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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베는 어떻게 트럼프의 마음을 사로잡았나
정제원 스포츠팀장 “하나만 물어보자. 수퍼보울과 비교하면 일본 사람에게 그 행사는 어느 정도 의미가 있나.” “1백 배는 큰 행사일 거다.” “아, 그렇다면 기꺼이 참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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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재즘 미사일-군사위성···'공격할 수 있는 일본' 완성
일본 정부가 지난 18일 확정한 장기 국방전략인 ‘방위계획대강’과 앞으로 5년간(2019~2023년)의 무기 조달 계획인 ‘중기 방위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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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후원 협약… '기프트 박스' 등 이벤트 진행도
지난 8월 2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매일유업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오른쪽)과 조직위원회 김기홍 사무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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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지식 콘텐트 시장서 '중국=짝퉁'은 옛말
전문가 포진한 다양한 플랫폼 고속성장...모바일 인터넷, SNS 등이 성장 토대[사진·ⓒgetty images bank]중국에서 유료 지식 콘텐트가 각광을 받으면서 지식경제가 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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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절반의 실패’에 갇힌 보수 야당의 미래 집안싸움 하다 혁신 ‘골든타임’ 놓칠라!
자유한국당은 2월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7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명 개정을 확정했다. 사진·중앙포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주요 정당들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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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사드, 한중 양국 출구 전략을 고민해야
유주열 과거 '마늘파동'을 통해 중국의 경제보복을 경험한 한국 기업들은 사드 배치 결정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을 우려하고 있었으나 중국이 쉽게 보복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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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대선 키맨’ 박지원이 본 정계개편 향방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월 15일 국회 본청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월간중앙과 인터뷰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은 “5당 체제가 개막되고, 개헌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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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채병건워싱턴 특파원지난달 27일 오후 4시쯤의 일이다. 미국 워싱턴 시내 한국 특파원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외신프레스빌딩에 들어서는데 갑자기 남루한 행색의 한 백인 노인이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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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1% “가장 한국적인 문화콘텐트는 전통관습”
5·4클럽 3주년 행사에서 회원들이 손가락으로 클럽을 상징하는 ‘5’와 ‘4’를 표시하고 있다. [사진 5·4클럽]한국을 방문한 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콘텐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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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제작담당 레터] LGBT
VIP 독자 여러분, 새롭게 중앙SUNDAY 제작을 맡게 된 이정민 제작담당입니다. '편집국장'이란 직함 대신 '제작담당'이라고 붙인 건 중앙일보 제작 시스템이 뉴스룸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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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 재난·테러 때 우리 국민 태워올 전세기 예산 15억 확보
외교부가 해외에서 큰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한국 국민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전세기를 띄우는 데 필요한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3일 국회에서 의결한 2016년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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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주의 좌충우돌 한식 알리기] 바싹 말린 백김치에 오징어 먹물 과자…환상의 블랙&화이트
중국 산둥성 칭다오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는 참가자들. [사진 한윤주]한식 해외 홍보 행사를 숱하게 진행하면서 김치는 항상 고민의 대상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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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도 언론 역할 불변 광고주는 선정적 기사 관심 없다
플립보드 스마트폰 앱 초기 화면. 매거진 스타일과 주제별 카테고리가 핵심이다. 지난 6월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 등에 내장될 자체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애플 뉴스’를 발표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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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 대형 재난 때 전세기 띄워 국민 태울 것"
외교부가 2016년 예산안에 해외 재난 발생시 한국 국민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전세기 확보 예산을 새로 편성했다. 외교부는 11일 “2016년 예산안을 2조 1409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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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핫클립]이상돈 교수 "여당 분열되면 내년 총선 과반수는 커녕…"
이상돈(64) 중앙대 명예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이후 벌어지고 있는 당청간 갈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2일 주장했다. 이날 오후 중앙일보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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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이상돈 "국민 신뢰 저버린 박 대통령이 가장 큰 배신"
이상돈(64) 중앙대 명예교수는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당청간 갈등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2일 주장했다. 이날 오후 중앙일보 인터넷 생방송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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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왜 우리는 초기 대응을 못할까?
[일러스트=김회룡] 혜 민스님이번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여론과 주요 언론들은 초기 대응을 발 빠르게 하지 못한 정부 기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간 숭례문 방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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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 라인, 더 늦기 전에 쇄신해야
한국 외교가 격랑에 휩싸였다. 과거사 문제에 집착하는 사이 동북아에서 외톨이가 돼 가는 양상이다. 이른바 ‘과거사 동맹’을 통해 일본을 압박하는 파트너로 봤던 중국은 어느새 명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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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전부'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최서영숙명여대 미디어학부 4 ‘기억해 주세요, 우리의 아주머니는 누군가의 어머니입니다.’ 한참을 문구 앞에 있었다. 공공화장실 문짝 뒤편에서 조우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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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2219개 전남의 미래 … 제주 버금가는 관광자원 만들 것”
이낙연(62·왼쪽) 전남도지사의 모친 진소임(89) 여사는 관사 마루에 나와 퇴근하는 아들을 맞는다. 아버지가 가난한 농부였던 까닭에 어머니는 바닷가에서 게와 조개를 잡아 이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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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수 증대, 경기회복이 답이다
박근혜 정부가 증세에 시동을 걸었다. 보건복지부가 담배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을 올려 2조8000억원을 더 걷기로 한 데 이어 안전행정부는 주민세·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인상하고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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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전환까지 포함해 모든 방안 검토"
해양수산부 차관과 인하대 총장을 역임한 홍승용(65?사진) 덕성여대 총장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초대위원장(2011∼2012년)이었다. 대학의 정원을 줄이고 부실대학을 퇴출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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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보신과 망신 사이 음주 경계, WHO 기준은 ‘소주 반병’
프랑스의 화가 앙리 드 툴루즈로트렉의 작품 ‘숙취’(1888년) 지난달 11일 오전 11시 55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마린 카운티의 911센터 응급요원이 집에 도착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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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마추픽추 여행 때 비아그라 챙기는 까닭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김순배 교수(54)는 2008년 ‘버킷리스트(The Bucket List,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란 영화를 본 뒤 히말라야 산행을 실행에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