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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6월3일 한국팬과 만나
특급 스타 톰 크루즈가 내달 3일 저녁 7시2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건물 앞에서 열리는 '미파서블2' 축하쇼에서 한국팬들을 만난다. 크루즈를 만나는 행운의 주인공들은'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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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 '남자 배우들의 무대'
올해 여름은 남자들이 장악한다. 미국에서 여름철 관객들을 겨냥해 막대한 규모의 예산을 들여 제작하는 블락버스터 영화가 올해는 남성 파워 일색이다. 우선 올해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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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오우삼 감독 내달초 내한
할리우드 영화가의 흥행보증수표로 통하는 톰 크루즈와 할리우드에 입성한 홍콩출신 스타감독 오우삼이 내달 3일 내한한다. 〈미션 임파서블 2〉의 한국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서울에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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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뜻한 영웅" - 이연걸
느닷없는 생각 하나. 그 많던 홍콩 영화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영화사에도 없던 '홍콩 느와르'라는, 독특한 장르를 구축했던 홍콩 영화. 한때 비디오 대여점의 3분의 1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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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지왕 喜劇之王〉, 나는 엑스트라가 아니라 배우요.
새로운 세기의 겨울 한 끝에 익숙한 이름을 가진 한 사나이가 나타났다. 그의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의 이름에 대해서는 기이하게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의 실체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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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세번째 헐리우드 작품 〈Anna and the King〉
주윤발은 홍콩 출신배우 중 미국 헐리우드 영화제작자의 입맛에 가장 맞는 배우이다. 지난 8월 '뉴스위크'지 커버스토리를 장식하기도한 주윤발은 최근 미국의 한 대중잡지가 선정한 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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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 낭만풍폭 外
▶ 낭만풍푹(MBC 밤11시30분) 가족들을 모두 캐나다로 떠나보낸 켄은 우연히 만난 여대생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진다. 그는 글로리아를 위해 킥복싱을 하기로 결심한다. 전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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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숨은 화제작] '육현의 사무라이'
지난 92년 미국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첫 영화 '엘 마리아치' 는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단돈 7천 달러로 아마추어에 가까운 배우들을 출연시킨 이 영화는 젊은 영화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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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 EBS '한 여자와 두 남자' 外
*** 한 여자와 두 남자(EBS 오후2시) 1950년대 '젊은이의 양지' '셰인' '자이언트' 를 연출한 조지 스티븐스 감독이 1943년에 만든 로맨틱 코미디. 그해 아카데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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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영화관 '오즈' 개관 5개월도 못돼 최근작 상영
국내에 고전영화관은 너무 빨리 왔는가. 지난 4월 '고전영화의 감동을 전하겠다' 며 서울강남구신사동에 의욕적으로 문을 열었던 국내 최초의 고전영화상영관 '오즈' (대표 이황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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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 청소년 제작 영상 공모전 外
청소년 제작 영상 공모전 서울YMCA 청소년 사업부는 제2회 '청소년 영상 페스티벌 - 청소년이 만든 영상작품 공모전' 을 개최한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두사람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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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SBS 외화 '브로큰 애로우'
□…브로큰 애로우 (SBS 밤11시5분) =미국에서 실제 일어났던 핵미사일 분실사건을 소재로 했다. '브로큰 애로우' 는 강탈당한 핵미사일을 뜻하는 암호명. 핵미사일이 탑재된 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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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영화] KBS2 '숀 코너리의 함정' 外
*** 치밀한 심리 스릴러물 □…숀 코너리의 함정 (KBS2 밤10시10분) =치밀한 구성과 반전이 돋보이는 심리 스릴러물. 폴 암스트롱은 하버드 법대 교수. 사형제도를 강력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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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外
*** 카메론 디아즈의 로맨틱코미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폭스.연소자 관람불가) 짐 캐리 주연의 '마스크' 로 데뷔할 때만 해도 섹시하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줬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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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영화]흑인 버전의 카르멘 外
*** 흑인 버전의 카르멘 □…카르멘 존스 (EBS 밤10시40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오스카 헤머스타인 2세가 새롭게 각색한 작품. 스페인 집시인 카르멘 뿐만 아니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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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피스메이커,키스 더 걸 外
*** 박진감 넘치는 추적 압권 □ 피스메이커 (액션.고교생관람가.디지탈미디어) =시작은 러시아에서 벌어진 핵탄두 탈취사건. 배후에는 미국을 비롯한 남의 나라가 조국의 운명을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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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어싸인먼트'…나와 적 이중 내면연기 볼만
20여년간 전세계를 누빈 테러리스트 카를로스 산체스, 일명 '자칼' 은 액션 영화용으론 놓치기 어려운 소재임엔 틀림없다.폭탄 테러를 자행하면서도 언제나 체포망을 뚫고 빠져나갔던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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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만한 영화들]친구끼리
24일 나란히 개봉되는 '성룡의 CIA' , 저우룬파 (周潤發) 주연의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와 17일 개봉된 양쯔충 (楊紫瓊) 주연의 '007 네버다이' .설연휴의 액션영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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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만한 비디오]분야별 추천작
애정·가족드라마 □신의 연인 베들레헴 여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요셉. 하지만 삶이 허무하다는 생각에 시간을 빈둥빈둥 보낸다. 어느 날 눈동자가 아름다운 14세 된 소녀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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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5.누아르영화(1)…불안·욕망 삭이는 '카타르시스'
'누아르가 우리 곁에 돌아왔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는 최근호에서 90년대 말의 미국에 새로운 누아르 (네오 누아르)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의상에서부터 음악.광고까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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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홍콩출신 배우 저우룬파…“할리우드 톱스타 꿈꾼다”
저, 저우룬파입니다. 아, 한국에선 주윤발 (周潤發) 이라고 부른다죠.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에서 긴 코트를 걸치고 이쑤시개를 질겅거리면서 쌍권총을 뽑아든 제 모습 기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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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웨이 신작 '첫사랑' 발표 홍콩서 기습인터뷰
왕자웨이가 12월4일 서울에 온다. 올들어 두번째다. 이제는 그의 존재나 그의 스타일이 새삼스럽지 않다. 그러나 신작 '첫사랑' 에 대한 세계의 주목은 여전했다. 왕자웨이 스타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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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온 일본 거장 기타노 다케시 감독 인터뷰
올해 부산영화제에서는 일본영화들이 특히 많은 조명을 받았다. 한국관객들에게 일본영화들은 아직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큰 호기심을 부르기도 했겠지만 올들어 각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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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영상으로 보는 홍콩의 '과거와 미래'
세계영화계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홍콩영화가 이제는 차이니즈 홍콩영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홍콩영화의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변화