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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누비며 부녀자 연쇄 납치강도 행각을 벌여온 범인들이 길에서 칼부림하며 경찰과 맞서다 공범 3명만 검거되고 주범등 3명은 달아났다.16일 오전10시30분쯤 충남아산시온천동 조
중앙일보
1996.05.17 00:00
2024.07.06 16:00
2024.07.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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