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군사 법 당국이 이 사건을 개인의 사리사욕이나 이기심이 아닌 군을 아끼는 충정으로 인한 사
-
올림픽 예산 낭비 없었나
국회는 13일 운영·외무통일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가 체육부·보훈처 등 중앙관서와 경기도 등에 대한국정감사를 계속했다. 문공위는 체육부와 대한체육회감사에 나서 서울올림픽대회의 낭
-
오 부장 테러범 방면 "제2의 테러행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대표간사 조준희)은 12일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부장테러사건 판결과 관련, 『이 사건의 최고책임자는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고 실제행위자를 기소유예·집행유
-
「김대중 내란사건」집중 추궁
국정감사 시작 1주일째인 12일 운영·내무위를 제외한 국회 14개 상임위는 군사법원·통일원 등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군사법원감사에서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과 최근 중앙경제 오홍근
-
KBS제작에 문공부 간섭 없나
11일 오후 KBS에서 열린 KBS와 MBC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들은 5공화국당시 KBS의 보도태도를 집중적으로 질타하고 앞으로 공정보도에 대한 확고한 다짐을 요구. 언론
-
팔은 안으로 굽는가
10일 오후2시, 육군 보통 군사법원 대법정-.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부장테러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 이날의 법정 분위기는 특이했다. 재판정, 특히 군사법원재판정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