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45일 말린 ‘동해표 보리굴비’…기름진 살 결대로 발라져
━ 이택희의 맛따라기 45일 말리고 쪄서 구운 굴비, 청어회무침, 꽃게와 홍게 간장게장이 오르는 보리굴비정식. 반찬의 채소류는 대부분 직접 재배했다. [사진 이택희]
-
하나인듯 아닌듯 묘한 나라, 그 스페인 묶은 ‘바스크 향기’ 유료 전용
「 ⑪스페인 요리하나인 듯하나 아닌 듯 통합의 맛, 그리고 바스크의 향기 」 초리소를 넣은 소스로 끓인 안달루시아 미트볼. 채인택 전 중앙일보 국제전문기자 지난 9월 마지
-
與 “북송 2명은 탈북브로커…16명 안죽였다” 우상호 “이성 찾길”
2019년 탈북 어민 2명이 강제 북송된 사건을 두고 20일 여당에서 “이들이 오징어잡이 배에서 동료 어민 16명을 살해했다는 문재인 정부 발표는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與 “‘탈북어민이 16명 살해’ 文정부 발표는 허위” 우상호 “어이없다”
국민의힘은 20일 문재인 정부 당시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북송된 2명이 북한 주민 16명을 살해했다는 당시 정부의 발표가 거짓이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
[더오래]‘행주 오타쿠’…설거지로 완성하는 요리의 품격
━ [더,오래] 히데코의 음식이 삶이다(13) 구르메 레브쿠헨 주방에는 분명 식기세척기가 있다.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 여러분, 오늘 밤은 와인을 너무 많이
-
[사진] 오징어 건조대 ‘아름다운 진화’
울진군이 평해읍 거일2리 해안도로변 1100m에 대게 장식이 달린 오징어 건조대를 새로 설치했다. 어민들은 “아름답고 작업도 편리해 오징어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
-
[한반도 아열대] ② 바다사막화(갯녹음)로 어장 초토화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
[사진] "잘 말라야 할텐데…"
추석을 앞두고 어촌에서는 제수용 생선 말리기에 여념이 없다.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어민들이 건조대의 가자미(上)를 뒤집고,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한 주민은 덕장에 걸린 오징어를
-
NBA 라이브 2001 [2]
필자는 스포츠 게임중에서는 NHL 시리즈를 가장 좋아한다. 퍽을 향해 가공할 스피드로 질주하며, 선수들끼리 부딪치는 박진감이 사실적으로 살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표현이 가능
-
박남준씨 산문집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
"가을이 깊어갑니다. 며칠 문득 집을 떠났습니다. …북으로 북쪽으로 이어진 해안을 따라갈수록 흰 빨래처럼 정결하게 걸려 있는 오징어 건조대를 보며 나의 삶도 저처럼 푸른 바닷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