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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세 모녀 숨진뒤…"관두겠다" 베테랑 예보관들이 찾아왔다
유희동 기상청장이 2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기상청 근무 34년 차인 유희동(60) 기상청장에게 지난해 여름의 폭우는 가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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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 30도 공포' 12개 토네이도 불렀나…쑥대밭 된 美시골마을 [영상]
강력한 토네이도가 24일(현지시간) 밤 미국 동남부 미시시피·앨라배마주(州)를 덮쳐 최소 26명이 숨졌고, 일부 시골 마을은 대부분 집이 무너져 쑥대밭이 됐다. 초봄에도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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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팔순에 가능합니까…바이든에 날아든 ‘상소문’ 유료 전용
미국 대선(2024년 11월 5일)을 2년 가까이 앞두고 나이와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선 1968년 대선 이후 현직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재선을 포기한 경우가 없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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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엄동환, 기상청장 유희동
엄동환 방사청장, 유희동 기상청장, 박구연 국무1차장, 이정원 국무2차장, 신영숙 인재개발원장(사진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방위사업청장에 육사 출신의 엄동환(57)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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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상청장에 유희동 차장…기상 정통 관료 출신
유희동 신임 기상청장. 연합뉴스 새 기상청장에 유희동(59) 기상청 차장이 임명됐다. 22일 임명된 유 신임 청장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기상천문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오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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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 소리' 뒤…집 1000채 집어삼키는 美괴물 충격 영상
미국 중부 캔자스주에서 발생한 강력한 토네이도로 건물이 1000채 이상 파괴되고 2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보았다. 토네이도를 뒤쫓다 귀가하던 기상학과 대학생 3명은 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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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날아간 가족사진…겨울철 美강타한 토네이도 미스터리
12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메이필드시의 '메이필드 컨슈퍼 프로덕츠' 양초 공장이 토네이도에 완전히 파괴돼 있다. [EPA=연합뉴스] “웅크리고 피해(Duck and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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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스카일러 박…도쿄 누비는 ‘한국계’ 선수들
도쿄올림픽 3대3 농구에서 이탈리아를 상대하는 김소니아. [로이터=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는 한국 대표 선수단 외에도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처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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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한국계 쿼터백 머리, 애리조나 에이스로 진화
NFL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왼쪽)가 올 시즌 애리조나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사진 애리조나 인스타그램] 미국프로풋볼(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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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폭염이라더니 장마…기상청장 "안전 위해 과한 예보 불가피"
김종석 기상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아픔에 가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사진 기상청] 올 장마는 역대 가장 긴 기간을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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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카일러 머리 100주년 NFL 뒤흔든다
MLB와 NFL에서 최초로 1라운드에 동시 지명된 애리조나 쿼터백 카일러 머리. [AP=연합뉴스] 올해 100번째 시즌을 맞는 미국 프로풋볼(NFL·6일 개막). 그 역사적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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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괴물 신인' 머리, NFL 무대 휘젓는다
한국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카일러 머리. [사진 머리 인스타그램] 미국프로풋볼(NFL) 홈페이지는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괴물 신인’ 카일러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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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머리, 최초 NFL-MLB 1라운드 지명
NFL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된 한국계 카일러 머리. [NFL 인스타그램] 한국계 카일러 머리(22)가 최초로 미국프로야구(MLB)와 미국프로풋볼(NFL)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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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아들에게 “공부해야 운동도 한다”
추신수와 차남 건우, 막내딸 소희, 아내 하원미씨, 그리고 장남 무빈(오른쪽부터). [뉴스1]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세 아이의 아버지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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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카일러 머리, MLB냐 NFL이냐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카일러 머리는 종목의 경계를 넘나드는 선수다. 디온 샌더스나 보 잭슨처럼 머리도 MLB와 NFL을 오가며 활약할 수 있을지 미국 스포츠계가 주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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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강연 효과 없어 … 직장 동료가 제지하고 고발해야
━ 직장 내 성범죄 어떻게 예방할까 미국 경영자들은 미투 운동 본격화 이후 사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미국 매체들은 “미투 운동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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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LG복지재단 外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선박 화재 현장에서 선원 7명 전원을 구조한 김국관(49) 선장과 버스 방화 현장에서 승객 대피와 방화범 검거에 나선 운전기사 임정수(47)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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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자주 보면 신앙생활에 도움"
포르노 시청이 기도와 예배 참석 등 신앙생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클라호마대 사회학과 사무엘 페리 교수팀은 포르노가 종교 행위 및 신앙에 미치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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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이변, 예보관 역량 부족 … 연구투자·교육 강화해야
충남 논산시 상월면의 한 농부가 극심한 폭염과 가뭄에 잎이 누렇게 타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한 옥수수를 들어 보이고 있다. 논산=프리랜서 김성태 8월 들어 지난 25일까지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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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또 틀렸다… 우승 예상 캔자스大, NCAA농구 8강 탈락
'버락 오바마의 저주'는 올해도 유효했다.27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미국대학프로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남부지구 결승전에서 빌라노바대를 상대한 캔자스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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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레이스 재수생 양자령, LPGA 전경기 출전권
양자령(20·사진)이 재수 끝에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전경기 출전권(풀 카드)을 따냈다. 양자령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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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구미서 ‘사랑고리’ 운동 성공회 김요나단 신부
김요나단 신부는 이웃집 할아버지 같다.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별명이 ‘영원한 낙관론자(permanent optimist)’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지난 25일 경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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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고졸 이혼녀, 아이 셋 낳은 전업주부 … 억만장자 되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 가난한 이민자였던 부모의 작은 식당에서 어릴 때부터 냅킨통을 채우는 일을 했다(리틀시저스 피자 설립자 마리안 일리치). 부모가 낙농업자여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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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대 클럽도 인종차별…"흑인·아시안 여성 성폭행하라"
오클라호마대 시그마 알파 엡실론 클럽에 이어 메릴랜드 대학의 사교클럽에서도 아시안등 소수계 여성을 비하하는 e메일이 돌려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